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작성 206-04-30
아로리스 멀티 거치대를 열흘쯤 전에 구입하신 지인분이 14년식 텐알에장착 사진을 보내주셔서 다른 장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리뷰를 대신 작성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을 작성하는것이니 오너분과의 의견과는 상이할 수 있는점을 감안해주세요.
2주전 투어를 나가면서 지인분의 동일텐알 모델에 램마운트 제품을 장착한걸 봤는데 ZX-10R의 중간에 있는 댐퍼 볼트로 장착을 했더라구요.
저는 실 사용을 해본건 아니기 때문에.. 램마운트보다는 아로리스 거치대가 덩치가 작아 일단은 적절한 위치(?)로 보여졌습니다.
그분은 뒤쪽에도 캠도 2개나 장착하시고(흔들리지 않게 테이프로 고정등) 이것저것 많이 장착하셨더라구요.
또다른 텐알오너분 (오래전부터 알았던 사이 ^^)께 거의 각매수준으로 매각을 하고 기타 장착 자료등을 보내드렸습니다.
(투어때 만난 텐알의 램마운트 사진을 찍었더라면 좀더 좋았을껄요. 사진을 안찍고 뭐했는지 +_+;;)
아무튼 장착이 완료되어 투어도 다녀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고속에서 고개를 숙이거나 할때 계기반이 가려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장착사진은 아래보시죠~!
사진을 다시보니 와이어 장착이 빠졌어요. AS는 2년이지만 와이어 미장착시 혹시나 파손에의한 핸프폰 손상등의 배상은 되지 않으니 나중에 설명서 보시고 들어있는 와이어는 꼭장착해주세요.
아로리스 멀티 마운트는 덩치가 작지만 핸드폰들이 커져(핑계도 좋쵸;;) 가운데 장착하면 계기반이 가려지는것 같습니다.
역시나 실사용없이 안내만한 제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를....
아래사진을 보니까 문득드는 생각은요 메인거치대의 방향을 계기반쪽이 아닌 기름탱그 위쪽으로 돌려 장착을 하면 조금 덜 가려지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당연히 장착잘하셨지만시트쪽으로해서 탱크밑의 시거잭 선도 잘 뺀것 같은데 짧게 연결되지는 않아 연결된 부분의 진동등에 의해 선이 간섭을 받지는 않을까란 우려도 해봅니다.
저렇게 원래있는 ☆ 모양의 볼트를 풀어내고 마운트를 위해 긴 볼트로 연결하여 메인 마운트하셨습니다.
그리고 왠지 저 부속은 작은 디지털카메라를 마운트할때 사용하기 위한 부속이 아니였나요???
" ㄱ (각은 약120정도)" 자 모양으로 생긴 마운트 부속을 보통 사용하는데 저 브라켓을 사용 하셨네요.
제 바이크에 장착하면서 남아있는 브라켓이 있으니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다만 2개 3개까지는 안되고 현재 미사용한 브라켓 1대분 남아있긴 합니다 ㅎㅎ
이 텐알의 탑브리지는 모양이 다른게 튜닝파츠이겠죠? iRC로고도 멋지군요~! 그리고 쇼바끝의 초록색 마무리도 간지입니다.
이건 순정으로 알고 있구요. 가와사끼오토바이의 검정에 초록포인트는 정말 쎈쓰작렬입니다ㅎㅎ
넓게 물방울 모양의 다이는 별도 제작하신거죠? 역시나 기술자들은 다르군요. (MK 증산동 샵의 성현형님의 솜씨죠?)
아마도 진동등에 의한 떨림을 잡아주기 위해 브라켓도 별도로 장착하신것 같습니다.
사진 위쪽의 부품은 실질적인 핸드폰을 잡아주는 메인 거치대입니다. 상단쪽에 스위치를 이용해 좌우로 풀고 조이고 하여 장착을 합니다. 그리고 하단부분과 상단부분은 자유롭게 360도 회전을 하는 형태기 때문에 가로 세로 전환이 용이합니다.
뒤 시트를 열어 시거잭과 USB충전 포트도 달아주셨는데 저 스위치는 뭘까요?
아마도 시거잭 장기간 미사용시 끄기위한 스위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신형들의 수납공간이 정말 협소하군요. 걸래도 아주 작은것 밖에는 못 넣거나 힘들것 같군요. 그나저나 공간이 작으니 저 꼽아놓은 USB소켓부분이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오너분께 물어봤습니다. 어떤지?
중저속 고속에서 전혀 떨림은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만 댐퍼위쪽에 달다보니 고속에서 고개를 살짝 숙이거나 하면 계기반이 가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다른 리뷰작성한 글에서 왼쪽 쇼바대의 핸들잡아주는 볼트를 이용하여 장착한 리뷰를 보여드렸습니다. 다만 장착하려면 시간과 열정이 필요한지라 한번에 더 적절한 위치에 안내를 해드리지 못하여 미안해지네요.
시거잭과 스마트폰거치대 또한 블루투스연결을 위한 장치등 오토바이에도 점점점 필요한게 많아집니다.
또한 부수적인 설치도 가능하지만 제조사에서도 기본 충전등을 할 수 있는 위치나 공간이 좀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든 부속은 여유가 있으니 필요하신분들은 말씀하세요.
아래석장은 추가로 투어사진을 추가로 보내주셔서 추가했습니다.
검정텐알의 포스는 굉장하군요.. 무섭게 달려나갈 기세로 대기하는것 같아요.
왠지 쓸쓸해 보이는 텐알이네요.
- 끝 -
* 출처 라이딩용품샵 / 리뷰 & 시승기 게시판
* 작성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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