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말년

작성자김종우|작성시간26.06.13|조회수11 목록 댓글 0

- 말년

 

성큼성큼 걷던 발걸음

뒤뚱뒤뚱 더디 걷고

퍼뜩퍼뜩 떠올랐던 생각들

깜빡깜빡 잊어버리고

 

듬뿍듬뿍 먹어대던 식사

야금야금 하나가 반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피부

푸석푸석 주름만 늘어가도

 

더디기만 하던 시간들이

근심걱정 다 실어가고

오지 않아도 될 종착역도

눈 시려 보이지 않아 좋구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얼마 안 되어 만회 골을 넣었습니다. 내려앉은 가슴에 짓눌려 답답하던 시간, 길지 않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꼭 이렇게 가슴 쫄깃하게 만들고 나서 이겨야 되는 겁니까? 좀 편하게 가면 좋으련만 가시밭을 걷고 나서야 만세를 부르게 만드는군요. 아무튼 이겨서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시작이 좋습니다. 다음 주에는 멕시코입니다. 강팀이라고 하니 신나는 게임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한밤중도 아니고 이른 새벽도 아니고 딱 맞는 아침 시간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결과만 좋게 만들면 되는데 말입니다. ㅎㅎ

 

온 세상이 K에 빠졌답니다. 팝뿐만 아니라 드라마 먹거리 화장품 등등 그런데 우리 정치 확실하게 거듭나야 하겠지요. 아마 그 과정도 K정치로 변신하는 모양이라 믿습니다. 제발 정치 꼰대들 좀 물러서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아직도 국민을 졸로 보는 이 꼰대들까지 장수를 누리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몸이나 오래 사는 건 봐주겠는데 말입니다. ㅋㅋ , 아무튼 지금은 그나마 월드컵이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게 해줍니다. 이 주말도 신나게 멋지게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