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리뷰][장갑배틀]그 네번째! 레이싱 글러브, 다이네즈 4-Stroke(포스트록!!)

[정중사/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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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쓰는 장갑배틀 4번째네요 ㅎㅎㅎ

(1편 : 블랙비자칼 f-901 http://withyourlove.blog.me/20154797911)

(2편 : 알에스-타이치 NXT047 http://withyourlove.blog.me/20156261486)

(3편 : 알파인스타 GP PRO('07) http://withyourlove.blog.me/20159517105)

 

원래는 3편으로 기획했던 건데,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다보니 ㅎ.ㅎ 드디어 다이네즈 포스트록을 어찌어찌 득템하게 되고,

 

사용을 충분히 해 본 후에 리뷰를 씁니다! ㅋ_ㅋ;;;;

 

 

3월달에 지르고 현재 8천km정도 사용했네요 ㅎㅎㅎ;;

(으아~! 대박 많이 타고 다녔네...;;)

 

 

1. 착용감(★★★★★)

 

 

착용감은 가희 최상급이라 할만 합니다~! 숏글러브이기 때문일수도 있겠죠 ㅎㅎ

 

가죽 질도 좋고, 셔링파츠가 적절한 부위에 위치해 있어서 주먹을 쥔다거나, 손가락을 움직이는데 어떠한 저항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덧붙여, 손목안쪽에 고무밴딩처리 되어 있어서 장갑을 착용해도 유격이 없습니다.

 

너클보호대와 손가락 마디마디 보호대 안쪽에도 부드러운 소재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손이 마찰되는 부위는 폭신폭신하고 아주 좋습니다~!

 

 

2. 그립감(★★★★★) 

 

 

그립감 또한 최상입니다. 거의 손바닥 전체에 논슬립패드가 붙어져 있고, 보들보들 하지만 확실한 마찰력으로

 

맨손으로 잡았을 때 보다 훨씬 좋은 그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마찰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중지와 약지 사이의 논슬립패드가 여름되어서 조금씩 일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우선

 

그립감 부분에서 만큼은 최고이니 넘어가고, 나중에 내구성 파트에서 다뤄보도록 하죠 ㅎㅎ

 

 

3. 내구성(★★★★☆)

구매 후 약 8천킬로미터를 달렸으니 슬슬 내구도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가죽 자체의 내구도는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그 증거로, 장갑 전면부만 본다면 8천키로 사용한 장갑같지 않게 굉장히 깨끗합니다.

사실 신동급이라도 해도 믿어줄만한 상태에요 ㅎㅎ;; 게다가 손목끝부분 마감처리도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아직 해진곳을 발견하기 힘들정도 입니다 ㅎ

다른 장갑들은 저 부위가 기간이 조금만 지나도 헤지고, 보풀생겨서 보기 싫거든요 ㅎ

(센스있게 그 조그만 부위에 글씨까지 빽빽히 써놓고요 ㅎ 역시 다이네즈라고나 할까!? ㅋ_ㅋ)

다만 아쉬운 부분은, 손바닥 부위의 중지/약지 부분의 논슬립패드의 때 일어남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손목부분의 튿어짐입니다.

논슬립패드 부분의 때일어남은 뭐... 어떤 레이싱 글러브든 발생하는 것이니, 할말 없습니다.

 ( 풀메탈은 저부분 내구도가 엄청나다던데 ㄷㄷㄷ;; )

다만 26만원짜리 "숏"글러브와 다이네즈의 이름값에 걸맞지않는 봉재선 튿어짐에 실망해서 -1점 깠습니다. ㅎㅎ

저부분이 사실 힘을 좀 받는 부위이긴 합니다. (장갑을 쓰거나, 벗을때 압박을 받는 부위이기도 하구요~)

가죽손상은 아니고 단순 봉재선 튿어짐이긴 한데, 우선 제가 받은 제품 자체 결함인듯 합니다.

(그 증거로 왼손은 멀쩡하거든요~!)

걍 꼬매주면 되긴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_-a;;; ㅎㅎ

어쨌든, 제가 무한신뢰하는 메이커인 다이네즈라서 실망한 부분이었습니다~ 다른 메이커 장갑이 이랬다면 그냥 응? 그러고 말았을텐데요 ㅎㅎㅎ;;

나머지 부분은 아직 실밥조차 올라오지 않고, 가죽 자체도 굉장히 질기고 탄탄해서 장비중에 소모품으로 취급받는 글러브 치곤

굉장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군요.

4. 쾌적성(★★★☆☆)

쾌적하지 않습니다. 여름에는요~!

