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에서 다루게 될 뒤돌려치기 포지션의 공략 시 주의 사항입니다
1, "키스"의 위험
- 1적구와 2적구와의 키스
- 1적구와 수구와의 키스
- 1적구를 먼저 보낼 것인지 수구가 먼저 지나갈 것인지의 선택
2, 직접(3쿠션) 구사할 것인지 아니면 길게(4쿠션 이상) 득점을 시도할 것인지의 선택
- 그에 따른 키스의 위험에서 위의 " 1 "번 항목의 선택
3, 수구의 회전력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입사각에 따라 이어지는 반사각으로 수구의 득점경로를
선택할 것인지의 선택
- 수구의 순수한 회전력(횡회전력)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전진력이 포함된 회전력(횡회전력)을
이용할 것인지의 선택
- 수구의 회전력이 없는 상태의 진행경로를 이용할 것인지 혹은 수구의 역회전을 이용한 진행경로를
이용할 것인지의 선택
4, 스트록 시 발생하는 수구의 관성에 의한 전진력을 살려서 보내느냐 아니면 죽여서 보내느냐의 선택
참으로 복잡합니다 ㅜㅜ
하지만 생각하는 내용을 글로 옮겨서 그렇게 느낄뿐이지 실제 아주 짧은 순간의 생각만으로 모든것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러니 복잡다 생각마시고 봐 주십시요 ^^
흔히 뒤돌려치기를 구사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타법이 "타격감이 들어가는 샷"입니다
이샷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1적구를 먼저 보내기 위한 조치이면서 동시에 수구의 입사각을 조절하기 위해
수구를 끌거나 밀거나 하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구사한 포지션에서 "키스"가 많이 발생합니다
왜 그럴까요 ?
타격이 들어가면 타격의 힘에 의해 1적구는 힘있게 빠르게 테이블을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수구는 끌림의 특성이 나타나 본의 아니게 반템포 혹은 한템포 이상 멈칫거리다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행하는 수구의 속도도 그닥 빠르지 않게 진행을 합니다
그 이유는 끌림의 특성으로 인해 수구의 회전을 종회전이기 보다 자체의 회전력을 높이는 횡회전력으로
나타나기에 수구의 진행속도가 절대 빠를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1차적인 "키스"는 뺐지만 1적구가 돌아나오는 2차 "키스"의 위험은 오히려 더욱 커지는 역효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좁은 테이블에서 1적구가 힘차게 많은 비거리를 가진다면 수구와 2적구와의 "키스"위험은 당연히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타격의 힘으로 수구와 1적구의 진로를 조절하기는 쉬워서 1차적인 키스는 뺐지만 반대급부로 발생하는 2차
키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사실 많은 동호인들이 이런 샷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구와 1적구를 정확하게 보내는 것에 대한
자신감의 부족으로 강하게 샷을 함으로써 마음속의 불안감을 씻어버리려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감을 잔뜩 가지고 자신없게 샷을 구사하기 보다 이젠 처음엔 미숙하더라도 정확하게 원하는 곳에 수구를
보내는 샷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부드러운 샷만 하라고 하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강한 즉, 타격이 들어가는 샷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목적에 의해 구사하는 것외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기 위해 하는 강한 샷은 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
우선 앞장에서 다뤘던 1적구의 위치에 따른 키스빼는 몇가지 공식화된 방법을 알아 봅니다
그림 A ( 1적구의 위치 구분범위 )
위 그림에서 테이블을 4등분 해서 각 범위에 1적구가 위치할 때의 뒤돌려치기를 구사할때 키스를
빼기 위한 1적구의 진행경로를 달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그림입니다
그림 B (A 구역에 1적구가 위치할때)
1적구가 "A" 범위에 위치할때 수구와 1적구의 1차적인 "키스"를 방지하기 위한 1적구의 진행경로를
보여 줍니다
1적구의 두께가 그림보다 자칫 두꺼워지면 수구의 3쿠션 지점근처로 1적구가 진행하여 키스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얇은 두깨를 구사하면 1적구의 비거리가 짧아져 수구의 3쿠션 이후 2적구로 향하는 진로상에
1적구가 위치하게 되어 키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위 두가지 오차의 두께범위는 예민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현저하게 크게 차이가 나므로 몇번의
연습이면 원하는 두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적구의 진행방향만 인지합시다
그림 C
위 그림은 1적구가 "B-1" 의 구역에 위치할 때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그림 B 처럼 키스를 빼려고 하면 오히려 키스의 위험을 더욱 크게 만들게 됩니다
이때는 절반정도의 두께로 반드시 코너 근처의 장축에 1적구가 먼저 맞을 수 있도록 1적구의 두께를
겨냥해야 합니다
자칫 1적구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 단축에 먼저 맞게 되면 수구의 3쿠션 지점으로 1적구가 진행하게 되어
키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얇게 구사되어도 수구가 2쿠션 지점에서 3쿠션 지점으로 향하는 진로상에 1적구가 진행을
