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쩍 새
우리네 삶속에서 애환을 함께하는 소쩍새
가까이에서 울어도 아득하게 들리고, 아득한 데서 울어도 가까이로 들렸다.
심장에 메아리치면
간에 메아리치고,쓸개,허파,
창자에 메아리친다.
남은 여운은 다시 핏줄로 들어가
피로 흐르면서 피를 덥게 하고 핏줄을 떨리게 하는 것이었다.
매월당 김시습이 소쩍새 울음소리를 묘사한 글 중에서 발췌해 봤어요.
소쩍새 울음소리는 구슬픈 듯 애잔하기도 합니다.
다음검색
소 쩍 새
우리네 삶속에서 애환을 함께하는 소쩍새
가까이에서 울어도 아득하게 들리고, 아득한 데서 울어도 가까이로 들렸다.
심장에 메아리치면
간에 메아리치고,쓸개,허파,
창자에 메아리친다.
남은 여운은 다시 핏줄로 들어가
피로 흐르면서 피를 덥게 하고 핏줄을 떨리게 하는 것이었다.
매월당 김시습이 소쩍새 울음소리를 묘사한 글 중에서 발췌해 봤어요.
소쩍새 울음소리는 구슬픈 듯 애잔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