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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 엔진 오버홀 후 길들이기

작성자걸단|작성시간23.06.09|조회수325 목록 댓글 3

길들이기 전날.

무언가가 부러진 흔적.

라디에이터 에어빼기콕이 플라스틱재질로 되어있엇는데 노후로인하여 풀던중에 부러져버렸습니다

어찌어찌 박혀있던 녀석을 적출 후

나사피치가 일반적인 볼트와 달라서 가내수공업으로 콕볼트를 제작해줍니다

나사산에 실란트 도포후 체결해줍니다

그리고 대망의 길들이기날.

충분한 예열을 해준 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시작합니다

72826 시작

금강산도 식후경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립니다.

오전에 비가좀 내렸는데 제가 달릴때는 비는 그치고 노면만 젖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표선을 찍고

천지연을 찍고

 

 

모터라드 카페가 생겼다고하여 구경하러가는길에 경치가 좋아 바이크를 세우고 사진을 몇장 찍습니다

비가 온 뒤라 구름들이 두껍게 퍼져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카페

2층으로 올라가서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봤는데 비온뒤의 구름이 가장 이쁜거같습니다

멀러 송악산머리가 구름에 덮여있네요

한라산또한 구름에 덮여있습니다

카페에서 나와서 또 달리고달려 송악산으로 갑니다.

산머리가 구름에 덮여있는게 멋있어서 바이크와 함게 찍어봅니다

혼자 청승맞게 사진을 찍고있더라니 차를타고 드라이브하시던 행인분이 안쓰러워보였는지

차를 돌려와서 사진을 찍어주신다하여 감사히 부탁드렸습니다.

금악산에서도 한장

그리고 어찌어찌 돌아 제주도 한바퀴 반환점 도착.

바이크에 달려있던시거잭이 갑자기 먹통이되서

편의점에서 급하게 1회용 보조배터리를 구매후 수혈하면서 계속 달렸습니다

 

 

어느덧 깊은 밤...

다 돌고 집에도착하여 찍어본 킬로수 73301

72826 시작하여 500킬로 근사치를 탔네요.

길들이기라 6속 6천RPM유지하니 딱 90킬로가 나옵니다.

중간중간 힘들어서 쉬면서하느라 아침10시에 출발하여 집에들어오니 새벽1시가 되어있네요

대충 이런 코스로 돌았는데 타임라인에 100킬로더 돈게 사라졌네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로 샵에 방문합니다

샵에 들리기전 충분히 예열을하고 일부러 좀 싸돌아다니다 샵에 방문합니다

드래인한 오일을보니 오일상태도 좋고. 뭐 500킬로밖에안탔으니...

쇳가루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번에 넣는 오일은 야마루브 프리미엄이며

JASO MA2 등급이며 API인증은 따로 취득하지 않았네요

오일을 넣어준뒤 공회전 한번 넣어주고 오일교환은 마무리.

그리고 먹통이되었던 시거잭 충전기를 점검합니다.

마이너스라인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문제원인을 해결해주니 핸드폰충전이 잘 됩니다.

이거 길들이기 하루 빡세게했더니 온몸이 비명을 지르네요...

이제 저녁출근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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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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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uzuki88 | 작성시간 23.06.09 와 사진 잘 봤습니다.사진 찍어주신 분도 센스 대단ㅎ 밑에 야마하TDM도 상태 끝내주네요~
  • 작성자seed... | 작성시간 23.06.09 풍경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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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깃털 | 작성시간 23.06.10 제주는 늘 부럽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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