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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신코타이어 016 VERGE 2X 시승기

작성자투어링가자/박철|작성시간14.01.15|조회수1,906 목록 댓글 16

안녕하세요  투어링가자 입니다.

 

살다보니 제가 이런 후기를 쓰게 되는 일도 있군요.

 

이후기는 제 개인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경험한후에 작성하는 것이니

 

저 하곤 다른 라이더 분들과의 관점에선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혼자 타보고 혼자 느낀 주관적인 시승기라는 말씀 이지요.

 

이번에 신코에서  새로나온 타이어 016 VERGE 2X 입니다.

 

이름이 길어 016 이라 부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코너 탈때 니슬라이더가 닿는걸 뺀 다면 도로와 접촉 하고 있는 유일한게

 

타이어 !

 

물론 중요하지 않은 부품이 어디있겠습니까만 타이어는 바이크의 운동성능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여러가지의 메이커와 타이어가 있겠지만 자금 사정이 허락 한다면 마른 도로에선 소프트 슬릭을

 

비오는 도로에선 레인 타이어를 끼우면 제일 좋겠지만  일반 공도 라이더인 제게는

 

언감생심 입니다.

 

일단 돈입니다. 돈만 여유 있다면 마일리지는 무시하고

 

그립력을 최우선으로 삼겠으나 현실은

 

타이어 하나로 맑은 날도 타고 비오는 날도 타고 봄에도 타고 겨울에도 타고 코너도 타고 공도도 주행 해야 하는지라

 

두루두루 잘하는 멀티플레이어의 역할이 제 바이크 라이프에 적합한 상황 이지요.

 

"앞 타이어 다 됐는데 뭘 끼워야 하나?" 하던중

 

신코 신형 한번 끼워 보겠느냐고  물어 보시네요.

 

 솔직히 작년까지도 신코가 대만 메이커 인줄 알고 있었습니다.새해니깐 제작년.

 

몇 년전에 끼워보고 신코는 안써 봤는데 신형이라니 호기심이 동합니다.

 

그왜 남들이 안쓰는거 먼저 써볼때 그런기분..

 

 

 

지난 10월 9일 입니다.타이어를 교체하러 양재동에 도착했습니다.

 

 

 

 

 

당시의 주행 거리 입니다.

 

타이어 교체전 적산거리

 

 

 

여태 쓰던 타이어 입니다.

 

미쉐린 2CT 파일럿 로드 2. 음 이것도 이름이 기네요.

 

로드2 라고 짧게 써야 겠네요.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요상하게 생겼네? 였습니다.

 

트레드 패턴도 낯설고 커터칼로 칼질 해놓은것 처럼도 생겼고.

 

 

 

 

다른 타이어와 같이 놓고 찍어 본건데 촛점이 흐리네요.

 

 

 

 

옆구리엔 모델명이 있구요.

 

120/70/17 입니다.

 

아참~! 후기는 앞 타이어만 입니다. 의도적인건 아닌데 미리 말씀 못드렸네요.

 

뒷 타이어는 브리지스톤S20인데 아직 많이 남은 상태 라서요.

 

 

 

 

탈거 합니다. 그동안 고마웠다^^

 

좋은추억 많이 만들었어^^

 

 

 

 

 

수고 해주신 부장님과 장착후 사진 입니다.

 

 

 

 

 

장착후 밖에서 찍어본 한장 입니다.

 

멀티 콤파운드.말인즉 가운데는 단단하고 가장자리는 부드럽다 라고 하는데

 

장착후 집으로 복귀하면서 왁스 코팅 된거 벗길려고 살랑살랑(와리가리?) 흔들어 보니

 

프론트의 느낌은 로드2 보단 확실히 쫀득하다는 느낌입니다.

 

일전에 양재윙님께서 후기올리신게 있어서 저는 코너에서의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몇번의 투어로 주행거리는 1000킬로를 넘겼고  고속주행은 250정도까지 해보았습니다.

 

신호등이 걸리면 양손을 놓고 상체를 일으켜서 리어브레이크로 제동을 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때에도 쏠림이라던지 떨림은 없었습니다.

 

 

 

 

 

10월 20일 유명산 입니다.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노면이 아직은 차가울 시점에 코너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촬영에 도움주신 도현 형님 감사드립니다.

 

뱅킹이 시작되는 초기 기울어 질때부터 코너를 벗어나서 가속 할때까지

 

진득하게 잡아 주는 안정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타이어 찌꺼기가 일어나는 타이어를 신뢰 하는 편인데.. 이렇게 타도?

 

 

 

 

깔끔하던 로드2 와는 달리

 

 

 

 

016 은 쫀득함이 있는듯 합니다.

 

 

 

 

 

 

여름까지 썼었던 제꺼 파워원 리어 입니다.

 

찌꺼기 일어나는것을 보면 조금 비교가 되는듯 하네요.

 

 

 

 

그사이 주행거리는 1750킬로 가량 늘어 났습니다.

 

 

 

 

어제 밤 사진 이구요.

 

약간 어두워서 마모 상태가 확인 안되는데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마일리지도 이 정도면 좋은 편인것 같네요.

 

이젠 뒷타이어도 거의 되어가는데 얼른 장착해보고 싶네요. 느낌이 너무 궁금 합니다.

 

고속이라던가 가속시 상태.코너등 여러 느낌을 느껴보고 싶네요^^

 

'로드2  보단 더 쫀득한듯하고 파워원보단 덜 하고'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족하지만 후기는 이걸로 끝인데  한줄로 총평을 하자면

 

어 쫌 괜찮은데? 입니다.

 

부족한 후기를 마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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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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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seed(김대정..)_ | 작성시간 14.01.16 중학교 동기형? cb750에 신코 달고 코너 깊게 잘 타더라 ㅎㅎㅎㅎ 타이어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 답댓글 작성자투어링가자/박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1.16 네 이정도면 괜찮은듯 합니다^^
  • 작성자핏불라이더 | 작성시간 14.01.16 가격은 얼마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양재윙/이승준 | 작성시간 14.01.16 www.bikeok.co.kr
  • 작성자설아롱 | 작성시간 14.01.19 코너링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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