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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리뷰]Blackvue Bike SC300 본격 사용기 (장착 및 주야간 주행)

작성자오리스|작성시간14.06.29|조회수487 목록 댓글 0

본 사용기는 블랙뷰 바이크 SC300 체험단으로제품을 협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직접 SC300을 다양한 방법으로 장착해보고, 실제로 찍은 동영상을 업데이트 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SC300의 장단점을 리뷰

해 보도록 하겠다.


핼맷에 장착을 해보자..

핼맷에 장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영상을 찍는데 꽤나 효과적인방법이다. 바이크에 직접 하는것보다 진동이 없어, 아주 만족할만한영상 품질을 주기 때문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슈베르트 핼맷과 같이 가운데 에어덕트 부품이 있는 경우에는 기본 옵션 만으로는 장착이 불가능하다.



잘 쓰지 않는 옛날 핼맷을 꺼냈다. 상단에 장착을 한다. 상단에 장착을 할때면, 멍청한 필자와는 달리 핼맷의 약간 뒤쪽에장착하는게 좋다. 바이크를 타면 상체를 숙이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약간 뒤쪽에 위치를 하는 것이만족할만한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액션캠을 거치한 모습이다

마치 탤래토비 같다.. 머리위에 안태나를 달은.. 어짜피 이런류의 액션캠은 빗슷한 크기를 갖고 있다.

 


딱 하나 밖에 주지 않는 3M VHB (Very High Bonding) 테이프를사용해서 붙였다. 참고로 이런 양면 테이프를 사용할때는 붙이고 나서2-3일 정도 시간을 두고 나서 거치를 하는 것이 좋다. 테이프가 붙는데 시간이 필요로하기 때문이다.



 

핼맷 액션캠의 주행모습이다다.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서 촬영을 했다. 1080p HD 화질로 보기를 권장한다.

1080p 30 프레임 옵션답게 주야간 모두 차량 번호판 구분이 가능하고, 정지 화면에서도 깨끗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SC300 윈드 스크린 장착


필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렘마운트 휴대폰 거치대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쉴드에장착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아로리스 거치대 인데, 생각보다는만듬새가 좋지 않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약간의 가공을 통하여 장착을 했다.



 

.. 장착하면 우려 했던 일이 펼쳐졌다. 오토바이 블랙박스 용도인데 전원에 연결된 악세서리가 너무 많다. 주렁주렁덕지덕지 테이프를 통해서 고정할 밖에 없었다. 물론 해당 부품들 (전압안전기, 방수 마게)가 꼭 필요한 옵션이긴 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없을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간단한 USB방식은 어떨까? 자동차도 마찬가지겠지만, 블랙박스가 깔끔하게 설치가 안된다는 것은 문제인 것 같다.



 

그래도, 쓸만한 케이블 고정 부속이 포함이 되어 있다. 케이블 타이와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케이블을 잘 숨겨 본다.


 

장착후.. 문제가 발생했다.

너무 블랙박스가 크다!! 큰 크기 때문에 계기판의 시야를 가리게 된다 (물론 스크린에 달아서 그렇다.) 필자와 같이 스크린에 단 사람뿐만아니라 같이 체험단에 당첨된 지인의 경우에도 핸들에다가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계기판을 모두 가리게 되었다.


 

1분 이하의 영상으로 편집해 보았다.

1080p에서 나름 괜찮은 영상 품질을 보여준다. 게다가 스모그 스크린 뒤가 아닌가? 한낮에는 차량 번호판이 모두식별이 가능할 정도이다.

 

블랙뷰 스포츠 엡

핼맷에 달면, 이놈이 동작을 하는지 않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액션캠들은 모두 IOS와 안드로이드를지원하는 엡을 공짜로 제공을 하고 있다.


 

 

이 엡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SC300 본체에 WiFi를 켜고, 휴대폰에서SC300 AP 를 잡아 주어야 한다다른 블루투스 장비들과 크게 다를건 없다.

 

엡 자체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한국 회사기 때문에 한글화가 자연스럽고, UI또한 직관적이다.

블랙뷰 스포츠를 클릭한다


 

메인메뉴에서 SC300의 동영상 모드 설정 (동영상, 사진, 고속촬영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이 가능하고,라이브뷰 메뉴를 선택하면 지금찍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이 핼맷캠을 사용할 때기본적으로 제공이 꼭 되어야만, 현재 찍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라이브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라이브 화면이 나온다.

문제는 촬영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촬영이 되면서 라이브뷰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아마도 동영상을 동시에 처리 하기엔 많은 하드웨어적 무리가 따르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찍을 화면을 바로 볼수도 있는데.. WiFi 대역폭 덕분에인터넷에서 유튜브를 다운로드 받는것보다 느리게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것도 개선되어야 할 점같다.


 

옵션 메뉴에서 대부분의 설정이 가능하다. 굳이 LCD 옵션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휴대폰과 싱크만으로 손쉽게 사용이가능 하다


 

펌웨어가 초기형이다. 곧 업데이트를 기대한다.

 

 

최종 장점

-      스포츠 캠으로도 블랙박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점도 될수 있지만, 장점도 될수 있다. 오토바이에달아서 블박으로 사용하다가 레져 활동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하다.

-      엄청나게 많은 고프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고프로 거치대 등이 그대로 호환이 되기 때문에 어디든 거치가 가능하다.

-      중국산 고프로 짝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만듬새가 좋다.
특히 방수 케이스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주고 싶다. 단단하고 또 단단하다

-      괜찮은 사후 지원 서비스
이름모를 회사들이 수입한 제품과는 달리 블랙뷰는 적극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중소기업 제품들 보다 괜찮은 사후 지원을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강력한 모바일엡
한국회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완벽한 한글화가 된 엡을 쓸수 있다.
또한 차량용 블랙박스에 쌓은 기술 덕분에 대부분의 옵션을 엡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직관적이고효과적인 엡으로 LED가 없는 SC300에서 활용도가 아주높다.

 

 

최종 단점

-      이녀석의 아덴티티는 무엇인가?
블랙박스인데.. 블랙박스 라고 보기엔 전면에 LED 가모두 박혀 있고, 크기도 크다. 그렇다고 스포츠 캠이라고부르자니 제작사는 블랙박스라고 못을 박고 있다. 블랙박스라면, 자동전원(시동을 켰을때 자동으로 켜지고 녹화가가 시작됨)기능, 뒤면에서도 동작을 확인할 수 있는 LED, 깔끔한 설치가 가능한크기 등이 있을것이다. 아쉽게도 이런 기능들을 모두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      악세서리가 아쉽다.
사진과 같이 SD 카드 아답터류와 같은 것은 어떨지.. 고정테이프를 3M VHB를 주는 것은 어떨지… M2M 거치대의품질.. 사소하고 자잘한 것이지만, 아쉽다.




 -      가격 경쟁력은글쎄

SC300은 충분히 잘만든 제품이다. 하지만 시장을 선도하는 고프로와 비교는 어떨까?



물론 고프로의 저 가격은 기본 옵션(케이스, USB케이블, 곡면/평면부착 마운트 각각1)이 포함된 가격이다. 메모리 옵션이 포함이 되었다고 해도 가격이 애매하다. 또한 화소수도 고프로가 5매가 픽셀인데 SC300 3,5매가 픽셀로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이점도 개발사에서는 확인을 했을 것이다. 패키지를 낮추고 가격을낮추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좀더 대중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

총평..

블랙박스의 아이덴티티가 아쉽지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단단한 만든 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단단한 블랙박스를 찾는다면, SC300만한 녀석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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