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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에도 종류가 있느냐? | |||
- 국내 바이크 | |||
참으로 할 말이 많은 페이지다... 그러나... 짧게 쓰겠다. --; (다른데서도 이야기를 꽤 많이 했으므로...) 국내의 바이크는 뭐라고 딱히 잘라 말하기 어려운 기종이다. 스쿠터나 패밀리바이크를 제외한다면 거의 모든 기종이 그렇다. --; 앞에서도 스쿠터나 기타 기종을 설명할때 조금씩 설명을 한걸 보면 알수 있겠지만, 국내의 바이크는 정말 짬뽕이다. 굳이 따지자면 거의 모든차가 F차나 아메리칸이라고 보면 될까? 국내에서 바이크가 레저, 스포츠, 교통수단으로 사용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거의가 택배를 필두로한 상용 계열의 바이크이다. 그래서 메이커들에서 나오는 바이크는 모델은 승용을 띠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기다가 수요가 많은 스쿠터만 종류가 몇종류인지 모른다. 대림이나 효성의 카타로그를 받아보라...절반에서 2/3 정도 되는 기종이 모두 스쿠터다...쩝... 그러나 국내에서도 바이크가 레저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사실은 그것보다는 젋은층이 엑시브 같은 것을 개조하기 시작하면서... ^^;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서서히 국내 바이크를 찾는 경향이 생겼고, 점점 국내의 바이크도 이런 시장이 형성되자, HSRC에서 엑시브를 기반으로 레플리카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게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되었을까...국내 굴지의(?) 바이크 메이커인 대림에서도 레플리카를 선뵌다고 난리다. 그래서 카리스마라는 레플리카다 이번달에 출시된다고 한다. 그러나, 꾸준한 기술개발 없이, 엔진은 이전꺼 그대로, 제작단가는 낮춰야 하니까 머플러도 그대로, 카울만 그럴싸하게 짜맞춘 단기통 125cc의 레플리카... 정말 사람 할말 없게 만든다...--; 허지만 그래도 이러한 작은 변화나마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TN125시절의 듀얼라이트부터 시작해서, 근래의 엑시브와, 250cc 미라쥬를 내놓은것 까지, 계속해서 부도와 적자에서 허덕이면서도, 국내 바이크 시장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모델과, 기술을 개발하는 효성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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