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과의 새로 다 자란 후 몸길이가 약 32㎝정도 크기의 앵무새 입니다. 왕관앵무의 겉 모습은 머리에 긴 우관이 있으며, 꼬리가 길어 몸 전체길이의 약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왕관앵무의 원종인 노멀 왕관인경우 양쪽 볼에 오렌지색 반점이 있고 수컷일경우 반점이 더욱 뚜렷하며 깃털의 색은 온몸이 회색이고 날개는 부분적으로 흰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은 머리와 얼굴이 노랗고, 암·수 모두 양쪽 뺨에 오렌지색의 둥근 반점이 있다.
풀씨나 나무열매를 주식으로 하고
원산지인 오스트레일리아의 탁 트인 밝은 숲에 짝을 이루거나 작은 무리를 지어 살며 회색의 깃털은 자신의 몸이 땅에서 드러나지 않게 숨겨주는 보호색이 되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호주 남북부에서 생활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와 북부에 서식을 하는데 습성이 좀 다르답니다. 북부에 사는 왕관앵무는 겨울 동안에 큰 무리를 이루어 먹이를 찾아서 부정기적인 이동을 합니다. 남부에 사는 녀석들은 정기적인 철새로서, 봄에 북쪽으로 건너가서 번식하고 가을에 되돌아옵니다.
번식기에는 물가의 나무구멍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4∼7개의 알을 낳습니다. 알을 품는 일수는 21일이며, 6∼7주일이면 새끼는 둥지를 떠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산의 앵무새류 중에서는 사랑앵무새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사육조입니다.
때로 휘파람소리나 간단한 말을 흉내내기도 하며 기르기도 매우 쉬우며 생후 2-3주 후에 둥지에서 꺼내 모이를 먹여 키우면 애완조로 키울수 있습니다
왕관의 언어습득 능력은 뛰어나지 않으나 꾸준히 가르친다면 1-2 마디정도는 따라하게 됩니다..
왕관앵무는 언어습득 능력보다는 휘파람소리를 매우 잘따라 합니다....
왕관앵무는 다양한 변종이 만들어 지고 있으며 현재 얼굴이 하얀
White face 종이 고급종에 속하지만 번식이 원할하게 이루어 지고있어
예전처럼 희귀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1. 왕관앵무는 대체로 6-9개월 정도에 첫 털갈이를 시작하는데
이 털갈이후에 머리(얼굴) 칼라차이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루티노를 비롯한 몇몇 칼라변종은 털갈이 후에도 구분이 거의 힘들 정도로 암.수가 비슷하지요.
단지 숫넘의 특유행동이 암넘과는 많이 다르기에 그것으로 암.수를 추측할 뿐이랍니다.
2. 숫넘의 특유행동이란,
이미 첫 털갈이전 (3-4개월)부터, 휘파람등의 특유한 리듬소리를 내기도 하고(mating song),
콩콩 뛰며 날개짓을 위아래로 펄럭거리는 등,
암넘에게 환심을 사려하는 귀엽고 재미있는 동작(courtship dance) 을 말하지요.
의학적 테스트(DNA) 외에, 숙련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암.수 구별 기준이라고 합니다.
3. 일부에서 언급하기도 하는
- 골반 촉진법 : 골반을 만져보아 골반사이가 좁고 뾰족한 편이면 숫넘
- 우관 판단법 : 우관이 넓고 수가 풍부하면 숫넘
- 꼬리 깃 : 성조 암넘 루티노의 경우, 아주 밝은 불빛을 비추어 보았을때 꼬리깃 아래쪽에 줄무늬가 종종 관찰됨.
그러나, 모두 그 정확도가 50% 에도 미치지 않는 까닭에 단지 학문연구시 추정 정도로만 사용될 뿐이라고 합니다.
결국, 루티노의 암.수구별은, 'DNA 테스트'등의 의학적 방법을 통하는것만이 가장 정확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4. 그 외에, 루티노는 'Sex-Linked Mutation' 이므로,
왕관앵무의 유전학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라며, 암.수의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왕관앵무의 의사소통
출처는 www.ohmybird.com 이라는 곳입니다.
Communication & Social Behavior in Cockatiels
Part I - The Cock's Song
Copyright 1989 by Elizabeth V. Vaughan
(All Rights Reserved)
왕관앵무에 있어서 가장 식별이 쉬운 음성 의사소통은 바로 숫놈의 노래이다. 이것은 단조로운 몇몇 구분음에서 매우 멜로디나 리듬면에서 매우 복잡한 연속된 노래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노래는 단순히 원하는 암놈을 유혹하기 위한 것 뿐아니라 쪼는 순서에 있어서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좋은 노래는 많은 숫놈들의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단기간에 새로운 새가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숫놈의 노래속의 부드러움과 웅장함과 같은 다양함은 그 목적에 따라서 달라진다. 구애를 위한 경우에는 이 노래는 매우 시끄럽께 시작하며 먹이를 토해 먹이는 것과 같은 다양한 구애 동작들을 수반한다. 이후 만일 짝이 맺어지면, 노래는 좀더 부드러워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만일 알이나 아기새가 있을 때에는 좀더 부드러워 지기도 한다.
