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리뷰]알파인 이어플러그와 핀락 이어플러그 간단사용기

[nanay]

오랜기간을 라이딩을 즐겨오고있었는데, 가끔 장거리 고속라이딩을 할때면 풍절음으로 인해 귀가 멍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심 당연한 라이더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이기위해 풍절음이 작다는 고가의 헬멧도 기웃거리고 또는 쉴드핏팅에도 신경쓰고 친가드를 장착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라이더의 청력을 보호한다는 이어플러그를 알게 되었네요.

궁금하던 차에 현재 판매되는 두종류 모두 구입을해서 사용해보았는데 오~~ 신세계입니다.

알파인사의 이어플러그는 흰색 실리콘재질의 플러그에 소음감소 효과에 따라 노란색과 초록색핀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재질의 핀으로인해 일반적으로 귀에 삽입하기가 용이하고 또한 편의를 위한 삽입용 보조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핀락사의 이어플러그는 검은색 실리콘 재질의 플러그에 소음을 걸러주는 빨간색 플라스틱 부품이 장착이 되어있으며 귓 구멍이 작은 분들을 위한(아마도 여성을 위한)크기가 작은 실리콘 플러그가 한쌍이 더 들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소음감소효과는 좋더군요.
라이딩시 풍절음과 그 외에 잡음들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잡아주면서도 필요한 소리(경적 소리 또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화 통화음, 네비게이션 안내음성 등)는 잘 들립니다.
사용 편의성에는 알파인사의 귀마개가 손으로 잡고 귀에 넣기가 조금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제가 소유한 헬멧 중 극악의 풍절음을 들려주는( 한번 착용 후 풍절음에 놀라 장식용으로 전락한) 헬멧을 착용해 보았는데, 이건 뭐 최고(완전 주관적 견해입니다~)의 정숙성을 가지고있다는 쇼** 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10만원대의 헬멧이 2만중반대의 이어플러그 사용으로 70만원대의 헬멧과 같은 효과를 주는군요.

이젠 라이딩하기전에 이것부터 챙기게 되네요.
최근 제가 구입했던 라이딩 용품 중에 가장 만족한 용품구입이였던 것 같습니다.

[nanay]

구입처는 "알파인 모토세이프" 또는 "핀락 이어플러그" 라고 네이버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수피르]

어디서 구입하는 지 밝혀주세요

[nanay]

구입처는 "알파인 모토세이프" 또는 "핀락 이어플러그" 라고 네이버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수피르]

nanay 감사합니다

[IdealandReal]

저도 작년 한시즌 알파인 제품을 썼습니다. 글쓴분과 같은 의견입니다만, 쇼에이 헬멧을 써본적이 없다보니 직접적인 비교는 안되었는데, 그정도였군요. 호오... 아무튼 굉장히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