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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터디

[-바이크 스터디-][정보] 각 오토바이별 선택시 장단점 - 2. 레이서 레플리카

작성자사랑그리고|작성시간03.06.26|조회수15,657 목록 댓글 0

'수구리' 하구 타는거...하면 거의 알듯. 국내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기종이다.

레이서 레플리카의 뜻은,

레이서를 복제했다는 뜻이다.

즉 현재 레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머신을 베이스로해서

그 특성을 비슷하게 복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레이스에 사용되는 것은 라이트, 백미러, 윙커 (깜빡이),

각종 등화장치 등이 모두 없이 철저히 '달리는' 기능만을 가지는 것이므로,

이것을 그대로 공도주행용으로 사용할수는 없으므로 위에서 말한

각종 편의장치들을 새로 달고, 또한 엔진 특성도 약간은 변경을 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레플리카는 따라서 당연하게도 고성능, 고출력화, 고운동성능을 목표로 한다.

즉 스포츠 라이딩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레이서 레플리카를 슈퍼스포츠 바이크 라고도 칭한다.

레플리카의 특징을 살펴보자.

높은 운동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고출력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보통 리터급 슈퍼스포츠 바이크들은 150마력이 넘어가는 괴물같은 출력을 낸다.

또한 고출력과 더불어 경량화도 필수요건이다.

차가 무거우면 그만큼 라이더가 다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가와사키의 ZX-7R - 일명 닌자 세븐알 -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무거운 차체를 고집하고 있긴 하지만...)

핸들은 매우 낮다. 스텝은 또한 매우 높다.

이렇게 해야 전경자세 (앞으로 수구려진 자세...^^;)가

연출되고 전경자세가 연출이 되어야 고속에서 라이더가 견딜수 있고,

또한 코너링시에도 효과적인 린인 자세 를 연출할수 있다.

높은 스텝은 니그립 (무릎으로 탱크를 조이는 것)을 확실하게 연출시켜주고

코너링을 위해 차체를 많이 기울일 수 있게 하여준다.

(실제로 아메리칸 같은 경우 차체를 많이 기울이면

스텝이나 머플러가 긁히는 경우가 많다.)

고속에서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풀카울링 (한마디로 껍데기를 전부 씌웠다는 말...카울 - 껍데기 ^^;) 을 하고 있다.

실제 레이스에서 사용되는 머신들은 , 125/250/500cc 의 경우 투스트록

(엔진 메카니즘을 참고하여야 할 듯...--;) 엔진을 많이 사용하고,

그 이상은 4스트록을 장착하고 있다.

국내에선 배기량 400cc대 부터 전부 4스트록이며,

실제 레플리카로 양산되는 차중에는 투스트록의 경우 250cc가 최고 배기량이다.

대표적인 레플리카는

혼다의 NSR시리즈,

CBR시리즈,

가와사키의 닌자 시리즈,

야마하의 FZR시리즈,

YZF 시리즈,

아프릴리아의 RS 시리즈,

스즈키의 GSX시리즈,

두카티의 748, 996, 999 등이 있다.

내일은 아메리칸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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