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초보라이더 보리토리 입니다 ㅎㅎ
쨔짜아안 ~~
헠헠 백장미 400RR ! 한때,그시절 많은분들의 드림바이크로 가슴을 바운스 하게 만들었던....!?
아니 근데 CB400 시승기에 웬 CBR400RR 그림이 나오죠!?
라고 하실까봐 물어보시지도 않은 대답을 먼저 드리자면......
원래는 CBR400RR을 재대로 만들어서 타보며 시승기를 작성하고싶었어요 ㅠㅠ
But 부품수급이라는 넘사벽을 넘지못하여 뻐킹 동판가스켓 아쉬운대로? CB400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괜히 명차라는 수식어가 붙는게 아니더군요 CB도 매우매우 대만족 하며 타고있습니다 !
그리하여 적어보는.... 지극히 흔한 초보의 지극히흔한 시승기 입니다 두둥탁 !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흔한 초보의 매우 주관적인 글 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 ^^
그리고 CB-1 이나 Ver.s , Ver r 등의 차량은 재외했습니다 ! 솔직히 못타봤어요 헤헿
1. 1995 CB400SF [Super Four]
1세대 !
CB의 시작 !
CB의 원조 !
CB의 베이스가 된 1995 연식 CB400SF NC31 모델 입니다 [최초생산은1992년부터 생산, 그 이전의 CB는 생략합니다]
사진상의 CB는 바메 회원이신 히바리 님의 바이크 입니다. 사진과 더불어 시승 감사드려요 ~ ㅎㅎ
우선 시승을 하기전에 먼저 느낀게.....
아니 지금이 2020년인데... 1995년식이면..... 이게 아직 굴러가 ?? 라는점이었습니다...
물론 전 뼈속까지 혼빠이지만... 혼다 바이크라고 무적은 아니기에..... 반신반의 하며 시승을 시작!
시승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저그런 4기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입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1995년식이에요.... 약25년된 바이크입니다... 굴러가주는거에 감사해야할 연식인거죠...
25년 세월의 풍파를 온 차대로 받아낸 그런 모터사이클인데... 무엇을 바라겠습니까ㅜㅜㅜㅜㅜ
뭘 느끼거나 특색이 있는 바이크가 아니었어요.
아직 현역이며 굴러가는것에 신기하며 고마울뿐인,
그럼에도 부드러운 엔진필링
그저그런 400CC급 출력에
그저그런 4기통을 탑제한
좀비 바이크.... 혼다만쉐
2. 2005 CB400SB [Super Bold'or]
2세대 !
CB의 보편화 !
CB의 전성기 !
대한민국 CB의 전성기 시대를 함께했던 2005년식 CB400SB NC39 모델입니다.[1999~2007년까지 생산했습니다]
우리나라 CB400 중 가장많은 댓수를 차지하고 제일 보편화 되어있는 일명 브이텍 모델!
브이텍도 생산연도별로
V-TEC1 1999~2002
V-TEC2 2002~2003
V-TEC3 2003~2007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초기형 NC31 모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하면 V-TEC[가변벨브 시스템]의 채용이겠죠! 뿌오오앙~ 하는 그 사운드 !
나머지 스윙암부터 프레임,서스펜션,휠베이스,HISS 등등의 변화도 있습니다!
NC31이 유아 시절의 CB라고 한다면 NC39는 청소년 시절? 질풍노도의 시기? 같습니다.
부드러업기만한 NC31 , 그에비해 가변밸브 시스템으로인해 많이 앙칼져버린 NC39 !
브이텍 이거 뭐라고... 배기사운드 변화로 타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ㄷㄷㄷ
실제로 NC31과 NC39의 엔진출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마력, 토크 모두 동일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설명이 길었네요 제가타는 거라고 설명 많이한건 절대 맞습니다
시승결론은
딱 ! 4기통 표준 모터사이클 입니다.
표준 400CC급 출력에
표준 400CC급 포지션
표준 400CC급 밸런스
거기에 라이딩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가변밸브 시스템!
3. 2018 CB400SF [Super Four]
보고싶어레보야ㅠㅠㅠㅠ
3세대 !
CB의 고급화 !
CB의 숙성기 !
1992년 CB400SF NC31 첫 생산이후 우리고 우려서 아주 뼈까지 녹겠금 우려먹은 CB의 최종 엑기스판 NC42 입니다 !
전기형 2007~2014
중기형 2014~2017
후기형 2017~
로 나뉘어져 있으며
2007년까지 생산했던 NC39 모델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바로 연료분사방식입니다 ! [캬브레다 -> 인젝션]
나머지는 ABS,LED,마력토크향상 등등의 변화가 있구요
NC31이 유아기 , NC39가 청소년기라면 NC42는 성인기로 접어든 CB같습니다
부드러업기만한 NC31 , 앙칼진 NC39 이 둘의 장점을 합쳐놓은것 같아요
부드럽지만 약하지않고, 앙칼지지만 날카롭지않은?? 딱 그런느낌입니다
구름을 탄다면 이정도의 부드러움일까 라고 느낄정도의 엔진필링,
V-TEC이 동작하여도 NC39처럼 앙칼지지 않고 잘 다듬어진 예리함 !
그래서 시승결론은
CB400 REVO 사세요
표준 4기통 모터사이클의 최종진화형 입니다
이것은 엔진소리인가 전기모터 소리인가 !? 구름을탄듯한 부드러운 엔진필링 !
달리는것보다 스는게 중요하죠 !? 출력을 잘 컨트롤해주는 제동성 !
출력과 제동성을 모두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컨트롤 !?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
여기까지 입니다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극히 흔한 초보의 매우 주관적인 글 이었으니 재미로만 봐주시구요 ~
재미도 없었다면.... 제가 탐에서 커피한잔 사겠습니다ㅠㅠㅋㅋㅋㅋ
CB400 은 제가 타고있기도하고 좋아하기도해서 생각난김에 적어봤네요 ~ 여러분도 구매하시라고 적은거에여
중저속,온로드 성향의 라이더 이시라면 CB400만한 기종도 없지싶어요 !
가볍게 바닷가 쪽으로 커피한잔 하러 ?
밤바리는 뭐 말할것도 없겠죠 ~ ??
중,장거리의 투어도 CB400이면 충분합니다 !
속도에 대한 갈급함이 없다면 초장거리 투어도 사뿐하지요 ~
제가 CB400을 타다보니 너무 좋은쪽으로만 말씀드려 억지성 다분한 글이 되어버렸지만... CB가 명차인건 모두들 아시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CB삽시다 ! REVO로 삽시다 ! 우리모두 잘삽시다 ! 행복하게 잘삽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