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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400 타는 놈이 곧 출시될 맥심600을 보는 짧은 소견

작성자일곱발가락|작성시간15.03.05|조회수2,321 목록 댓글 12

SYM의 맥심400 후속작인 맥심600i ABS가

오는 15년 4월 국내에 정식 판매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SYM 공식 수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으로

늦어도 여름이 시작하기 전엔 맥심600의 위용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시승도 가능하리라 본다.


 



 

맥심600은 이미 2년 전에

유렵에서 먼저 판매가 이루어졌다.

유렵 현지의 블로거 글을 인용해 보면

단기통 특성상 진동이 없을 순 없지만

높은 내구성과 흔히 말하는 빠따가(토크)

가히 예술이라 한다. 6500rpm이라는 중속에서 

이녀석의 최대 힘이 발휘되는 만큼

가속력등과 같이 치고 나가는 맛이 일품이라 하겠다.

 

밑에는 SYM 맥심600i ABS의 스팩/제원을 나타낸다.

 

 

 

 

 

 솔직히 맥심400과 배기량만 제외한다면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았다.

해외 리뷰 및 대만 SYM 측에선 이녀석의 차대와

엔진과 최종 구동계를 재구성 함으로써 진동을 줄이고

이전 버젼들의 단점을 보완했다곤 하는데

기술적으로 정확히 명시가 된 부분이 안되어

있는 만큼 크게 신빙성은 가지 않았다.

다만 맥심400 단기통 엔진 특성상 진동이

많았던 점은 본사에서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던

부분으로 결코 이를 간과하지 않고

맥심600을 출시하진 않았을 거란 점이다.

크랭크 축을 잡아주는 베어링이 하나 더 들어갔던

뭐가 되었던 최소한의 진동이라도 극복할만한

뭔가의 장치가 추가되었을거란 생각은 든다.

 

 

 

 

실제로 해외 평을 보면 예상한것과 달리

기존의 맥심400과 진동이 별로 차이가 없거나

되려 더 줄었다는 반응도 볼 수 있었다.

 

 

 

 

눈에 보이도록 달라진 부분은 다음과 같았다.

 

그립은 4계절 어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4단계 조절의 열선그립이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경쟁사의 동급 기종을 의식했을까?

실용성이 높은 순정옵션이 되겠다.

 

 

 

 

 늘어난 배기량에 맞게 재설계된

머플러는 좀 더 웅장해지고

세련미를 더해 보였다.

 

 

 

 

 커진 출력 만큼이나

구동계의 전체적인 사이즈도

한치 수 늘어났다.

 

 

 

 

디스크 로터와 켈리퍼는

기존의 맥심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다른 일각에선 디스크 모양이

사제만양 플로팅 디스크로 나올수도

있다고 한다.

 

 

 

 

우람해진 구동계 케이스의 모습.

진동을 잡기 위해 최종 드라이브

구동계들도 새롭게 설계 되었다 한다.

 

 

 

 

게기판 역시 기존의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LCD에 바이크 모양의 모션이 추가되어 있다.

연비를 측정하는 트립기능이 추가된것일까?

 

 

 

 

 

 

전면부와 글러브 박스도 이전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엔진오일을 넣는 캡의 구조를 보니

맥심400과는 구조가 달라 보였다.

맥심400은 엔진오일 주유구가 수직에 가깝게

엔진 자체에 붙어 있지만

이녀석은 돌출되어 수평에 가깝게 누워 있다.

엔진을 재설계 했다는 본사측의 말을

뒷받침 해줄만한 근거일수도 있겠다.

 

 

 

 

시트는 빨갛게 자수를 넣어 고급스럽고

세련미를 더하고 있었다.

 

 

 

 

기존 맥심의 머플러는 약간 싼티가 났지만

이번 신형에선 마감등 그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맥심400의 ABS 버젼은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 육백이는 좀 더 개선된 독일 보쉬사의 ABS 모듈을

장착했다고 한다. 단일 시스템이라 큰 효과는 못보겠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다는게 오너들의 생각이니

어느정도 기대감 상승치는 적용되리라 본다.

 

 

 

 

 

본인도 맥심을 타고 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녀석이

과연 한국시장에서 얼마나 큰 히트를 칠런지 기대가 된다.

가장 중요한건 최종 가격 책정인데

본인 생각엔 구백 중후반 또는

천백만원을 넘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이 이상 가격이 넘어간다면 맥심의 가장 큰 매리트인

 가성비의 의미가 없어지고 결국 차라리 돈을 더 보태

티맥이나 버그만으로 가는게 맞기 때문이다.

시승해볼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출처 : SYM라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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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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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일곱발가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05 떠나는 바람따라 대리점 점주님들 사이에서 나온 말 같아요. 오차가 난다해도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떠나는 바람따라 | 작성시간 15.03.05 일곱발가락 그나저나 살아있었내!! ,*^^*,
  • 작성자압구리죽돌이 | 작성시간 15.04.09 가격의메리트가 과연잇을까요?궁금.
  • 답댓글 작성자일곱발가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09 929만원 확정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압구리죽돌이 | 작성시간 15.04.09 일곱발가락 929만원이라는댓글보고 말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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