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7/09/09 한계령 - 구룡령투어, 피렐리 로쏘 스쿠터 타이어 사용기 (500km주행) - 혼다 포르자

작성자바이크제로|작성시간17.09.10|조회수1,308 목록 댓글 2

=> 이번에 들인 포르자.


시내가 아닌 장거리에서 포르자의 주행성이 궁금하여 포르자를 소유한 친구와 함께 투어를 다녀왔다.




=> 개인적으로 20여 년 동안 거쳐갔던 바이크만 해도 9R부터 하야부사, 골드윙까지 수십 대.




=> 지금도 Z1000, 뉴티맥, 마제스티 125를 소유하고 있지만 40대 중반에 이르니 편한 것이 좋고 해서 


부담 없는 주행에 연비도 좋다 하는 포르자를 추가로 구입하였고...... 


구입 당시 야마하 엑스 맥스 300도 생각하였으나 발판 포지션을 보고 포기했다.


(개인적인 신체 사이즈 및 취향, 나도 뉴티맥을 소유하고 있기에 엑스 맥스 300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며 명차 인정!)




=> 포르자는 8월에 구입한 2016년식 중고인데 뒷 타이어가 다 돼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


티맥스에 장책해 보고 만족한 피렐리 로쏘로 교체하려 했으나 타이어 대리점 대표 추천으로 


신품으로 나왔다는 로쏘 스쿠터로 교체.    




=> 고양시를 출발하여 양평 ~ 홍천 ~ 인제 ~ 한계령 ~ 속초(낙산 해수욕장) ~ 구룡령 ~ 상뱃재 ~ 양평으로 해서 복귀,


같이 동행한 친구가 불금의 여파로 몸이 피곤하여 중간에 휴식시간을 많이 가져 500km를 주행한, 거리 대비 시간이 좀 걸렸다. 





=> 이번 포르자를 구입하여 장거리를 주행해 본 결과, 


경쾌한 핸들링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차제 무게, 부담 없는 주행성 등으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같은 스쿠터 장르의 티맥스보다는 최고속이나 코너에서 좀 못할 수 있다고 해도 어차피 300cc 급 스쿠터,


몇 가지를 포기한다면 주행 피로도가 현저히 낮다는 점 하나만으로 합격!





=> 복귀하면서 생각한 것인데 Z1000과 뉴티맥은 이번에 정리를 하고 마제스티는 동네 마실용으로 놔두려고 했으나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포르자와 중복되기에 마제스티도 팔려고 결정했다.




300급으로 뭘 할 수 있겠어? 


좀 빠른 125로 생각했지만 장거리를 타보니 웬걸~~~


300급 포르자는 동네 마실용 + 장거리 투어 = 올라운도 플레이어 라는 결론.


물론 개인 취향~~





포르자로 장거리 주행을 해보고 마음에 들어 당분간, 아니 오랜 시간 동안 포르자만 소유할 거 같고 


나이 탓에 편한 것만 찾는 것이 아닌...... 바이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였다.







===========================================================





500km 주행 (개인 주행 연비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뉴티맥 대비 50 ~ 60% 수준)


인제


한계령 



속초 - 낙산 해수욕장


구룡령


상뱃재


홍천





===========================================================






피렐리 로쏘 스쿠터 


손에 아직 티맥스 악셀 감이 남아 있고 포르자가 몸에 익지 않아 그런지 타이어 한계점까지는 가보지 못했으며 


코너 탈출시, 악셀을 감을 때 티맥스보다 조금 더 빨리 감아준다면 내가 원하는 성능이 나올 거 같다.


아마 다음 번 투어시에는 한계점까지 갈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 타이어의 특징은 안정적인 코너 주행성.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후아아 | 작성시간 17.09.10 저도 포르자300 최근 구입하여 타고있습니다 가히 명차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바이크제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11 사실 저도 이번에 타면서 느낀 것이지만 좋은 쪽으로 "의 외 "였습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