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9
집에서 넘쳐나고 있는 포도를 이용하여 직접 만든 달지 않은 포도잼입니다.
재료소개:포도 2송이, 설탕 3숟갈(밥숟갈 계량)
자, 포도잼을 만들어 봅시다!!
우선, 포도를 알알이 떼어낸 후, 포도를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를 빼 준 포도를 오목한 후라이팬/냄비에 담고 쎈 불에서 볶다가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볶습니다.
사진에 보면 물이 많은데 물을 따로 부어준 것이 아니라 포도 자체에서 나온 물입니다.. 꽤 많이 나와서 저도 놀랐어요~>.<
포도 알이 뭉글해질 정도로 끓여주다가 뭉글해 지면 체에 껍질과 씨를 걸러줍니다.
이때 있는 힘껏 쭉~짜서 걸러주세요.. 한 방울이라도 더 나올 수 있게~
체에 걸러진 포도물을 다시 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 끓이면서 설탕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이 때 두 숟갈 넣고 끓이다가 너무 묽고, 졸이는 데 오래 걸리길래
추후에 한 숟갈 더 넣었습니다..
설탕을 넣고 계~~~~~~~속 졸이다가 주걱에 흘렸을 때 물처럼 주르륵~ 말고!! 걸쭈~욱 하게 떨어지면
불을 끄고 식힌 후, 유리그릇에 담습니다.
이때, 유리그릇은 뜨거운 물에 한 번 소독을 해 놓으면 좋다고 하네요..
엄마가 잼은 식은 뒤에 더 굳어지는 습성이 있어서 걸쭉하게 되었을 때 그만 졸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 잼은 시중에 파는 잼들과는 달리, 약간 묽게 되었어요.. 흐를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잼이라고 부르기도 다소 애매한..
그 다음날, 식빵에 발라 먹어 보았는데 달지도 않고 적당히 묽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