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윤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26 일단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추가적인 질문을 하고 싶은데 대답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요즘 통계박사를 지원하는데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제가 많이 부족해보여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제 자신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통계학과 졸업하였고 전공학점은 3.92/4.0, Last 60 credit으로 했을때 3.87/4.0이지만 1학년때 학교 적응하는게 힘들어서 좀 학점을 낮게 받는 바람에 전체학점은 3.41/4.0정도 됩니다. RA경험 4개월, TA경험 4개월 있지만 졸업 논문이나 프로젝트가 없는 상태입니다.
1. 학부시절 실해석학을 수강하지 않아서 고려대 평생수학교육과정으로 들어야 될거 같은데 괜찮은 생각인가요?
2. 혹시 이렇게 수학을 고려대과정으로 들어도 부족하다면, 석사과정에서 쌓을 수 있는 리서치 경험과 논문작성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에서 할만한 업무경험이 있을까요?
3. 실해석학, 미분방정식 수업말고도 다른 수학 수업을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성찬 작성시간20.05.26 윤우섭 저도 오래전 경험이라 확답하기는 어렵습니다만 1. 일단 성적표에 미적분, 선형대수, 해석학이 있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이 특별히 뛰어난 뭔가가 없으면 성적표에 수학과목 없을 경우 대부분 학교에서 서류부터 걸러내는 것 같습니다. GRE math subject도 90%이상 맞추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성적표에 남는 게 좋습니다. 2. 글쎄요, 박사과정은 업무경험과는 큰 관련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생물통계학이면 국내 CRO나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제약회사 등에서 일한 경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3. 수치해석, 수치선형대수와 같은 과목을 들으면 프로그래밍이나 머신러닝 할때 좋습니다. Optimization 같은 과목도 들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수학수업 역시 많이 듣는다고 큰 도움이 되는 건 아닙니다.
-
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5.27 물론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셔서 한국에서 석사를 하신다고는 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실거면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에서 박사과정으로 직접갔는데 미국에서는 꼭 석사과정을 끝내야 박사과정으로 가는것이 아니고 학교마다, 비어있는 박사과정 자리에 따라서 다르다고 볼수있습니다.
박사를 한다고 해도 그 이후에 교수나 research에서 일을 하실거면 좋은 학교에서 유명한 교수가 지도교수면 훨씬 좋겠죠. 아직 젊으실테니 큰 그림을 보고 결정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6.06 윤우섭 물론 미국에서는 참 너무나도 많은 직업이있고 여러가지 job title이 있는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job title이 두개의 단어로 되어있는것은 대부분 두번째것이 본 임무이고 첫번째는 도움이 되는것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러니까 Statistical Geneticist와 Genetics Statistician 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Geneticist 이냐 아니면 Statistician 이냐라고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둘중 어느것으로 박사학위를 받느냐인데 통계학으로 박사를 받고 Genetics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연구나 공부를 했으면 결국 Genetics 를 잘아는 Statistician 이 되는것입니다. Bio-statistician도 사실 Statistician 인데 Bio쪽에 잘안다는것이죠.
그러니까 Geneticist가 되실려면 요즘은 통계학 지식없이 Genetics 분석을 하기 힘들어서 통계를 배우겠지만 결국 Genetics를 전공하는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은 Genetics 연구가 많아서 biostatistician들도 Genetics를 전문 회사에서 많이 일을하고 그러다 보면 Genetics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거죠. -
답댓글 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6.06 윤우섭 Indeed.com에서 찾아보니 있기는 한데 한번 job description을 읽어보시고 뭘 준비해야할지 생각과 같이 마음에 드는지 보세요. 이동네 작은 biotech회사들이 gene therapy 를 연구하는곳이 꽤 있기는 한데 우선 job market이 아주 작아진다는것을 생가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거의 통계학을 잘아는 Scientist 가 되고 싶으시다는 겁니다.
https://www.indeed.com/jobs?q=Statistical%20Geneticist&l=San%20Jose%2C%20CA&radius=100&vjk=c405353975e7fc7a
https://www.indeed.com/jobs?q=Statistical%20Geneticist&l=San%20Jose%2C%20CA&radius=100&vjk=a9fb827c1813a8c3 -
답댓글 작성자 윤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06 SASMaster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에 가입한 보람을 절실히 느낍니다. 얘기를 할수록 질문을 하고싶은게 늘어나서 죄송합니다;;
1. Biostat쪽 박사보다는 다양한 진로를 위해 일반 Stat박사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 이동네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3. 다시한번 질문을 드려 죄송하지만, 박사논문과 상관없는 필드(예, 제약사, 병원)에 PhD를 요구하는 entry-level Statistician 직업에 apply하는데는 문제가 없나요? -
답댓글 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6.06 윤우섭 1. 우선 biostat이건 stat이건 상관은 없지만 혹시라도 genetics쪽으로 응용통계를 하실려면 biostat이 더 편할수있겠죠. 2. 아! 죄송합니다, 이동네는 San Francisco Bay Area입니다. 하지만 보스톤쪽에도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3. 혹시라도 원하시는 Genetics와 관계되는 biostat job이 없어도 어떤 논문을 쓰시건 통계 박사학위가 있으면 충분히 제약회사에서 일할수있습니다. 특히 박사는 working visa자체가 석사보다 쉽다고 들었습니다. Indeed.com에서 job description을 찾아보시면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labor market은 작을지몰라도 사실 biostat 으로서 genetics 잘아는사람이 드물어서 희귀가치가 있을수도 있고 앞으로 더 많이 쓰일지도 모르죠. 뭐, 박사학위를 받으실려면 앞으로 최소한 4-5년후이니 누구도 장담할수는 없지만요.
-
답댓글 작성자 SASMaster 작성시간20.06.07 윤우섭 ㅎㅎ, 궁금하신게 많으시네요. 꽤 많은글들이 이것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석사학위 학비보조는 요즘은 받기가 꽤 어렵다고 하지만, 대부분 통계학 박사과정은 학비보조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tat이건 biostat이건. 그러니까 사립이다 주립이다는 변수가 아닌것 같습니다.
biostat이 더 어렵다 쉽다가 아니라 어느학교 어느 교수가 박사과정 학생이 필요한가가 중요하겠죠. 제가 전에도 언급했지만 교수가 되거나 유명 연구원에서 일하는것이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 일하는 거라면 top 10, 20, 30 등 등수가 그리 중요한것 같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미국은 언제나 입학보다는 졸업이 어려우니까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다 성취된것은 아니죠. Biostat은 병원이 같이있는 대학에 가야 실지로 병원자료나 임상시험 자료를 대할수있는 기회가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