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타리뷰]SRV850 ABS/ATC 국내 출시?! 아프릴리아 코리아 새롭게 런칭?! 진짜인가?

작성자BigMag|작성시간13.03.06|조회수1,963 목록 댓글 14

 

안녕하십니까? BiGMag입니다.

 

오늘은 엄청난 소식을 전하려합니다.

 

 

 

 

 

 

이 아이를 아십니까?

 

아프릴리아가 2012년 3월 유럽시장에서

 

Super Scooter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출시한

 

SRV850 ABS/ATC 입니다.

 

한국에서 다 망해서 중고차 값 똥값이 된

 

브랜드 아이를 왜 소개하냐구요?

 

 

 

 

 

 

 

바로....

 

극비리에 한국에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고 있다는 첩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정.식.수.입????

 

아프릴리아 코리아 문 닫은지 벌써 일년인데???

 

뭔 정식수입일까요? ^^

 

일단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아이기에

 

SRV850 ABS/ATC 부터 훑어보고!

 

계속 이야기 나누도록 하죠. ㅎㅎ

 

 

 

 

 

 

 

 

 

지난주...

 

SRV 850 ABS/ATC

(이하 SRV850!)

 

환경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첩보를 받고

 

제가 직접 달려가 보았습니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 단독 취재...

 

이런거 너무 좋아~!

 

ㅎㅎㅎ

 

 

 

 

 

 

 

 

 

뚜둥~!

 

첫 인상을 간략히 표현하자면...

 

"나는 괴물입니다!"

 

정도? ^^

 

 

 

 

 

 

 

 

세세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일단 스펙부터 살펴볼까요?

 

엔진840cc 90º V-twin 엔진! 배기량에서부터 맥시스쿠터 최고 배기량이네요.

 

티맥스500 이전까지 고배기량 스쿠터를 빅스쿠터로 칭하다가

 

작년 야마하 티맥스530, BMW C600S, C650GT, 혼다 인테그라의 출현으로

 

맥시 스쿠터라는 카테고리가 생긴지 1년이 안 되어

 

슈퍼 스쿠터 카테고리가 형성된 격이군요.

 

 

티맥스530 최고 출력이 45.8hp/@6,750rpm,

 

BMW C600S와 C650GT 58.9hp/@7,500rpm 임을 고려하면

 

Aprilia SRV850 최고출력이 76hp/@7,750rpm임은

 

가히 고배기량 스쿠터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강적이 나타났다 할 수 있겠군요.

 

 

기능적인 분석은

 

조.만.간.

 

시승 후기로 자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외관만 살짝! 둘러보는 시간! ^^

 

 

 

 

 

 

 

 

 

외관 디자인은

 

꼭아프릴리아의 살찐 RSV4가 다이어트를 실패한 느낌이군요.

 

ㅋㅋㅋ

 

돼지RSV4 SRV850!

 

 

 

 

 

 

 

저만 그렇게 생각드는 건가요?

 

헤드라이트 부분은 RSV4 와 SRV850 공용으로 쓴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니...^^

 

로고도 SRV... RSV.... 뭔가 비슷한 느낌!ㅋㅋ

 

 

 

 

 

 

 

 

SRV850의 휠 베이스1,593mm 로 티맥스530과 별차이 없네요.

 

참고로 티맥스530은 1,580mm 입니다.

 

시트고780mm로 티맥스530 보다 20mm 낮고

 

BMW C650GT와 같은 높이입니다.

 

고속 코너링 주행에서 어떤 느낌을 줄지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SRV850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걱정된 부분은

 

바로 저 짧은 윈드스크린입니다.

 

아무리 시트고가 낮아 몸을 묻을 수 있다 한들

 

SRV850의 윈드 스크린은 주행풍을 막아주진 못 할 것 같군요.

 

 

 

 

 

 

 

 

전체적인 디자인을 RSV4에서 따왔기에

 

결국 RSV4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격이니

 

살은 쪘지만 충분히 스포티한 주행을 

 

도울 수 있는 외장 디자인이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프릴리아 싸이트를 검색해본 결과

 

RSV4 와 SRV650 헤드라이트는 같은 부속을 쓰더군요. ^^

 

 

 

 

 

 

 

 

 

그럼 앞쪽부터 세세한 부분을 살펴보며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프론트 휠을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브렘보 브레이크 켈리퍼 대구경 로터의 모습입니다.

 

배기량이 큰 만큼 프론트 브레이크는

 

300mm 대구경 더블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군요.

 

켈리퍼는 2피스톤 브렘보 켈리퍼가 순정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리어 브레이크는 280mm 싱글 디스크 방식 브레이크입니다.