가장 인상적인 노래는 주변의 숫놈들에게 숫놈 자신의 macho를 강조 과시하기 위한 노래일 것이다. 난 매우 좋은 노래를 부르는 숫놈이 그보더 더 낳은 노래를 부르는 숫놈에 의하여 제압당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노래의 질은 소리의 크기, 다양함과 지속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러한 그룹중에는 언제나 최고의 가수가 존재한다. 그는 단순히 다른 숫놈들보다 노래를 잘 부를 뿐아니라 다른 숫놈들의 노래를 흉내내어 오히려 그 본래의 숫놈보다도 더 잘 그 노래를 부르곤 한다. 그러한 최고의 가수는 또한 여러 숫놈으로 구성된 합창을 하기도하며 이러한 노래는 곳 그 집단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곤 한다. 다른 숫놈이 이노래를 부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최고의 가수가 그 노래를 시작하면 다른 숫놈은 노래를 멈추고 최고 가수의 노래를 경청한다.
숫놈은 또한 일출이나 일몰은 물론 내가 집에 돌아오거나 할 때에도 다양한 노래로 그 기쁨을 표시하고는 한다. 어둠이 깔리는 저녁 무렵에는 최고가수의 선창으로 합창을 시작하며 집단 두드림도 수반하곤 한다. 통상 최고가수가 부리등으로 횃대나 먹이통등을 두드리면 그 신호에 따라서 각각의 숫컷이 서로다른 두드림 소리를 내곤 한다. 이런 연후에 최고가순 단독 또는 참가를 원하는 다른 숫컷과 함께하는 듀엣곡들이 이어진다. 이러한 저녁무대는 모든 숫컷이 참여한 노래를 마지막으로 끝나며 곧이어서 암놈들이 부리를 갈아대는 소리를 내게 됨으로써 저녁공연의 종료를 알린다.
아기새들은 약 12주 무렵에 다른 어른 새들의 노래를 흉내내는것으로 노래부르기를 시작한다. 깃털갈이가 끝나는 약 6개월 무렵에 그 어린새들은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다른 짝이 없거나 한마리의 짝만 있는 상태에서 성장한 왕관앵무들은 통상 인간의 휘파람과 같은 가늘고 조용한 소리를 낸다. 난 최근에 한 주인과 함께 5년정도를 산 왕관앵무 한쌍을 얻은바 있는데 이들은 결코 일반적으로 집단생활을 한 왕관앵무와 같은 소리를 내지 못하며 다른 기존의 앵무들도 그들의 휘파람 소리와 같은 노래를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다.
암놈들 역시 소리로 그들의 의사를 표현하지만 그들의 경우는 노래를 배우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물론 예외는 있는 법이어서 나의 경우도 젋은 신나몬 한마리가 숫컷의 노래를 흉내내어 썩잘 부르곤 하였었다. 물론 이경우 난 그 암놈이 비록 숫컷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숫컷의 성향을 띠고 있었다고 확신한다. 이후 그 암놈은 그러한 그녀의 능력이 집단생활에 어울리지 않다는 사실을 깨닮았으며 그 이후 그러한 습관을 버리고 심지어는 숫놈을 만나서 짝도 이루게 되었다.
왕관사육 경험담
왕관앵무는 제가 처음으로 새를 키우기 시작할때 맨처음 눈길이 간 앵무새였습니다.
다른분들도 아시겠지만 왕관이 다른 소형앵무에 비해 무척 순하고 색상또한 매력이 있습니다.제가 처음 키운 왕관은 시나몬이사벨파이드였는데 처음 봤을땐 등쪽에 펄무늬와 얼굴의 노란빛,시나몬의 몸색상이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왕관에게 푹 빠져서 몇일후에 화이트페이스시나몬펄종을 분양받을정도였으니까요.한 2~3달 지나고 시나몬을 더 데리고 왔었지요.그 당시에 전 다른 앵무새보다 왕관이 정말 좋았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이 왕관이 순하다고 해서 냅다 왕관을 데리고 온뒤에 비듬이많이 날린다 털이 많이 빠진다 라는 이유로 다시 재분양을 하곤합니다.저도 왕관세마리를 한꺼번에 키우면서 엄청난 털과 비듬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야했습니다.저희 부모님께선 제방에 새장이 있는걸 건강문제때문에 허락치않으셨기때문에 화장실로 직행할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다가 부모님몰래 다시 제방으로 옮기고 또 부모님께서 화장실로 옮기고 제가 다시 옮기고...이런일이 되풀이되곤했습니다.
