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martest Kinds in the World를 읽었다. 영어라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읽기 쉽고 200page도 안되어 가볍게 읽었다.
핀란드, 한국, 폴란드의 교육을 미국과 비교분석하면서 미국의 문제점을 지적한 책이다.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라고 reading, math, science 능력을 측정하는 국제시험이 있는데, 성적이 가장 좋은 두 나라가 핀란드, 한국이고, 상승세에 있는 나라가 폴란드이다. 폴란드를 넣은 다른 이유는 빈민층 비율이 높으면서도 교육수준이 높다는 점에서이다.
한국이나 핀란드에서는 공부를 잘해야 교대를 들어갈있고 한국의 경우 거의 고시라 불리는 임용시험을 통과해야한다. 그러므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평균이하의 성적으로 교사가 될 수 있고, 고등학교 수학교사가 수학전공일 필요가 없다. 그래서 대우도 안좋고 대부분 학생들의 존경을 받지도 못한다.
더욱 기가 막힌것은 한 수학교사는 football 코치를 하기 위해서 교사를 했다는 것이다. 학교교사가 운동부 코치도 겸임하기때문이다.
즉 미국사람들은 교육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혁을 통해서 공부 좀 하게 만들려면 여기저기서 학생들 기죽인다며 반대해서 결국 개혁이 안된다고 한다.
이 책에은 당연히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이상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능 영어 듣기평가를 볼때 공항근처 학교에서 시험보는 학생들을 위해 비행기 스케줄을 조정한다는 사실을 한국이 그만큼 교육을 심각하게 생각한다 예로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소개한다.
교환학생들로부터 정보를 많이 얻는데, 한국에 온 미국 교환학생이 가장 놀란 사실은 이 공부 잘하는 나라 학생들이 정규수업시간에 잠만 잔다는 점이었다^^ 몇일이 지나 학생들이 학원에서 쓸 에너지를 save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