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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요리

버섯과 새우를 넣고 만든 크림 치즈 파스타

작성자미리네|작성시간10.12.17|조회수11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카페 가입하고 처음 글 올립니다.

 

요 며칠, 비도 많이오고 날씨도 변덕이 심해 기분이 꿀꿀하던 차에 오랜만에 카페에 들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저도 글 하나 올려볼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 

헌데 아직 제가 "보조요리사" 라서 지금 글을 쓰면서도 어떻게 될런지.....

어찌됬던 !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해먹은 파스타 입니다.

특별히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새우랑, 버섯을 넣고 했습니다.

 

요리법만 딱 쓰는 딱딱한 글보다는 일기 처럼 주저리 주저리 잡담 좀 늘어놓고 싶으니 양해 부탁드릴께요. ^^

 

 

<재료>

파스타: 저 같은 경우에는 스파이럴을 썻습니다, 페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스파게티 같은 길고 얇은 면은 크림소스에는

           잘 안 사용 하게 되더군요, 제가 파스타를 좀 묽게하는 스타일이라 소스가 잘 안 베어 들까봐서 이기도 하고,

           야식으로 국수빨 같이 긴 면을 먹기는 싫었습니다.

 

           일인분이 몇그램 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ㅠ 뭐 한 100g 쯤 되지 않을까요??

           전 그날밤 7인분쯤 해버렸는데, 친구들이 놀러와서 결국 다 먹었습니다.

 

버섯: 송이버섯 많이... 제가 버섯을 좋아해서, 집에서 할때는 그냥 무조건 많이 넣습니다...

 

아스파라거스: 한 일주일쯤 전에 사서 데쳐먹고 남은 밑둥 부분을 모아두었습니다..

 

다진마늘: 티스푼으로 하나정도?

 

새우: 값싸고 사용하기 편한, 미리 손질이 되어있는 냉동새우...

 

크림: 파스타용 Thick Cream를 구입했습니다.

 

페스토 (pesto) : 제 경우에는 직접 만들어 둔것을 썻습니다.

 

허브: 어떤 허브를 넣느냐에 다라 맛의 차이가 큼니다. 위의 사진에서 저는 ,Thyme (백리향) 이라는 허브를 사용했습니다.

        맛이 너무 강하므로, 허브향 자체를 즐기시지 않는다면 조금만 넣어도 될듯합니다, 맛과 향이 굉장히 강하니까요 ㅎ

        thyme을 넣게되시면 질긴 허브이므로 최대한 잘게 다져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oregano(박하향 허브)나 sage처럼 부드러운 허브를 넣게되시면 대충 엇슷하게 썰어도 식감에 큰 지장은 없겠네요.

 

올리브유: 기름중에 단연 향이 가장 짙다고 하죠.

 

치즈: 전 그날 알맞은 치즈가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ㅠㅠ 파스타용으로 나온 가루로된 파마산 치즈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하는 수 없이 소세지 모양으로 나온 간식용 치즈를 찢어서 대충..... 민망함니다.

 

그밖에, 소금, 후추가 필요하구요,

 

조리 기구로는 채, 냄비 깊은것, 후라이팬 정도가 필요합니다

 

 

<조리법>

 

뜨겁게 먹는 파스타 이므로, 면과 소스를 동시에 올려 준비하겠습니다.

면보다 소스가 먼저 완성되어 버리면 안되니 주의 해 주세요.

 

1. 냄비에 물을 잔뜩 ! 넣고 끓입니다, 소금을 좀 넣어주세요.

 

2. 물이 끓는걸 기다리는 동안에, 마늘을 다져주시고요, (저는 미리 다져둔 것이 있었네요.)

    버섯도 썰어주시고 (어차피 크기가 많이 줄어드니까 너무 얇게 썰진 말아주세요, 씹는 맛이 없어져요)

    아스파라거스는 어슷한 각도로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의외로 잘 안익어요.

    미리 데쳐두는 방법도 있지만, 물을 먹어서 별로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허브도 썰어 주시고요, Thyme은 가지가 뻑뻑해서 이파리만 뜯어내고 다져두었습니다.

