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다큐멘터리...멕시코의 NAFTA 체결이후의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면... 암울합니다...
정말 그렇게 될런지 어떨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두들 예상만 할 뿐입니다. 장미빛 예상...혹은 회색빛 예상... 누구의 예상이 맞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FTA 체결이후 농업의 붕괴는 고사하고 대한민국의 기업 중 몇개가 자생력을 갖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합니다. 영화산업이 붕괴되면 관련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어려워질 것이고 금융시장 개방으로 소규모 국내 금융회사들은 M&A 열풍이 휘말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국내 기업의 체질이 강화될런지도 모릅니다.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다만 FTA가 우리 경제가 주도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경제가 글로벌 경제로 편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에 대응하여 유럽의 하나의 EU공동체로, 남미는 좌파 정권을 중심으로 남미인민경제공동체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 동아시아는 중국, 한국, 일본이 역사적 갈등과 봉건적 관습, 기타 등등으로 인해 경제공동체를 꾸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다른 지역은 말할 것도 없구요...
저의 예상은 다소 회색빛에 가깝습니다.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지만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위원(제가 생각하기로 합리적 시장경제주의자이며 확고한 보수주의자)도 급하게 체결할려고 하는 정부의 입장에 반대를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유는 다릅니다....그 분은 정치적 의도로 급하게 체결할려고 하는 정부의 음모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시장경제는 '공정한 경쟁'을 기초로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것이 있지요...
시장경제에서 '경쟁이 공정하지 못하면' 이미 시장경제가 아닙니다. 물론 완전한 공정함이란 있을 수 없겠지만 최대한 공정해야 하도록 시장 참여자들이 항상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요.
오늘 어떤 고객분이 그러시더군요.. "한미 FTA 체결되면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혼다, 도요타 자동차가 무관세로 들어올텐데.. 그래도 현대차가 영업이 잘 될까?"
이 말 한마디가 우리 기업의 현실을 잘 말해주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미 FTA 체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장미빛 미래를 약속하고 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게 국내, 아니 세계 제일의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라고 하도 말입니다...
|
| FTA 반대 서명 싸이트입니다.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CB400수색대 작성시간 06.07.08 그렇죠, 아직까지 국민들이 FTA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특히 경제활동에 있어서 남자보단 여자들의 인식이 훨씬 부족하죠. 집에계신 아주머니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는 분 많죠. 나이도 젊은데도 불구하고요. 국민들이 이해서는 안 됩니다. FTA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는데도 이곳부터도 댓글 자체가 없잖아요. 잘못하면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데 빨리 국민들의 인식부터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오토바이가 좋아서 이곳에 왔지만 오토바이 없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FTA가 잘못 체결되면 굶어죽을 수도 있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생존이 있고난 후 오토바이가 있지 오토바이 이후에 생존이 있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