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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터디

라이딩 자세

작성자CBR400RR|작성시간01.05.07|조회수12,172 목록 댓글 0
Hang on 행온 전세계에서 바이크를 가장 잘 타는 사람들은 아마 그랑프리 (GP) 선수들일 것이다. 그들의 자세를 보면 하나같이 행온 을 하고있다. 코너마다 무릎이 노면에 닿으며 무지하게 빠 른 속도로 달린다. 그래서 우리도 행온을 하고 무릎을 노면에 닿으며 달리면 빠를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한다. 하지만 , , , , 모범답안 라이딩 자세라는 것은 없다고 한다. 바이크의 종 류, 라이더의 체격, 관절이 움직이는 상태 등에 따라 천차 만별로 자세는 달라진다. 어떤 자세로 달리든, 누구의 자세 를 흉내내든 왜 그런 자세로 달려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 고 흉내만 낸다면 문제가 있다. 원래 행온이라는 것은 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매달 려 타는 것 이 아니라 그저 바이크에 몸을 싣고 있을 뿐이 다. 그래야만 한다.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보통 행오프 (hang off)라고 말한다. 실제 라이더의 감각으로 보면 행오 프가 더 적절한 표현이다. %% 왜 ? ? ? 왜 바이크는 눕히지 않으면 코너를 돌지 못하는가? 왜 눕히 지 않아도 빠른 라이더가 있는가? 왜 행 오프인가? 그 때 의 몸 전체의 자세는 어떤 모양이었으며 그 것은 왜 그렇 게 하는가? 왜??? 실력있는 라이더를 만나거나 도로상에서 추월 당했을 때 왜?라는 생각을 한다면 당신은 자세가 되어있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좋은 바이크를 가졌거나 선수이겠지.."한다 면 당신의 실력은 더 이상 향상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 레이스나 일반도로 주행이나 기본은 같다 바이크 주행에는 온로드, 오프로드로 나누어 지고 온로드 만 해도 시가지 주행, 장거리 투어링, 와인딩 공략 등 여 러 가지로 라이딩을 나누어 볼 수 있다. 또 레이스라는 것 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온로드나 오프로드, 레이싱이나 시가 지 주행이 모두 기본은 같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 이 다른 것에 집중하지 말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뭘 까? 왜? 이렇게 접근하면 내용이 보이고 실력이 늘어갈 것 이다. %% 모든 것은 2륜차의 본질 파악에 있다 바이크 경주의 대부분은 스피드를 겨루는 것이다. 그렇다 고 과속을 하지 않는 사람은 라이딩 테크닉이 필요없는 것 일까? 바이크 라이딩이란 어떤 속도로 달리건, 그리고 똑바 로 직진만 한다고 해도 모두가 같은 기술과 원리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속도가 20KM/H이던 200KM/H이던 바이크 의 본질적인 반응은 동일하다. 비포장 경주인 모터크로스에서는 코너링시 라이더의 자세 가 온로드 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또한 점프나 슬립 등의 테크닉으로 들어가면 두 경주는 정말로 다르다. 하지만 모 든 경주와 모든 상황에서 하체로 머신을 홀딩하고 체징울 정확하게 이동하는 기본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 어떤 형 태의 경주, 어떤 장소이든 스로틀을 열었을 때, 핸들을 꺾 었을 때, 브레이크를 걸었을 때 나타나는 기본동작은 똑같 은 것이다. 그러한 바이크의 본질적인 특성을 몸으로 외우 고 머리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것을 효율좋게 응용한다. 이 것이 라이딩 테크닉을 익히는 기본적인 자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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