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업계쪽에서 정한 기준은
1. 전자담배 18mg ~ -> 연초담배 0.6mg~
2. 전자담배 12~18mg -> 연초담배 0.3~0.6mg
3. 전자담배 6~12mg -> 연초담배 0.1~0.3mg
위의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담배업의 종사자로써, 제 의견은 많이 다릅니다.
이해하기 편하게 1번 . 전자담배 18mg -> 연초담배 0.6mg의 경우를 가정하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액상 30ml + 솔루션 2ml 의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상+솔루션 32ml 용량에 18mg/ml의 농도가 나오려면
분모와 분자에 각 32를 곱해주면 됩니다. 그렇다면 576mg/32ml의 농도가 나옵니다. 다시 말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액상솔루션 32ml 한 통에 576mg의 니코틴이 들어있고, 거시적으로 봤을 때 액상 한 통을 다 사용을 한다면 576mg의 니코틴을 몸속에 들이내쉬게 된다는 것입니다.
576mg의 니코틴은 0.6mg의 농도를 가지고 있는 마일드세븐라이트, 말보로라이트, 디스플러스 몇 갑 정도 수준일까요?
한 개피당 0.6mg의 농도를 가지고 있는 연초담배는 한 개피는 한 갑 당 20개피가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6mg*20 = 12mg/1갑
1 갑당 12mg의 농도가 나오게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576mg의 니코틴의 농도를 가지는 32ml의 액상솔루션은 576mg/12mg은 48갑 분량의 니코틴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보통 기성카토마이저의 용량을 2ml로 가정했을 때, 한 카토마이저에 3갑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전자담배유저분들은 액상 30ml를 다 비우시는데 얼마나 걸리시나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 유저분들은 오래가면 한 달,대부분은 15~20일이면 액상 30ml를 다 비우실겁니다. 왜냐하면 경험해 보셔서 알겠지만, 연초담배와 다르게 전자담배는 맛이 있기 때문에 계속 물게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니코틴 기준에서 , 18mg의 농도를 가진 액상을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15~20일만에 일반담배 48갑을 태운다는 것입니다.
( 하루 2~3갑이상)
연초는 연소에 의한 니코틴 연기를 마시는 것이고, 전자담배는 액상을 기화시키는 원리에 의해서 니코틴 연기를 마시는 것이라 반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연소를 시키던 기화를 시키던 똑같은 잎에서 추출한 니코틴입니다. 그 양의 차이는 없습니다.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바꾼 꽤 많은 유저들이 두통 및 피로함으로 부작용을 겪고 계십니다.
많은 전자담배 종사자분들은 명현현상이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 말을 합니다.
하지만, 명현현상 절대 아닙니다. 전에 피우던 연초보다 2~3배 이상의 니코틴을 흡입하는 니코틴 부작용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전자담배 18mg -> 연초담배 0.6mg의 정보는 상당한 어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한 갑을 그 기준으로 잡고, 32ml의 액상을 48일정도 사용한다면 위 정보가 맞겠지만, 액상을 비우는 기간이 개인차가 크고,대부분은 20일이면 30ml 액상 한 통을 다 사용한다고 봤을 때, 연초,전자담배의 니코틴 농도기준을 제가 말씀드리는 형식에 맞추어 계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담배 업계는 확실한 니코틴 농도규정을 잡아 전자담배에 입문하시는 유저분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코틴을 낮게 넣으면 타격감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그 타격감이라는 것은 기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PG,VG의 비율에 따라 역시 다를 수 있는 상당히 가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해결책은 많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이라는 것이 몸속에 들어가는 것인지라,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건강을 위해 연초를 내려놓고 전자담배를 선택한 만큼,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부작용에 시달리는 일이 없어야겠죠.
저희 회원님들 언제든지 액상을 사용하시다 문의사항이나, 걱정되는 것이 있으면 연락주시면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