왕관을 키우시려한다면 털과 비듬은 감수해야합니다.1년동안 저희 왕관들은 매일매일 비듬이 날리고 털이 날렸습니다.털갈때만 털과비듬이 날리지 않고 항상 날렸으므로 부지런히 새장을 청소하고 환기를 시키셔야 합니다.
암튼 왕관은 다른 앵무새에 비해 무척 순하지만 왕관도 다른새와 마찬가지로 잘 놀아주지 않으면 성격이 난폭해집니다.저희 새들은 세마리를 같은 새장에 어릴때부터 둬서 그런지 다른 왕관이들에 비해 조금 성격이 거칠었습니다.제가 어릴때부터 얼굴과 목덜미보단 등과 날개를 만져주었기에 얼굴을 쓰다듬어주려고 하면 살짝 물곤했습니다.물리더라도 모란앵무가 무는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지요.전 유난히 맨처음 데려온 왕관을 더 좋아했는데 새들도 그걸 아는가봅니다.이름이 피코라 불렸던 녀석인데 이녀석은 개에게 물렸는데도 제가 빨리 발견해서 다행히 등쪽에 상처가 나고 살아남은 녀석입니다.아마 그래서 더 정이 갔는지도 모릅니다.
보통 사람들이 왕관앵무도 말을 할수 있나를 궁금해하시는듯 합니다.왕관앵무도 충분히 말을 할수 있습니다.비록 저희 애들은 휘파람 소리를 흉내내거나 제 목소리에 반응을 보이는듯 울기만 했지만요.처음에 저도 말을 가르쳐보려고 노력은 해보았으나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중도에 포기해버렸습니다.이미 휘파람소리를 익혀버린 왕관은 말을 하는것에 흥미를 잃은듯했습니다.말을 가르치시려면 휘파람 소리는 절대 먼저 가르쳐줘선 안될것 같습니다.
먹이는 썬씨드왕관+썬씨드잉꼬+썬씨드핀치+케이티왕관+종합새먹이+해바라기씨를 적절한비율로 혼합해서 먹였습니다.물에는 썬씨드 썬드롭스를 타서 주었고 에그푸드를 적당하게 사료와 함께 주었습니다.물론 먹이를 줄때마다 보레가루와 목탄가루를 같이 주었습니다.저희애들은 어릴때부터 과일은 잘 먹지 않아서 과일은 주지 않았습니다.보통 앵무새들은 사과를 좋아한다던데 사과도 안먹더군요.같은종이라도 기호차이가 있나봅니다.
저같은경우엔 새들과 함께 밖으로 산책을 자주 나갔습니다.가까운곳으로 약속이 있으면 같이 나가곤했습니다.앵무새와 같이 나가고 싶은데 날아갈까봐 혹은 사고가 날까봐 걱정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저는 집에서부터 훈련을 시켰습니다.새들은 겁이 많기 때문에 주위에서 놀래키면 푸드득하고 날라갑니다.그렇기 때문에 집에 있을때 제 어깨위로 올라오도록 해서 집안을 걸어다고 밥을먹고 티비를 봤습니다.물론 컴퓨터를 할때도 어깨위에 있도록 했습니다.그렇게 습관을 들이고나니 제가 밖에 나가려고 옷을 입으면 자기들도 나가려고 하더군요.특히 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피코는 저와 가장많이 나들이를 가곤했습니다.그래서그런지 제가 나가려고만하면 어떻게 아는지 새장에서 꺼내달라고 하거나 새장문이 열려있으면 문옆에 있는 횟대에서 가만히 절 보면서 꺼내주기를 기다리곤 했습니다.저희 동네를 걸어다닐때에는 제 어깨위에서 차도 옆으로 다닐때에는 제품속에서 바깥세상을 구경하곤했습니다.나들이중에 제 옷에가가 실례를 하더래도 괜찮도록 항시 휴지를 조금씩 가지고 다녔습니다.
제가 왕관앵무들과 1년넘게 생활을 해보니 왕관은 정말 매력넘치는 앵무새였습니다.제가 사랑을 주는만큼 그녀석들도 저에게 그만큼의 보답을 해주었습니다.왕관앵무에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녀석들은 순할수도 있고 악할수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제가 부드럽게 사랑으로 대할땐 저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저에게 구역질을 해댔지만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내 기분이 안좋다고 짜증스럽게 대하면 제 손에 부리로 일침을 가할정도이니까요.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진듯 합니다.지루하더라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부디 왕관앵무를 키우시려는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