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블레이드2 SV 후기

[틴터/이병희]

사전 정보 없이 신청했던 헬멧이라

실 사용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실망스러웠던 점

정보를 찾아보고

가격대비 사용하기 좋았던 점

....에 대해

편하게 표현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블레이드2 SV의 첫 착용은

사전에 계획됐던 태백 트랙데이에서 하게 됐습니다.

편하게 접근하기 쉬운

HJC 알파11과 비교를 해서

단점

스포츠 주행을 목적으로 생각했을때 D링이 아니라는 점과 시선 확보를 위한 회두 시,

상하좌우 시야가 비교적 좁다는 점.

그리고,

좌우로 옆빵이 크다는 점과 내피가 조금은 거칠어 착용감이 다소 아쉽다는 점

장점

가장 표현하기 편한, 가격대비 가볍고, 기능적이라는 점?!

구체적으로

풍절음은 알파11과 비슷하며, 통풍성은 핀락 미장착에도 시인성이 좋았습니다.

187km/h에서도 크게 와류현상이 없었습니다.

썬바이져가 내장되어 있어 눈부심을 손쉽게 해결 할수 있습니다.

당첨되어 헬멧을 받을 일이 몇번이나 있겠습니까?

리뷰 이후,

아들이 서킷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 만큼 일반주행엔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판단 됩니다.

고급스런 파우치,

추가로 핀락렌즈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무난한 그래픽을 선택했으며,

옆 모습은 여느 풀페이스 처럼 고급지게 빠졌습니다. ^^

앞 모습은

약간의 옆빵이 있는 편인데,

썬바이져 기어가 들어가려면 어쩔수 없다고 보입니다.

쉴드 잠금 풀림 레버?!는

내리는게 아니라 안쪽으로 누르는 타입이며,

쉴드는 탁! 소리와 함께 잠금이 해제가 됩니다.

썬바이져 시인성은 초반 5분만 적응하면,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으흐흐~

보호필름 ^^

손 쉽게 바이져를 조작 할수 있지만

빡빡한 느낌으로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서킷을 주로 다니는 저의 입장에선 버클타입은

조금 아쉽지만, 로드 투어용이기에

서킷에서 만 불편하지 않으면

만족하고 사용 할 예정입니다.

내피는 중 고가 풀페이스 헬멧들 처럼

야무지게 빵빵 한 편입니다.

턱끈 풀림은 저렇게 닿기기만 한면 슉~!! 분리가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이 듯,

내피가 부드러운 편은 아닙니다.

땀 난 상태에서 쓰고 벗을땐

쓸림주의 하셔야 합니다.

** 아래는 착용 샷! **

쉴드 잠금은

간단하게 톡!

저속,고속 투어러 뿐만 아니라,

일반인 수준의 트랙데이에서도 편하게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용도 헬멧을 찾는다면

MT 블레이드2 SV

추천 드립니다. ~ ^^

[seed]

틴터/이병희 핸들에 걸어놨는데 떨어지길래 잡는다는게 발이 먼저 반응해서ㅜㅜ 그 축구가 진짜 축구가 아니구요.

[틴터/이병희]

seed 저도 같은 경험 몇번 했더랬죠~ ^^

아무리 저렴해서 안떨어지게 조심하는게 좋더라구요
쉴드에 흠집나면 배송 받을때까지 시선에 어른거리고... 불편하더라구요. ㅎㅎㅎㅎ

[IRIS]

바이크마트에서 몇 년전 MT헬멧 처음 나왔을 때 구입했었습니다.
예전 MT헬멧은 여름에 바람이 잘 안들어와서 많이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틴터님 통풍구 바람 시원하게 헬멧 속으로 잘 들어오나요?
아라이 쇼에이 써 보면 여름에도 바람이 시원하게 잘 들어왔었는데 지금 MT헬멧 궁금합니다.

[틴터/이병희]

쇼에이 x-12 와 hjc 알파11 사용중인데요

두개와 흡사한 통풍성이 느껴 집니다
게다가 쉴드를 홀딩 시키지 않으면 살짝이 열려 있어서 더 저중속에선 더 편하게 사용할수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썬바이져 빼면서 옆빵 줄이고, 턱끈을 D링 방식으로 한다면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IRIS]

틴터/이병희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