하여 키스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1적구가 도착해야 하는 범위는 위 그림에서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범위에 오도록 겨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1적구가 수구보다 먼저 지나가야 합니다
2적구의 위치에 따라 샷의 완급은 달라지겠지만 그림의 포지션이라면 약간의 타격감을 줘서 수구가
반템포정도 느리게 진행을 하면 됩니다
그림 D
위 그림은 1적구가 "B-2" 의 구역에 위치할때 입니다
이때는 그림 C 와는 달리 1적구가 단축에 먼저 맞고 장축-단축으로 이어지는 대회전을 그릴 수 있게
1적구의 두께를 겨냥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타격감이 실리는 샷은 필요가 없으며 샷 자체에 관성에 의한 전진력까지 더해져 1적구의 두깨만
정확하다면 그닥 힘들이지 않고 구사할 수 있는 샷입니다
그림 E
위 그림의 포지션은 많은 생각을 요구하는 포지션입니다
수구와 1적구의 거리가 가깝다면 그닥 고민할 이유가 없는 평범한 뒤돌려치기 포지션이지만 수구와 1적구의
거리가 멀리 있는 관계로 뒤돌려치기로서는 가장 힘이 드는 포지션이 됩니다
수구와 1적구의 거리가 멀어서 관성에 의한 전진력이 최대로 나오기에 2적구의 위치가 수구를 길게 구사하여
득점에 성공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면 그나마 쉬워지지만 2적구의 위치가 수구의 자연스런 입사각으론
나오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럴땐 1적구의 두께를 두껍게 그리고 수구의 당점을 끌림의 성향을 보이는 약간 아래쪽으로 이동을 시키고
거기다 샷의 세기마저 강하게 구사해야만 수구를 무난한 득점 코스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샷을 해도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2차적으로 "키스"의 위험이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1적구의 두께를 조금 두껍게 구사하면 1적구는 검은 점선의 경로를 그리게 되는데 이때 수구는 1적구와의
두꺼운 두께로 인해 끌림의 특성을 보이고 동시에 수구는 한텝포 이상 느리게 진행을 하며 진행의 속도마저
느리게 진행을 하여 장축의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영역에서의 키스의 위험이 배가됩니다
그렇다고 적당한 두께를 구사했다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림속의 하얀색 점선의 경로를 따라 1적구가 진행을 하여 테이블 중간의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영역에서
키스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즉, 어떻게 구사해도 키스의 부담에서 완전하게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럴때 2적구의 배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적구가 앞돌려치기를 구사하는데 있어 그닥 어려운
포지션으로 위치하지 않는다면 이럴때는 뒤돌려치기가 아닌 앞돌려치기를 구사해야 합니다
그림 F
위 그림은 뒤돌려치기가 아닌 앞돌려치기를 구사한 그림입니다
이런 앞돌려치기 포지션은 "플러스 투 시스템"을 적용하여 구사하는데 여러 플러스 투 시스템 중에서도
"4 시스템"을 특히 적용을 많이 합니다
가장 단순하고 적용이 빠르기 때문이지만 의외로 테이블이 상태에 그닥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앞돌려치기 포지션"을 설명하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렇듯 포지션이 뒤돌려치기 포지션이라고 하여 무작정 구사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확률과 위험을
고려하여 초이스를 해야 합니다
@ 수구 위치별 뒤돌려치기 구사경로의 차이
뒤돌려치기를 구사하면서 수구와 1적구 그리고 2적구의 작은 위치의 변화에도 초이스가 바뀌고 내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포지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포지션의 작은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구의 위치만 작은 변화를 줬을때의 초이스를 살펴봅니다
그림 G
위 그림은 전형적인 뒤돌려치기 포지션에서 수구의 위치만 조금씩 이동을 한 사례입니다
수구의 작은 변화가 초이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그림 H
위 그림은 2적구의 위치가 위쪽 단축쪽으로 이동을 한다면 뒤돌려치기가 아닌 비껴치기 포지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같이 수구와 1적구의 배치로 인해 1적구를 두껍게 구사할 수 없을때는 그림처럼 수구와 1적구의
거리가 가까이 있기에 1적구의 얇은 두께를 겨냥하여 뒤돌려치기를 구사할 수 있지만 비슷한 포지션에
수구와1적구의 거리가 멀리 있다면 다른 초이스를 해야 합니다
멀리 있는 1적구의 두께를 원하는 얇은 두께를 맞추기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림 I
위 그림은 수구와 1적구가 일직선상에 같이 놓여 있습니다
실전에선 공반개 정도의 두께차이를 보일 수 있는 포지션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럴땐 수구의 횡회전력을 이용한 포지션공략을 해야 합니다
2적구와 장축 사이의 공간이 넓어 키스를 그쪽으로 뺄 수도 있지만 이와 같은 초이스는 수구가 1적구에
비해 오른쪽으로 공반개 이상 벗어나 있다면 그같은 초이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적구를 거의 정면으로 겨냥하듯이 구사하여 당점은 중단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이동을
하여(지나치게 밀리는 현상을 배제하기 위함) 강한 타격으로 수구에 횡회전력만 실어서 1쿠션 지점으로
샷을 합니다.