 

12년식 아이들까지만해도 ABS 기능이 없이 출시되었으나

 

13년식 SRV850부터는 ABS 기능이 탐재되어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올 아이들은 모두 ABS기능이 장착된 아이들입니다.

 

어떤 브레이킹 능력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타이어 사이즈는 프론트 120/70-R16,

 

리어는 160/60-R15입니다.

 

티맥스530과 C600S, C650GT와 비교해보자면

 

프론트 타이어 싸이즈가 1인치 큰 것을 제외하곤 모두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 볼까요?

 

빌트인 턴시그널 방식의 순정미러가 장착되어 있군요.

 

당연히 장착가능한 튜닝미러가 나오겠지만

 

턴시그널이 장착된 타입이라 한계가 있겠죠?

 

지금까지 보았던 빌트인방식의 순정 미러 중에선

 

그래도 이쁜 편인 순정미러였습니다.

 

 

 

 

 

 

 

 

 

계기반 모습입니다.

 

역시 슈퍼스포츠 모터싸이클 계기반을 채택했네요.

 

양쪽에 아날로그 타코메터와 스피드메터가 자리잡고

 

가운데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흠...

 

디지털 디스플레이 아래 Sport 모드가 보이십니까?

 

순정 모드와 스포츠 모드 사이 어떤 라이딩 차이가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어두운 곳에서 본 모습!

 

 

 

 

 

 

 

 

핸들 포스트 주변 모습입니다.

 

 

 

 

 

 

 

 

 

항상 유럽 스쿠터의 스위치 뭉치는

 

플라스틱 재질에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역시나 같은 패턴의 스위치 뭉치지만

 

나름대로 신경써서 출시된 스위치 뭉치네요.

 

 

 

 

 

 

 

 

오른쪽 스위치 뭉치에서 재미난 버튼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ATC 기능 모드변환 버튼 입니다.

 

아프릴리아 SRV850에는 트렉션 컨트롤 기능

 

주행 모드 변환 기능이 탑재되어있답니다.

 

어떤 능력을 보여줄진

 

타보지 않고선 말씀드리기가 어려울듯.

 

어떤 성능을 보여주던간에 ATC 기능과 모드 변환 기능을 탑재한

 

 이 아이의 몸값은 어떻게 측정이 될까요?

 

결론부분에서 다시 언급하도록하겠습니다.

 

 

 

 

 

 

 

 

다음은 키박스 부분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유럽 아이들의 키는 참 귀여운 디자인으로 나오네요.

 

키박스 옆에 시트 오픈 스위치가 있습니다.

 

 

 

 

 

 

 

 

제발 언더시트 트렁크가 넓게 제작되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어보았습니다.

 

 

 

 

 

 

 

 

히궁~~~!

 

누가 유럽 스쿠터 아니랄까봐...^^

 

역시나 풀페이스 헬멧이 들어갈랑말랑한 사이즈의 트렁크 사이즈군요.

 

하지만, 839cc 라는 어마어마한 엔진을

 

시트 아래 V90º Twin 방식으로 장착했음을 감안하면

 

당연히 공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을터!

 

大를 위해 小를 희생할 수 밖에 없겠군요.

 

 

 

 

 

 

 

 

 

트렁크 케리어 벽면에 시거잭 단자가 순정으로 장착되어있군요.

 

 

 

 

 

 

 

 

램마운트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행중 충전이 필요한 경우엔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대부분 추가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가 함께 들어있으니

 

잘만 이용한다면 충분히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을 건 다 있군요. ^^

 

 

 

 

 

 

 

 

파일럿 백 레스트 위치도 조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연료는 요기에...

 

 

 

 

 

 

 

 

파킹 브레이크 위치가 독특하더군요.

 

요즘 티맥스530의 레버 형식만 보다가 보니

 

요런 버그만 스타일의 파킹레버는 약간 부담스러운 사이즈로 느껴지는군요.

 

그래도 사용하기엔 상당히 편할 것 같습니다.

 

 

 

 

 

 

 

 

풋 레스트 보더 모습입니다.

 

요 부분 또한 조만간 시승 후

 

포지션에 대해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페신져 스텝은 요렇게...

 

귀엽군요. ^^ㅋㅋ

 

 

 

 

 

 

 

 

 

뒤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스쿠터의 스포일러와는 좀 다른 형태군요.

 

바디와 일체형 스포일러라니...

 

 

 

 

 

 

 

 

 

리어 테일 라이트 모습입니다.

 

롤 모델이 스포츠 바이크여서 그런지...

