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던 RV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콜로라도에 있는 볼더.
막상 떠나려니 채울것들도 많고..무엇보다 겨울 잠바들이 없어서 부랴부랴 장만하고..
부엌과 식탁, 냉장고,, 뒷쪽으로 방입니다, 화장실에 목욕시설까지 다 갖췄습니다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
달릴때의 공간이고요
파킹하면 이렇게 넓어져요.
넷이 지내기에 충분히 넓은 편입니다
저기 소파는 퀸사이즈 침대가 되고요, 식탁은 싱글침대가 됩니다.
네바다 주를 지나고 유타 주를 지나 가면서..
이 전날 유타에 있는 캠그라운드를 찾아서 RV를 세우고 하룻밤을 보냈답니다.
그곳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다 아주 오래된 사진을 발견했어요. 첨에 봤을땐 거울인줄 알았거든요. 자세히 보니까
사진이더라구요. 기분이 묘해서 떠나기 전에 찍었는데 달리면서 보니까 제사진들까지 몽땅 사라졌어요.
그래서 처음 이틀동안 찍은 사진들은 없어요. (그 사진 인터넷에 꼭 올리고 싶었거든요ㅡㅡ)
유타
콜로라도 주로 들어서면서 경치가 참 좋아요. 근데 춥네요.
콜로라도 강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캠프장에 도착하려고 막 달려 갑니다
콜로라도, 글랜우드에 있는 RV 리조트
눈만 쌓여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강위에 오리가 놀고 있어요.
저 뒤로 오리들 보이죠?
신기해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제들은 안 춥나봐요.
이곳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시 목적지로 출발..
콜로라도 유명한 온천에서 마지막 해 카운트다운 하려는데 방이 없어요.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떠난지라.. 날도 어둡고 점점 추운데다 눈발까지 날리는데
산위라 버스안에선 전화도 잘 안되더라구요.
결국 눈오는 밤에 가로등도 없는 산길을 달려서 볼더까지 갔어요.
그곳 호텔엔 방이 있더라구요..그래도 긴장했어요. 날씨가 무서웠거든요.^^
댓글
댓글 리스트-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ofthe100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6 저희 여행중에 오레곤쪽에서 여행하던 관광버스 사고가 있었죠. 사람들도 여럿 죽고 다친사람들도 많다고 한국뉴스에 나와서 노인들 새해 전화드리는데 조심하라고 걱정이셨어요. 사실 밤길은 정말 무서웠거든요. 떠나기 전에 걱정이 없진 않았지만 그보다 더 아이들과 함께 다니고 싶은 마음이 커서요.^^
-
작성자한국호랑이 작성시간 13.01.13 RV차량 정말 좋으네요
꿈 처럼 느끼고 있는대 언재 한번 타 봐야 겟어요
한달 두달 여행도 하구요 -
답댓글 작성자ofthe100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6 저도 이번에 처음 타고 느꼈는데 정말 편하게 잘 만들었어요. 여행중에 그다지 불편한 점이 없었거든요. 날씨때문에 물탱크가 얼어 터진것만 빼면 아늑하고 해 볼만한 여행이라 생각해요. 봄이나 가을에, 여름철도 괜찮고요. 이곳 미국에선 몇달씩 RV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