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하얀분필작성시간03.10.07
하하.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어으나 군중들을 먹일 음식이라곤 떡 5개와 생선 5마리 뿐이더라. 예수 가라사대 "너희는 모두 아버지의 자식들이니 한 형제라. 어찌 내것 네것이 있겠느뇨." 하니 모두 숨겨 놓아던 음식을 꺼내 함께 나누니 모두가 먹고도 몇 광주리가 남더라."
작성자우루사작성시간03.10.08
하얀분필님은 저를 놀라게 하는 구석이 있네요~ ^^ 예전에(독일을 중심으로) 역사적 예수연구가 한창일 당시 유수한 학자들이 하얀분필님이 생각하신것과 유사한(다른점은 어린애가 자신의 음식을 내놓는것을 본 어른들이 부끄러운 맘에 꺼냈다는 점입니다) 생각을 했었죠. 물론 지금은 받아들여지지(당시에도 그랬지만--;
작성자우루사작성시간03.10.10
독일에선 역사적 예수연구의 교과서로 채택이 될 정도로 잘 쓰여진 책입니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하얀분필님의 역량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게르트 타이쎈, 아네테 메르츠 지음/손성현 옮김 다산글방 펴냄/ 862쪽/34,000원/ 2001년 3월 20일 나옴>
작성자극진철민작성시간03.10.13
예수님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셨는지에 대해서도 과학적 설명이 없죠.. 뭐 자연과학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볼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오병이어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알고 있다'라는 것도 하나의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내 방에 코끼리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다만 없다고 믿는 것 처럼..
작성자극진철민작성시간03.10.13
결론은 '나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입니다. 그래서 늘 겸손하려고 노력합니다. 신 앞에서도 말이죠. 물론 신이 없는지 있는지 알 순 없습니다. 다만 있다고 믿는 쪽을 택했을 뿐이죠. 내 사고로, 내 잣대로 나의 패러다임으로 말이 안된다하여 거짓이라고 단정짓는 일은 이제 없습니다. 나는 무지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