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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터디

[-바이크 스터디-][정보] 각 오토바이별 선택시 장단점 - 3. 아메리칸

작성자사랑그리고|작성시간03.06.26|조회수8,727 목록 댓글 0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신분이라면...(2탄이던가...) 거기서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바이크 뺏어타고 가는 장면을 기억하실 꺼다.

맞다. 거기서 나온게 아메리칸이다.

레플리카가 극단적인 스포츠성에 중심을 두었다면,

아메리칸은 편안함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할수 있다.

이 스타일이 아메리칸이라고 불리게 된 까닭은, 미국이라는,

또한 그들의 문화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은 땅덩이가 넓다.

그리고 지금은 아니지만, 광할한 대지를 털털거리며 돌아다니는

(미국이 인디언을 몰아내고 지네들이 들어앉은걸 '개척정신'이라고 한다지...

뭐 그네들 표현이라면 속칭 서부영화가 아직도 그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걸 보면 알꺼다...--;)

그런식의 문화가 주류였었다.

그렇다면 바이크는? 당연히 그렇게 돌아다니기 편해야 하겠지...

아메리칸은 하레이 데이비슨이 대표적이고, 그렇다면 답은 나온다.

그게 바로 아메리칸의 특성이다.

길고 낮게 뻗은 차체에 낮은 시트고는 편안하고 안락한 포지션을 연출해 준다.

프런트 쇽업소버는 길게 뻗어 있고, 스텝은 저만치 앞에 나가있고, 핸들도 높다.

속칭 '만세'자세가 연출되는 것이다. '만세'자세에서 오바하게되면 벌서는?자세가 ㅡ.ㅡ

그러나 투어러저럼 장거리를 오로지 편하게만 여행하는 그런 개념은 아니다,

그네들의 말로 표현하는 '개척정신', 그리고 그 뒤에 숨어 있는 '서부의 싸나이' ...--;

아메리칸은 바로 그런 고동감을 중시 한다. 하레이 소리를 한번 들어보라...

두둥~두둥~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온몸울리는 고동감. V트윈 엔진에서 뿜어나오는 매력이다.

또한 저속토크와 순발력을 중시하여, 저속에서 스로틀을 감았을때

뿜어져 나오는 힘은 정말 라이더를 매료시키게 만든다.

그래서 아메리칸의 그 맛에 빠진 라이더는 거기에서 헤어나올줄을 모르는 것이다.

또한 이 기종은 'Custom(커스텀)'이라고도 불린다. 왜냐하면...커스텀 할수 있기 때문이다. ^^;

국내에선 보기 드물지만, 보통 외국의 경우 이러한 기종에는

커스텀 부품이 정식 파츠 리스트로 제공될 만큼, 커스텀 옵션 부품이 많다.

그래서 라이더의 개성을 잘 살릴수 있는 기종이다.

대표적인 기종으로는

하레이 데이비슨 시리즈와,

혼다의 마그나

새도우

스티드 시리즈

가와사키의 발칸시리즈

야마하의 비라고

드랙스타 시리즈가 있다.

이제 사진 안나오는 현상은 없죠~??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내일은 투어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좋은하루 되시구요~ 낼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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