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메니아게시판/Q&A

바이크 소음기 흡음재 .. 저만 몰랐나요?

작성자틴터/이병희|작성시간23.08.17|조회수559 목록 댓글 20





서킷 바이크 경정비는
직접 하는 편이다보니
무거운 배기라인을 가벼운 배기로 교체 정도는 직접 하는데
좁은 공간에서 시동, 스네칭은 기쁜 마음에
감아 돌릴수 밖에 없죠 ~

그때마다 피부에 따끔거림이 있었지만
우렁찬 소리와 함께 서킷에서 질주하는 상상을 ~ ^^


이번에도
엔드 흡음재 교체를 하면서
얼마나 설레이던지 ~

.
.
.




몇 해
잘 사용하던 머플러 행거 잡소리와 황변이 오는 현상을 보여,
리벳 풀림과 흡음재 쏠림이 예상


리벳 작업도 할 겸
흡음재를 보충 하기로 합니다

흡음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뇌피셜이라 설명이 다소 부족할수 있습니다)

글라스 울(유리섬유 솜), 세라크 울(세라믹과 돌가루 솜)


저는 위에 사진과 같이 무게감은 있지만
기존 배기의 흡음재로 보이는 세라크울로 주문 했습니다

글라스 울은 엄청 유해 한걸 알고 있으니
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세라크울을
배송 받고, 뭔가 잘못 된걸 알았습니다

촉감이 이상 하길래
상세 설명을 다시 확인 하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ㅡ ㅡ


촉감이 … 바사삭!? 한
유리가루 .. ㅜ ㅜ

이게 배기 압력에 날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불안해 집니다

글라스 울이나 세라크 울…
소음기 안 흡음재로 사용이 된다면 밀폐된 공간에서 시동 조차
위험 할수 있다는 거죠


어찌어찌 리벳 작업과 충진?! 작업을 끝내고
밖으로 꺼내서 시동을 걸어 봅니다

햇빛에 보니
아주 눈이 날리는것 같습니다 ㅠ ㅠ

가루를 빨리 빼내야 겠단 생각에
동네 앞 도로에서 스네칭과 레드존 주행을 하고 왔는데…

분진?!들이 리어 카울과 휠, 스위 암
하다못해 티셔츠에 가득 붙어 있더군요 ㅜ ㅜ



적절치 못한 곳에 사용 하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보이고,

아무리 정품 배기라 하더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스네칭을 한다는건 생명을 단보로 무모한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서킷 피트 내에
아이들과 함께 오신분들…. 신중하게 생각 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정품 배기든, 알리 산 배기…
가루가 빠질때 까지는 정말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이때 입었던 티셔츠 세탁해서 다시 입었는데
버렸습니다

따가워서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틴터/이병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1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찾아보고는 있는데.. 잘 못 찾겠네요 ^^;
    죄송하지만 링크 알고 계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 작성자최성국 | 작성시간 23.08.21 사이트에는 없고 전화로 문의하셔야 됩니다
    머플러마다 다른거 같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틴터/이병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1 일찍 일어나 계십니다 ^^;

    감사합니다
    전화해서 문의 토록하겠습니다 ~
  • 작성자badride/김서훈/75 | 작성시간 23.08.28 차라리 전통적 방법인 스텐 수세미를 집어넣는게 건강에는 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틴터/이병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8 그러게 말입니다~
    효과가 비슷하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