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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대전 이야기

저의 글을 두배로 즐기는 방법!

작성자따블오남편(김준만)|작성시간12.12.14|조회수560 목록 댓글 12

제 글들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조회하는 수천명의 회원을 둔 카페보다 몇십분의 정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제 글을 즐겨주시는 분들이 계신 이런 카페에서 글을 올린다는 것은 훨씬 더 흥분되고, 즐거운 일입니다.

 

앞으로 제가 이곳 게시판에서 어떻게 글들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 미리 말씀드리면 더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명 드립니다.

 

1.2차대전의 중요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맥을 잡고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시작할 이야기는 독소전쟁의 최악의 살육전 크루스크 전투입니다.

사진은 크루스크 전투중에 T-34와 KV-1 뒤를 쫓아가는 소련군의 모습입니다.)

 

애초에 독일 전차들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 제글은 하다보니

 

-1939년 2차대전의 발발이 된 폴란드 침공부터

-1940년 프랑스 침공과 북아프리카 전쟁 시작

-1941년 북아프리카 전쟁에서 롬멜의 승승장구와 독소전쟁의 발발

-1942년 북아프리카 전쟁에서 롬멜의 참패와 추축군의 몰락

 

이렇게 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2차대전 실제로 처음 발발 후부터 종전까지 7년 동안 벌어진 전쟁이고 이미 초반 4년의 이야기가 벌써 지나가버린 셈입니다. 즉, 시간의 순서와 사건으로 맥을 잡고 보시기에 그리 복잡한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일단 일본과 벌어진 전쟁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다루기로 하고 유럽 전쟁을 놓고 이런 맥을 갖고 보시면 의외로 쉽게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2.사건 중심으로 그 의미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역사가 매우 재밌어집니다.

 

어제 글 올렸던 알라메인 2차 전투는 단순히 북아프리카 전쟁의 종언을 고한 출발점만이 아닙니다. 북아프리카에서 추축군들이 항복하게 되자 지중해는 연합군에게 장악됩니다.

 

 

(알라메인 2차 전투 중에 정통으로 명중한 독일 전차의 모습, 그 앞에 영국군들의 시체가 보입니다.)

 

지중해가 무인지경이 되자 이번에는 연합군이 항상 만만했던 이태리 반도로 상륙하고 치고 올라옵니다. 그래서 이태리는 일찌감치 1943년에 항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어떻게든 이태리를 살려보겠다고 히틀러가 자신도 풍족하지 않은 병력들을 쪼개서 무솔리니를 도와주러 보냈다가 독일과 소련간에 벌어지는 쿠르스크 전차전에서 독일이 완패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됩니다.

 

그러고나니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감행하게 되고 곧바로 베를린으로 치고 들어가서 히틀러의 항복을 받아낼 것 같았지만 승리감에 도취한 몽고메리 장군을 비롯한 연합군 수뇌부의 오판으로 9월에 마켓가든 작전이라는 대실패작을 저지르면서 마지막으로 독일에게 승리의 단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히틀러의 자살로 비로서 독일과의 전쟁은 끝을 맺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은 물량 공세로 밀어붙히는 연합군에서 독일은 1945년 5월 8일 항복을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맥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3.시청각 교재의 활용 - 반드시 예습 후에 보시면 더 재밌는 다큐멘터리

 

중요 전투들에 대해서는 정말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감을 잡고 보시지 않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게 되고 머리 속에 잘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일반인들이야 그래도 되지만 모델러들은 자신의 작품이 바로 그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던 전차들과 전투기들을 재현하는 작업을 하므로 명확히 이해하고 작품을 만들면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어제 올린 글에 함께 올린 다큐멘터리 동영상은 엘 알라메인 2차 전투에 대해서 정말 잘 이해하도록 만든 작품이지만 그래도 제글을 주욱 한번 먼저 읽어보신 후에 다시 보시면 더 머리에 쏙 쏙 들어올 것입니다.

 

즉! 먼저 제글로 예습하시고, 나름 시간의 흐름과 그때 그들이 왜 그렇게 결정을 하고 싸워야 했을까 생각을 해본 후에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2차대전 유럽 종전까지 글을 마치게 되면 제가 가조립해놓은 타미야 빈티지 전차들 하나 하나를 놓고 제가 올린 글들을 바탕으로 고증 설명을 하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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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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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따블오남편(김준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14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공부해요!
  • 작성자JLPicard(정갑수) | 작성시간 12.12.15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를 다시 보고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큐들은 대부분이 2차대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전투사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벌써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요새 글 읽으면서 관련 키트들이 없나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지름신을 걱정해야 할 듯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따블오남편(김준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15 ^^!
  • 작성자동호아빠(이홍갑) | 작성시간 12.12.15 아무리 좋은 전쟁도 정말 나쁜 (설사 돈으로 산 평화라도)평화보다는 나쁘다.^^(수정했습니다)......... 1차 2차 대전때의 전사자숫자는 어마어마하죠~~ 역시 이렇게 써머리 해주시니.... 너무 유익한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따블오남편(김준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15 아무리 좋은 전쟁도 나쁜 평화보다 나쁘다인 것 같은데...........조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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