분명 타공모델이고, 손바닥, 손목부분 타공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의 유입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름에 쓰면 땀 음~~~~청 납니다........ 숏글러브는 여름에 쓰라고 있는거 아니었나요!? ㅠㅠ;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포스트록 쓰는 형님들께 물어보니, 역시 여름에는 다른 장갑 쓰신다고....

제  체감이지만 롱글러브인 알파인스타 GP PRO '07년식보다 통기성이 좋지 않습니다.

손가락 옆면에도 타공을 시켜놓긴 했는데, 결정적으로 구멍 개수도 굉장히 적구요,

손가락 마디마디 사이에 타공이 되어있질 않아서... 손가락과 마디마디에서 난 땀이 흘러서 손바닥으로 모입니다 ㅠㅠ;;ㅋ

여름에는 사용하기 좀 뭐한 장갑....

5. 보호성능(★★★★★)

 

 

자사의 풀메탈 프로를 제외하면 이 장갑의 보호성능에 필적한 롱글러브를 몇개나 꼽을 수 있을까요!?

확실히 타메이커 포함 명실상부 숏글러브 최상급입니다. 레이싱 이큅먼트라는 글자가 무색하지 않습니다.

이 리뷰를 쓰면서 알게 된건데, 전 포스트록 너클가드가 "꿈의 금속" 티타늄 -_-a;;;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ㅋㅋㅋㅋ;;;

강화플라스틱과 알류미늄 합성이라고....... 으음........ ㅋㅋㅋ;;

 (풀메탈 너클가드는 타이태니윰, 티타늄 맞다고 합니다!!)

그래도 뭐 간지나니 패스 ~_~;;;ㅋㅋ

손바닥과 새끼손가락에 DCP시스템 채용으로 강화플라스틱으로 보호되어 있어 혹시나 있을 전도시에도

골절의 위험을 최소화 한다고 합니다.

+로, 숏글러브임에도 불구하고 손목부위에도 강화플라스틱 채용으로 거추장스러운 커프스 보호대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보호성능을 올렸습니다.

<총   평>

사실 이 장갑은 다음 바이크매니아 피터/인국형이

사주신 장갑입니다 *-_-*

이 자리를 빌어 인국횽느님께 감사를! ㅎㅎ;

구매 후 본격적으로 코너타러 갈때 두세번 빼고는

슈트에도  이 장갑 썼었고, 자켓에도 이 장갑 끼고 ... 하여튼 매번 바이크 타고 나갈때면

항상 애용하게 된 장갑 ㅎ.ㅎ

어찌되었든 ....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제 눈엔 최고로 이쁜 장갑임에 틀림없습니다 ㅎ.ㅎㅋㅋ;;

다만 조금 모자라는(?) 내구성과 통기성 문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쨌든 타 메이커 최상급 레이싱 글러브보다 비싼 가격이니까요~!

숏글러브라고 해도 슈트에 안어울리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켓에 받쳐 쓰기에도 모자란 디자인 아니구요 ㅎㅎ

너클가드도 든든해서 좋고... 간지도 납니다!!!!

저에게 수많은 레이싱 글러브중 딱! 딱 두개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여지없이 다이네즈 풀메탈 프로, 다이네즈 포스트록 ㅎㅎ 고를겁니다!

(넵 저 다이네즈 빠;;;;)

아쉬운점은 단 하나입니다. (통기성이랑 내구도는 넘기자구요~! 어차피 다른장갑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ㅎ.ㅎ;;;)

가.격.

다이네즈 제품은 항상 가격만 빼면 착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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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사/정기범]

넵~! 사실 코미네가 가성비 진짜 좋긴한데,
역시 디자인때문에...ㅋ

[섭스(김효섭)]

원래 다이네즈가 이쁘고 좋긴한데~ 내구성은 많이 떨어짐~ 워낙 좋은 가죽으로 소모가 빠르게 만든다할까나? 부츠도 그렇고, 장갑도 그렇고, 자주 끼면 금방 구멍나고 좋지 않음... 마지막으로 재봉에서 항상 문제가 발생됨~ 실밥 하나 풀리면 다다닥 따 뜯겨 버리는 ㅠㅠ
비싸고 좋은건 말그대로 소모성이라 내구성이 떨어짐...ㅋㅋㅋ

[정중사/정기범]

ㅋㅋㅋ 자켓이나 슈트류는 괜찮은뎅..! ㅜㅜㅋㅋ

[섭스(김효섭)]

안괜찮아 ㅋㅋㅋ 모든 다이네즈가 박음질 끝마무리가 좀 ㅋㅋㅋ 그리고 난 포스트록이 엄지쪽 손목이 그렇게 아프더라 ㅠㅠ

[정중사/정기범]

ㅋㅋㅋㅋ; 이놈의 다이네즈!! 안되겠네요 형!! ㅋㅋ

그래도 다이네즈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