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대천에 결혼식이 있어서 가는김에
바이크도 깨울겸...투어겸....시승기 자료 수집겸...
뷔페먹을겸....혼자만의 시간을 가질겸....
두루두루 이유로 바이크타고 출발....
집에서 1시간 54분 내비시간이 나오던데
찌질이 앞에서는 어차피 표준 네비는 이유없음으로....ㅋㅋ
출발 9시40분....
조치원정도 가니 아.....돌릴까.....생각보다 춥네...
가지말까....하면서 스로틀을 멈추지 못한체 세종 지나 공주로 빠지는 어느한적한길....
에 세우고....
10여분간 생각하다....
속으로 있는욕 없는욕 다해가며 괜히나왔어...
ㅜㅜ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생각도 못하고 ㅠㅠ)
이렇게된거 쉬었다 가자.....어차피 시간도 많이 남고....
한 30분 쉬다가 일행들 시간 맞춰 도착후
멀리서 오토바이타고 왔다고 신기방기해하는 사람들과 식사후 백홈.....
오는길은 날씨가 아주 양호해서 이런저런 투어팀에 낑겨도 보고...... 아닌척 주행도 하다......
다시 다른 팀에 낑겨도 보고.....
무복은 축복이라니...일단 축복은 받았구요..
8개월간 800키로 탄 찌질이 그중에 230을 오늘 탔네요...ㅋㅋ
장터가서 내놔야 겠습니다..
다들 축복받으세요...
조만간 수많은 바이크를 거친경험?을 가지고 한번 시승기 써볼께요 zzr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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