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품리뷰][임백두] 니그립패드 자작기(약 10,000원)

[임백두(백승혁)]

먼저 재료는 바이크 매니아에서 "pure포카리(daeyong)"님이 소개해준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http://cafe.daum.net/bikemania/CO6/113595

이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보통 니그립패드 하면 6~7만원에서 비싼건 10만원까지 있죠

그것에 비해 만원 안팍의 제품은 해봐도 손해가 아니라는 생각에 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사진촬영

(1) 붙일곳을 먼저 찍습니다.

(2) 무릎을 대보고 찍습니다.(제가 다리가 좀 짧아서 탱크가 아닌 카울에 닿는군요 ㅋㅋㅋㅋㅋ)

(3) 그리고 손을 쫙피고 찍습니다.(이유는 아래 설명)

2. 디자인

(1) 포토샵에서 펜툴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립니다.

  - 무릎을 그린 사진과 겹쳐서 보면서 알맞은 면적을 할당합니다.

  - 본 디자인은 5번에 걸친 디자인이며 최종디자인은 여친에게 컨펌 받았습니다. 디자인의 소유권은 임백두에 있습니다.ㅋ

(2) 스케일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손크기와 맞게 화면을 확대/축소합니다.

(3) 스케일이 맞으면 이제 모니터에 대고 마킹을 합니다. ㅋㅋ

(4) 잘 자릅니다.

3. 부착

- 부착은 그냥 하면됩니다.

결과 사진

오른쪽 부분이 약간 앞쪽으로 갔지만 뭐 상관없습니다. 좌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ㅋㅋ

아직 달려보진 않았지만 무릎을 대 보았는데 ....안 미끄러지긴한데 약간 지압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살짝 아픕니다. ㅋㅋㅋㅋ

보호대가 달린 바지를 입으면 좀 괜찮을것 같습니다.

위 제품은 총 4장이고 2장을 썼으니 좀 타보고 안좋으면 다시 만들어도 됩니다. ㅎㅎ

그럼 이만...

[투어링가자/박철]

저렴하고 좋군요^^

[really.R]

이런 류의 미끄럼 방지 스티커는 처음 붙일 때는 좋습니다만, 여름 햇빛 아래 열을 받거나, 엔진 열이 올라와서 뜨거워지면 접착제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미끄럼방지 패드가 밀리는 문제가 있고, 2차적으로 접착제가 의류에 묻어 오염이 되는 문제가 있어요. 오래 전부터 많은 라이더들께서 해보시던 DIY 인데, 열에 버티는 접착제를 사용한 제품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그럴 필요가 없는 제품이니 그렇게 만들었겠지요.
붙이신 위치가 열을 별로 받지 않는 부위라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만, 열을 좀 받는 부위라면 자주 체크 해보시기 바랍니다~
열에 견디는 제품이라면 대박이구요~ ^^;

[임백두(백승혁)]

조언 감사합니다 ^^;

[카운터복서]

끈끈이는 스프레이로하신건가요?

[임백두(백승혁)]

이게 욕실 바닥에 붙이는거라 뒤쪽에 접착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