 

3. 어느덧 물이 끓습니다. 면을 넣기전에 새우을 살짝 데쳐두세요, 60% 정도 익혀두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우는 꺼내서 그냥 두세요, 아직 남아잇는 열로 살짝 더 익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생각보다 더 익어버렸다면 찬물로 식혀두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익으면 살짝 질겨지기도 하고 모양이 새우살이 일어나는 듯하면서 안 예쁘니 주의 해주세요.

 

4. 새우를 꺼내자 마자 그 물에 파스타를 적당량 넣습니다. 이미 소금간이 되어있으니 따로 하시필요 없구요.

    끓는 물에서 파스타가 완전이 익는데에는 10분에서 14분 정도 걸리니 염두해 두시고 바로 후라이팬을 달구기 시작합니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기름이 충분히 뜨거워 지면 미리 씻어서 썰어둔 아스파라거스를 볶습니다.

    저는 없어서 못 넣었지만 이과정에서 백포도주를 살짝 넣어서 풍미를 더해줘도 괜찮지 안을까 싶습니다.

 

6. 아스파라거스가 부드러워 질때쯤 마늘 다진것을 조금 넣습니다.

    미리 넣어버리면 쓴맛이 베어나오니 뜨거운 불에 너무 오래 있지 않게 해주세요.

 

7. 마늘을 아로마가 살짝 퍼질쯤에 크림을 넣습니다. 쫄여서 반으로 양을 줄일테니 필요하시 양의 두배만큼 넣으시면 됩니다.

   버섯을 먼저 넣는 분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버섯의 고유한 색감을 볶아서 노릇하게 변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크림을

   먼저 넣는 편입니다.

 

8. 크림을 넣자마나 버섯을 넣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새우와 면에 이미 소금간이 되어있고, 치즈를 넣으면 좀 더 짠 맛이 날 수 있을테니, 후추만 넣어도 괜찮겠네요.

   간을 봐서 그때그때 결정해 주세요. 아, 후추는 백후추 가루를 썻습니다. 검은색 후추도 좋지만 크림의 뽀얀 흰색이

   더욱 빛을 바라려면 백후추의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허브가 thyme 과 같이 질긴 허브라면 지금 넣어주시고요, 부드러운 허브를 쓰실 거라면 나중에 새우를 넣을때 넣어주세요.

 

9. 나무 숟가락 등으로 소스를 저어주시면서 소스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조려줍니다.

    이때 페스토를 한스푼 넣어 줍니다. 저는 색이 너무 번져 버릴까봐 이때쯤 넣었지만 아마 마늘을 넣을때쯤 넣어서

    향을 확 열어주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10. 면이 끓고 있는 사실을 꼭 염두해 주시고요, 간간히 확인해주세요,

     딱 알맞게 익어다 싶으시면 미리 꺼내서 채에 걸러 두셨도 됩니다.

     알맞게 익었는지, 꼭 드셔보세요 ^

     면이 달라 붙을까봐 기름을 두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그러면 나중에 소스가 잘 안 베어 듭니다.

     어차피 5분-10분안에 쓰실 꺼라면 그냥 두셔도 되요.

 

11. 남은 재료를 대충 싸서 넣어두고, 알맞은 용기와 포크 등을 세팅하는 사이에 소스가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드디어 이미 한번 데쳐둔 새우를 소스에 넣어주세요. 1분에서 2분간 더 끓여서 새우가 확실히 익도록 해주세요.

 

12. 마지막으로 가루분말 파마산 치즈를 적당량 흩부리고 불을 꺼주세요.

     치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허브나 버섯등이 고유의 향을 잃고 그저 치즈맛만 나는 느끼한 음식이 되어버리니

     너무 치츠에 욕심내시 말아주세요.

 

13. 미리 익혀둔 파스타 면이 아직 충분히 뜨겁다면, 크림소스의 적당량을 파스타에 두르고 잘 섞어서 그릇에 담아냅니다.

     면이 벌써 식어버렸다면 면을 아직 뜨거운 소스가 들어있는 뜨거운 후라이 팬에 넣고 잘 뒤섞어 주시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불을 1-2분정도 더 켜두어도 괜찮겠습니다만, 소스가 너무 걸쭉해 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14. 남아있는 허브와 파마산 치즈를 위에 살짝 얹어내면 더욱 맛깔스러워 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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