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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터디

타이어 공기압

작성자R1100|작성시간00.06.02|조회수4,045 목록 댓글 2
모터사이클이 쓰러지지 않는 한, 모터사이클과 노면사이를 직접 연결해 주는 부분은 타이어밖에 없다. 따라서, 가속(加速)도 코너링도 또한 제동(制動)도 결국에는 타이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마디로 타이어는 라이더의 생명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그 중요성은 여러분이 더 잘 알고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타이어의 제원이나 종류에 대한 공부보다는 주행시의 안전과 애마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지 어떨지 하는 기본적인 일상점검에 역점을 두었다. 여러분은 타이어의 공기압을 착실히 점검하고 있는가? 극히 간단하고 중요한 일인데도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점검을 대충대충하고 있는 느낌이다. 타이어 하나로 인해 핸들링이 180도 달라질 수 있는데도 말이다. 얼마전에 점검했다는 사람들의 최근 점검시기가 2~3개월 전이었음을 보면 그 심각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튜브식이건 튜브레스식이건 고무라고 하는 재질은 반드시 미세하게나마 공기를 끊임없이 통과시킨다. 게다가 공기주입구도 언뜻 보기에는 공기누출이 전혀 없을것 같아도 완벽한 밀폐장치는 아니다. 더욱이, 계절에 따라 기온이 변화하면, 같은 공기량을 주입하더라도 압력이 달라진다. 따라서, 가능한한 착실히, 최소한 월 1회는 공기압을 점검해 보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이때, 공기압을 계측하는 게이지는 신용할 수 있는 메이커의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허락한다면 한개 구입해둘 것을 권한다. 공기압을 점검한 후에는 반드시 밸브에 침이나 비눗물을 발라 공기의 누출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또, 스페어용 공기 주입구 뚜껑을 몇 개 정도 항상 구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기압을 맞출때는 주행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바퀴가 열을 받지않은 상온에서 그 모터사이클의 기준치에 의거하여 맞추면 된다. 혹시 공기압의 차이에 따라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기준치를 약간 바꾸어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그 수치는 0.1~0.2kg/㎠정도씩 극히 소단위만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상 모터사이클을 타기 전에는 메인 스탠드를 세운 상태에서 앞·뒤 타이어의 상처와 공기압을 간단하게라도 점검해 보는 습관을 기르자. 「타이어 = 생명」이라는 사실 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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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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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ANMA | 작성시간 11.07.12 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저같은 초보자에게 정말 주옥같은 글들이에요. ~ 도움많이 됩니다. ㄳㄳ
  • 작성자남동구라이더 | 작성시간 13.03.03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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