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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별의 죽음처럼 산산이 부서지리라

작성자태이자 이재운1045|작성시간26.06.14|조회수20 목록 댓글 0

- 정치 중력을 잃은 이재명, 정청래, 장동혁에게

 

* 이재명(0450 또는 0360), 정청래(0525), 장동혁(0925)

 

우리 태양은 수많은 행성을 거느리고 있다. 그 거대한 세계를 하나의 질서로 묶어두기 위해 태양은 매 순간 스스로를 격렬히 불태운다. 히로시마급 원자폭탄 6조 개, 혹은 인류가 만든 가장 무서운 수소폭탄 차르 봄바 18억 개를 '단 1초마다' 쉬지 않고 터뜨리는 대폭발의 에너지가 바로 태양이 숨 쉬는 방식이다. 태양은 이 무시무시한 폭발의 힘을 온몸으로 짓누르며 막강한 중력을 유지한다.

그런데 이런 태양계를 다시 수천억 개나 품고 있는 우리 은하의 위용은 얼마나 경이로운가. 지름만 10만 광년. 이 아득하고 거대한 우주가 단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수천억 개의 별들이 제자리를 지키며 일사불란하게 도는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중심을 단단히 움켜쥔 거대한 힘에 있다.

 

선거의 공정성이 무너지고 부정과 부실의 증거들이 날마다 쏟아져도 이 나라가 기괴할 정도로 고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줄 중심추, 즉 영혼의 질량을 가진 '중력'이 너무나 약해진 탓이다. 태양의 중력이 약해지면 지구를 비롯한 행성들은 자전축을 잃고 궤도를 이탈하며, 마침내 얼어붙거나 폭발하여 모든 생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분노한 국민의 열망을 끌어안을 만한 중력을 가진 지도자는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바쁜 깃털 같고 검불 같은 자들이 권력의 단상에 올라 자리만 지키고 있으니, 저 앉은 의자의 무게조차 버거운 인간들이 무슨 수로 도탄에 빠진 민심의 해일들을 담아내겠는가.

 

- 정치권의 위선자들은 똑똑히 들어라.

 

우리 은하 중심에는 '궁수자리 A*(Sagittarius A*)'라는 거대 블랙홀이 버티고 있다. 태양 질량의 무려 430만 배다. 중력의 크기는 오직 질량에 비례한다. 그러나 그 막강한 힘을 품은 블랙홀의 실제 크기는 고작 태양에서 수성 궤도 정도에 불과하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이처럼 자신을 철저히 압축하고 낮추어, 오직 거대한 책임감의 질량으로 만물을 끌어당기는 힘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마하트마 간디나 박정희나, 그들의 육체적 몸무게는 우리네와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그들의 정신에는 시공간을 휘어잡는 블랙홀 같은 엄청난 의지가 들어 있었다. 비바람 치는 역사의 한복판에서 스스로 벼랑 끝이 되어 수많은 인류를 끌어당긴 그 거대한 의지의 힘이 바로 현대 인류의 역사를 창조해낸 것이다.

 

깜냥도 되지 않으면서 탐욕으로 권력의 칼춤을 추는 자들이 너무나 넘쳐난다.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중력을 품기는커녕, 제 밥그릇 하나 지키기에 급급한 자들이 어찌 분노한 국민을 이끌 수 있겠는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뿜어내는 중력이 바닥났을 때 노무현이, 노회찬이, 박원순이, 리기붕이, 차지철이, 히틀러가, 무솔리니가 어떠한 비극의 궤도 이탈을 맞이했는지 우리는 역사의 이정표에서 똑똑히 보았다. 중심핵이 붕괴하면서 방출된 에너지로 폭발하는 별의 죽음처러머 산산이 부서지는 것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붕괴하다가 반동으로 폭발하는 별의 죽음. 죽은 뒤에는 영광도 권력도 사라지고 오직 더러운 이름만 남는다.

그대들은 이미 분수에 한참 넘치는 영광을 너무 많이 누렸다. 가문의 족보에 새길 권력의 사치도 누릴 만큼 누리고 누렸다. 구한말 고종이 매관매직으로 마구 뿌려대던 '공명첩(空名帖)'이나 다름없는 그 허울뿐인 감투는 이제 그만 내려놓아라. 그 몇 줄의 이름값이 자네들에게는 이미 넘치는 재앙이니, 이제 그만 오만을 버리고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이 칠흑 같은 침묵을 깨고, 국민의 피 끓는 분노와 애국심을 고스란히 끌어안아 거대한 은하의 중심이 되어줄 새벽 같은 새 지도자가 마침내 이 땅에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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