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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상식

테헤란에서의 죽음

작성자ofthe1004|작성시간12.10.20|조회수193 목록 댓글 2


한 돈 많고 권력 있는 페르시아 사람이 처트 탚 하인과 함께 자기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하인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방금 죽음의 신을 보았다고 말했다.

죽음의 신이 자기를 데려가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하인은 주인에게 말 중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말을 빌려 달라고 애원했다. 그 말을 타고 오늘 밤 안으로 갈수 있는 테헤란으로 도망을 

치겠다는 것이었다. 주인은 승낙을 했다.

하인이 허겁지겁 말을 타고 떠났다. 주인은 발길을 돌려 자기 집안으로  들어 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가 죽음의 신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러자 주인이 죽음의 신에게 물었다.

" 왜 그대는 내 하인을 겁주고 위협했는가?"

그러자 죽음의 신이 대답했다.

"위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밤 그를 테헤란에서 만나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그가 아직 여기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표시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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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ofthe100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26 운명을 뒤 쫒으려 하지 말라 그렇다고 먼저 앞서 나가려도 하지 말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네요..
    두사람이 처음 만나서 관계란걸 시작할때는 나란히 함께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어느 틈으로 서로 떨어져 가게 되고 그 마음들이 따로 멀어 있죠. 그리고 어느 순간에 눈앞에 현실이 되어 나타납니다.
    그 현실속에서 인간은 시련을 말하고 고통을 토로하고.. 자신을 돌아 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인간관계가 아니더라도 모든 관계가 참으로 비슷하게 움직여서 보이지만요.
    이런 현실을 두고 운명의 장난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운명도 자신과의 관계에서 시작했으니 결국 함께 나란히 가야 하는것이 지사인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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