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SCHOOL 가족 여러분들 면접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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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면접 후기글을 읽으신 회원님들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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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학년도 면접후기 | |
| 학교명 | 서울시립대학교 |
| MBA 종류 | 경영대학원 |
| 면접 시간 | 2011. 12. 3.(토) 1시부터 |
| 면접 장소 |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 |
| 면접관 | 교수님 2명 |
| 질문 내용 |
1. 사전에 제시된 영어지문에 질문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문 내용은 전통적 미디어와 현대적 미디어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이러한 미디어의 변화가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지문 중 밑줄 쳐진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석해 보라. 두번째 질문은 지문 중의 어떤 용어에 대한 사례를 들어봐라. 였습니다. 영어 지문은 처음 읽어보는 내용이었는데 아마도 마케팅 관련된 학술 서적에서 발췌된 것 같았습니다. 지문 내용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모르는 단어도 조금 있었고,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시원한 답변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어지문을 내는 의도는 최소한의 독해능력을 파악과 단순한 진입장벽 설정 정도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체로 크게 벗어난 대답을 하지는 않은 것 같았고, 교수님들도 답변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시고 별다른 트집을 잡거나 추가질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2.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업 인사관리 관련한 업무를 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껴 더 공부를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3. 시립대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외 MBA과정에 대한 연구를 통해 훌륭한 커리큘럼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시설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실제로 경영학과를 위한 12층짜리 미래관을 최근 신설했음.) 선배가 한명 시립대에 다니고 있는데 매우 추천하더라. 등등. 미리 준비해 둔 듣기 좋은 말로 넘겼습니다.
3. 직장 다니는데 수업에 제대로 참석할 수 있겠나? 시간적 재량권이 있어서 수업에는 꼬박꼬박 참석할 수 있다.
4. 학부 전공은 뭐고 경영학 관련 수업을 들은 것이 있는가? 전공은 정치학인데, 인사관리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비교적 평이한 질문을 하셨고,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따뜻한 미소와 말씀으로 긴장하지 않도록 잘 배려해주셨고, 간단히 면접을 마쳤습니다. 실제 시간은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
| 특이사항 |
면접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루할 수 있으니 가볍게 시간 때울 수 있는 신문이나 잡지, 책 정도 준비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험표를 왼쪽 가슴에 부착하는데, 옷핀을 주기는 하지만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리 명찰 준비해 가시면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 지문은 바로 앞사람이 면접실에 들어가서 면접보는 시간동안만 주어집니다. 10분정도 시간을 주는데 앞사람 면접이 빨리 끝나면 바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5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앞사람 면접시간은 10분 정도 되어서 지문을 여러번 읽고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 저는 5분만에 나와서 제 뒷사람이 좀 당황해 하더라는..;; |
| 마지막 한마디 |
자기소개서 쓰시면서 미리 생각 정리하시고 지원동기, 학업계획, 경력사항 등등 뻔히 예상되는 질문 정도 답변 정리해서 가면 무난하게 면접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경제/경영 이슈들 신문이나 잡지 통해서 조금 알고 가시면 도움 될 것 같구요. 저는 예감상 무난히 합격할 것 같은데, 어쨌든 2명 중 1명은 떨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00명 모집에 지원자 212명, 결시자도 조금 있는 것 같구요. 실제 경쟁률은 2대1 정도가 되겠네요.) |
♡ 서로 나누고 격려하고 발전하는 MBA School을 지향하여 함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