수구는 2적구와 맞을때까지도 회전력이 살아 있으며 전진의 성향인 종회전력이 아니기에 수구는 아주
천천히 진행을 합니다
만일 이포지션에서 수구만 이동하여 수구와 1적구의 거리를 멀리 있게 배치한다면 위 그림처럼 직접
2적구를 겨냥하지 않고 1적구의 두께를 얇게 구사하여 뒤로 길게 대회전을 구사하여 공략해야 합니다
더불어 수구의 거리가 멀고 2적구의 위치가 장축쪽으로 조금 이동하여 대회전이 어렵다면 샷의 세기를
강하게 구사하더라도 직접 공략해야 합니다
즉, 수구와 1적구의 거리가 멀어 샷의 세기를 강하게 구사해야 할 상황이면 길게 대회전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그림 J
위 그림은 그림 I 의 설명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수구의 위치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포지션입니다
이때는 1적구를 아주 두껍게 구사하여 그림 I 처럼 키스를 빼지말고 2적구와 장축 사이의 공간으로
키스를 빼고 수구엔 특별한 회전력을 실지 않고 입사에 대한 반사각으로만 진행할 수 있게 당점을 구사하여
포지션을 공략해야 합니다
그림에서 보면 수구의 당점은 상단 1팁입니다
여기서 1팁의 의미는 수구가 1쿠션 지점에서 2쿠션 지점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의 의미이며 2쿠션 지점이후
수구엔 회전력은 전혀 없으면 입사에 대한 반사각으로만 진행하게 됩니다
1적구의 두께는 절반보다 조금 두꺼운 느낌이지만 수구가 1적구를 비껴치기 때문에 두께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게 구사한듯이 1적구는 2적구와 장축사이로 진행하게 됩니다
가끔 수구와 1적구의 두께를 그림과 같이 구사하면 2적구와의 키스를 염려하여 충분한 두께를 구사하지
못해 득점에 실패를 하는 동호인들이 많습니다
샷이 곧게만 들어간다면 분명 키스가 날 수 있는 두께지만 큐를 비틀진 않아도 비껴치기 때문에 그림의
두께로도 키스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그림에서 수구의 2쿠션 지점만 본다면 수구는 짧게 진행하여 득점에 실패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구에 회전력이 전혀 남아 있지않아 그림과 같이 득점을 하는 진행을 보이게 됩니다
그림 K
위 그림은 그림 J 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직접 구사하지 않고 수구를 대회전을 시켜 공략하는 그림입니다
물론 이런 초이스를 하기 위해선 2적구의 위치가 중요한 요인이 되겠지만 그림의 배치라면 대회전이
가능하기에 이렇게 공략하면 좀더 부드러운 샷으로 공략이 가능합니다
단, 1차적인 키스는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지만 2차적인 키스의 위험은 완전하게 배제할 수 없게 됩니다
될수 있는 한 부드러운 샷으로 2적구에 수구가 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자신만의 샷의 세기를 연습하여
구사할 수 있다면 2차적인 키스도 완벽하게 배제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연습에 따른 경험치가 있어야 하므로 별도의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림 L
위 그림은 그림 J, K 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성질이 다른 뒤돌려치기 포지션 공략법입니다
그림에선 표현하지 않았지만 중하단 당점의 특성으로 인해 수구의 약한 곡구현상을 이용하여 공략합니다
포지션 공략의 핵심은 1적구를 좌측 코너로 보내고 곧바로 수구가 2적구를 향해 진행하는 것을 의도하지만
샷의 완급의 조절이 잘못되면 수구의 진행속도가 느려질수도 빨라질수도 있는데 이렇게 수구의 속도가
변하게 되면 그만큼 그림의 수구진로상의 두개의 하얀색 동그라미 부분에서 1적구와의 키스의 위험이
발생합니다
즉, 가장 전형적인 뒤돌려치기 공략법으로 보이지만 가장 쉬우면서 역설적으로 가장 위험한 공략법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공략법은 다음에 설명할 포지션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공략법입니다
그림 M
위 그림의 포지션은 그림 L 의 공략법이 필요한 포지션입니다
사실 2적구의 위치가 위에서 설명한 포지션과 다릅니다
즉 대회전을 시킬 수 있다면 대회전으로 풀 수 있지만 대회전이 불가능하고 직접 공략을 해야 하지만
1적구의 키스를 뺄 공간이 없습니다
이럴때 당점을 하단으로 내려 수구의 곡구현상을 이용하여 포지션을 공략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포지션이기에 쉽게 보이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한 포지션입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포지션에서 뒤돌려치기를 초이스하는 방법과 각 포지션별로 공략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적용되는 시스템과 보정공식도 알아 보았고 수구의 위치별 공략법 등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공략법에 그닥 강한 샷을 구삿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쿠션 지점을 계산으로 확인하여 정확하게 수구를 보내는데 집중하듯이 설명했습니다
실제로도 이렇게 샷을 구사해야 하구요.... ^^
앞으로는 샷을 하면서 수구를 1쿠션 혹은 2쿠션 지점만 의식하고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각종 특수한 포지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출처] 뒤 돌려치기의 키스와 공략 (캐롬학당) |작성자 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