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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알아보기-18> 베트남의 긴급안내 전화

작성자해오름빛|작성시간08.10.17|조회수2,994 목록 댓글 0

베트남에서 갑작스런 사고나 범죄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에서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119나 112등 각종 긴급 전화 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지만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 막상 전화번호를 몰라 낭패를 당할 수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도 다양한 안내 및 긴급 전화번호가 있다. 대개 3자리수 번호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번호가 많은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하지만 친숙한 번호라 할지라도 한국과는 전혀 다른 기능을 가진 번호가 많기때문에 반드시 상황에 알맞은 전화번호를 찾아 기억해 놓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흔히 접하는 화재 및 구급 신고번호인 119는 베트남에서는 전화 고장과 관련한 안내 또는 신청 전화번호로 전혀 기능이 다르다. 베트남에서는 화재 신고와 구급 요청의 번호가 각각 틀리다. 화재 신고는 114이며, 구급요청은 115이다.

한국에서 114가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로 가장 널리 쓰이는 번호라 무심결에 이 번호를 눌렀다면 베트남의 소방센터로 전화가 걸리게 되는 셈이다.

 

베트남에도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가 존재한다. 바로 1081번이다. 이 번호로 전화를 하면 한국과 같이 "사랑합니다. 고객님"과 같은 친절한 안내 멘트는 들을 순 없고, 단지 "1081입니다"와 같은 단조로운 안내멘트 뿐이며 남자가 안내 해 주는 경우도 많다.

 

범죄신고와 관련해서는 113번이다. 한국으로 치자면 간첩신고 번호이지만 베트남에서는 각종 범죄와 관련한 경찰 신고 번호로 통한다.

 

베트남에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1080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호치민 시의 중앙우체국의 위치를 알고 싶다거나 베트남의 사회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 번호로 전화를 하면 된다. 상담원이 친절히 안내를 해 주지만 베트남어로만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베트남어를 할 수 없는 외국인의 경우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깊이 있고 자세한 상담이나 안내를 원하면 1088번으로 걸어보자. 한국의 "사랑의 전화"와 비슷한 성격이라 생각하면 쉽다. 건강, 고용, 법률, 생활문화, 심리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상담을 위해 전문가와 연결을 해 준다.

 

이 밖에 현재 시각을 통보해 주는 번호는 117번, 전화 수신 점검은 118번이며 베트남 내 장거리 전화 서비스 번호인 101번도 알아두면 편리한 전화 번호이다.

 

이를 정리해 보자.

 

 101 - 국내 장거리 전화 서비스

 113 - 범죄신고

 114 - 화재신고

 115 - 구급요청

 117 -  현재 시각 안내전화

 118 - 전화 수신 점검

 119 - 전화 고장 신고

 1080 - 베트남 일반 정보 안내

 1088 - 베트남 전문 상담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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