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토요일 오전 물총새도 떠나고 흰목이나 담을까 냇가를 방황하던 중
청하님으로 부터 문자가 왔다.
셋트장 놀러 오라고
볼것 없이 출발, 청하와 청하 아버님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토요일 출사를 마쳤다.
미련이 남아 일요일 재 방문, 복병인 안개와 미세먼지 때문에 썩 좋은 그림은 못 담았지만 그런대로 즐거운 번개였다.
살신성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내 무엇을 못하랴! 셋트장 물 청소에 피라미 잡아 넣어주고 이끼에 물 뿌려주고
아빠 잘 좀 하시지... 아들은 아빠를 감독하고. ㅋㅋㅋ(이건 농담이고 청하님도 더없는 효자인듯)
나도 일찍이 자상한 아빠라고 자처했건만 청하 아빠를 보니 그만 꼬리를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는 ....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청하 작성시간 17.09.12 또 한번 양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
-
작성자ofeel 작성시간 17.09.13 이정표 선생님의 멋진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좋습니다^^
물총새 촬영 어떠게 하시나 궁금했는데 자세히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꼭 담고 싶은 녀석인데 쉽지안네요~~^^
잘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정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9.13 겸손의 말씀입니다. 오필님도 맘 먹고 담으시면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드실 것으로 압니다.
-
작성자EMT. 작성시간 17.10.15 작품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ufcing 작성시간 18.08.26 진짜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