 

스탑 라이트 양 옆으로

 

왠지 머플러가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자리가 있습니다.

 

요 부분은 살짝 튜닝해주면 상당한 퀄리티의 튜닝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리어 턴 시그널은 스포츠 바이크의 턴 시그널 방식으로 나왔습니다.

 

 

 

 

 

 

 

 

 

구동계 모습!

 

리어 대기어 싸이즈가 상당하군요.

 

전체적인 구동계 구조는 티맥스530과 같은 1차, 2차 구동 방식이었습니다.

 

즉, 요 아이도 말로시 튜닝이 가능하다는 말이겠죠?^^

 

이러한 Counter Rotating Power Plant 방식(2차 구동방식)

 

구동계 관성에 의해 진동이 줄고 스포티한 주행을 돕습니다.

 

 

 

 

 

 

 

 

대기어 크기가 큰 만큼

 

초반 출력면에서도 큰 인상을 줄 것 같군요.

 

 

 

 

 

 

 

환경검사 때문에 머플러 커버가 벗겨져있었던지라

 

머플러 커버를 분리한 채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머플러는 일반적인 맥시 스쿠터의 장착 방법과는 다르게

 

차대가 아닌 스윙암에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확실히 차대에 고정되는 방식 보다 진동이 적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머플러 커버는 비교적 넓게 제작되어

 

페신져의 화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네요.

 

 

 

 

 

 

 

 

 

제가 직접 테스트 주행을 하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느라..ㅠㅠ

 

테스트용 트랙을 한바퀴 돌고 온 형님...

 

잠깐 맛만 보고 들어와 명확히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가히 괴물이 등장한 것 만은 사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프릴리아 SRV850 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

 

 

사실 아프릴리아 SRV850이 최초의 V90º 고배기량 CVT 트렌스미션 스쿠터는 아닙니다.

 

바로 질레라의 GP800이나 MANA850도 같은 형식의 맥시스쿠터 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GP800과 MANA850이 우리나라에서 각광받지 못 한 이유는

 

 신차 출고가격이 2,000만원이 넘었었고 부품수급이 어려워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 하고 일부 매니아층의 만족으로 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프릴리아의 SRV850을 주목하는 이유는

 

아프릴리아 코리아가 새 주인을 찾

 

올 5월 경 한국에 정식으로 런칭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840cc의 엔진과 200km/h가 넘는 최고속도,

 

스쿠터계에서 볼 수 없었던 76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외관 디자인을 갖춘 SRV850이

 

정식 수입 루트를 통해 부품 수급도 원활해 지고

 

소비자 가격도 알맞게 측정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BMW C600S C650GT가 출시 당시 빅스쿠터 오너들의 기대에 못 미쳐 주춤한 사이

 

티맥스530의 독주가 예상되는 2013년 맥시 스쿠터 시장에서

 

아프릴리아 SRV850이 어떤 존재가 될지

 

상당히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소비자가격이 정확히 측정된 것은 아니나

 

ATC(트렉션 컨트롤)기능 ABS기능, Sport 주행 모드 변환기능이 있음에도

 

BMW C650GT 가격과 비슷해질 것 같다

 

평가가 많은 이 시점에

 

올 해 빅스쿠터를 구입하려는 오너님들은 무엇을 선택하게 될지...

 

재미있어지는군요. ^^

 

 

또한, 작년에 아프릴리아 코리아가 이륜차 시장에서 물러난 후

 

많은 명품 유럽 이륜차가 정비 받기도 힘들어지고

 

중고 판매시장에서도 밀려날 수 밖에 없었는데

 

견고한 아프릴리아 코리아의 등장은

 

수많은 국내 아프릴리아 차량을 다시 일으켜 세울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조만간 날이 풀리는대로

 

 SRV850  시승후 다른 맥시스쿠터와 비교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아프릴리아 SRV850 프로모션 영상 첨부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운 동 하 자- | 작성시간 13.03.07 ㅎㄷㄷㄷㄷㄷ~~
  • 작성자처리마린 | 작성시간 13.03.07 아.... 그놈에 부품 ....
  • 작성자혼고 | 작성시간 13.03.07 정식 딜러점이 3군대 이상 생긴다면 생각해보겠음...
  • 작성자구미라제 | 작성시간 13.03.08 as만 문제 없다면 정말이지 질러보고 싶은 바이크~^^
  • 작성자레이피엘/송지산 | 작성시간 13.03.12 같은 한집안 식구(피아지오 계열)라지만 너무 카피했는데요...외관상 디자인만 좀 다르고 계기반이라던가 나머지 부분들은 그냥 로고만 바꾼 느낌이...;;;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