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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5.12 동감합니다. 저와 같이 공부하던 중국계 친구는 지도교수가 Monte Carlo 로 유명한 아주 나이 많은 교수였는데 defense하는날 학과장으로 취임한지 얼마안되는 50대 교수가 (젊은 편이죠, Stochastic Theory로 유명했고) 한 한마디때문에 수라장이 됐죠. 학과장은 아마 Monte Carlo 같은것은 별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defense하는 학생의 논문은 읽지도 않고서 하는말이 "이것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쓸것인지 말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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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5.12 저는 사실 꽤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도교수는 그때만해서 거의 70에 가까우셨는데 어떻게 박사학위논문이 당장 사회에서 쓸수있는것만 쓰냐고 매우 화를 내셨고 서로 언성이 오가는 defense가 되었죠. 뭐, 결국은 박사학위를 주기는 했지만요.
다른 한 학생은 교수가 학교를 옮겨다니느라 세번째 학교를 옮긴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새 지도 교수밑에서 다시 시작해야하니까요. 제도는 좋은데 일률적이지 못해서 정말로 지도교수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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