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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7/픽맨/김영진/노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2.10 몇년전까지만해도 동대문구 제기역 주변에 행색이 남루한 고정노숙자분들 몇분계셨습니다.
초겨울 어느날 출근길이었는데 노숙자분 한분이 만취하시어 화단에 쓰러져 잠들어있는걸 지나가던 순찰차에 탑승중이던 경찰2분(경위1, 경장1)이 내려서 한참을 깨웠습니다.
그리곤 그 노숙자 분이 어지러 놓은 이불이며 술병이며 다 치우시고 노숙자분의 옷까지 다 고쳐입혀주시곤 순찰차에 탑승후 떠나시더군요...
그런데 잠시후 멀리 떠난줄 알았던 그 순찰차가 동네 한바퀴를 돌았는지 골목길 입구에 빼꼼히 다시 정차하는 겁니다.
탑승중이던 경위분께서 순찰차에서 내리시더니 빵과 베G밀(따뜻해보였음)을 노숙자 분께 드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