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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지도 모릅니다 도와주세요!

작성자팔대칠|작성시간18.10.11|조회수1,179 목록 댓글 32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하지만 저처럼 꽉 잡혀 사는 유부남들은 공감 하시리라 믿습니다
사건은 이런데요 어제가 와이프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잔치는 지난 주말 시댁식구와(친형 생일이 와이프와 하루차이) 함께 즐겁게?하였습니다
그래서 끝인줄 알았는데 원래 어제 아침 미역국 끓여주려고 했는데 전날 상가집에 다녀와서 못 끓여주고 일하다 상한 우유먹고 탈나서 집에 일찍가 쉬고 있는데 와이프가 자꾸만 선물 안 주냐고 묻네요
원래 와이프와 저는 생일날 선물 안 주거든요
자꾸 어디 숨겼냐고 택배 시켰냐고 묻는데 미치겠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어제 제가 취미용품을 한 30만원가량 질러서
오늘부터 택배가 올텐데 어떡하죠?
오늘 약속이 있어 아주 늦게 들이가는데...ㅠㅠ
뮈쳐버리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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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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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팔대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1 뭐라도 하나 사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불안해서...ㅎㅎ
  • 작성자조은나래(74/구자훈) | 작성시간 18.10.11 얼른 귀금속 판매점 가셔서 금반지하나 사서드리세요 안그러면 님이 죽을지도....;;
  • 답댓글 작성자팔대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1 역시 금붙이 하나 정도 준비해야겠죠?
  • 작성자하지무/R750,전주(77년) | 작성시간 18.10.11 놀래서 들어왔다 댓글들 보고...ㅋㅋㅋㅋ 생존해 계시죠?? ㅎㅎ
  • 답댓글 작성자팔대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11 아직까진 살아도 산거 같지 않네요 부딪혀 봐야지 택배라도 빨리와야 판결이 날텐데 하필 그 택배가 젤 늦게 9시쯤 오는 택배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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