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역은 물리적 거리로 인해 큰 마음을 먹어야하는 라이딩코스
1시간 40여분 걸려 도착한 고잔역에 도착하니 이미 다들 오셨다. 참 부지런하신 님들!
서해안 바닷바람 맞으며 새파란 하늘과 바다를 보니 마음도 확 트인다.
풍광이 예술이다. 전곡항을 지나 화성의 제부도로 고고~ 추억을 소환시키는 제부도- 거의 사십년 전 대학시절 우리들의 낭만이 서려있는 곳
누에섬, 빨간 등대, 탄도 바닷길 등 마천루와 아파트만 빼곡한 서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바다 풍경과 시골스런 모습들을 보면 웬지 따스함이 느껴지고 정겹다.
전곡항 지나 제부도 탐색을 끝내고 점심
식사한 곳은 15,000원의 행복이다. 생선구이, 제육볶음, 무엇보다 압권이었던 간장게장, 맛깔스런 밑반찬으로 행복한 점심식사, 귀경 길에 하나로마트 앞에서 수박파티로 갈증을 날려버렸다.
제부도 한바퀴를 돌며 다시 고잔역으로 백을 하는 길 10여키로 남겨둔 업힐 지점에서 나는 쥐가 났다. 몹시 심하게
울 정도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했다.
돈키후테님과 하계님 덕분에 쥐가 조금 풀렸다. 다시 평지 라이딩으로 마지막 고잔역 가는 자도 짧은 업힐에서 망할 놈의 쥐가 또 났다. 이번이 더 아팠다.
아기처럼 엉엉!
고잔역에서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했고
여울언니, 들꽃언니도 감사~
서해안의 풍광과 제부도의 쥐소동은 못잊을 라이딩이 될 것 같다.
멋진 코스 리딩해주신 마법사지기님
후미봉사와 사진봉사 해주시며 쥐잡는데 애써주신 하계님, 돈키후테님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분들의 따뜻한 정을 느낀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