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뭐 완전히 벼락치기는 아니었어요..
그전 시험(떨어진..-_-)때도 쫌 봤었고 이번시험도 2,3주 꼬박 했으니깐요..
지난번 시험에서 많이 보는것 보다는, 하나라도 꼼꼼히 보는게 중요하다고 느꼈기땜에 최대한 꼼꼼히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기출문제랑 모의고사 문제는 정말 난감하시죠..풀려면...ㅎㅎ
하다가 시험 한 이틀전부터 머리가 터져버릴거같은 기분 아시죠..
뛰쳐나가고싶단 분들 많던데.. 그래요 바로 그 기분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쥐나고 얼굴에선 열나고 손발은 차갑고 내일모레 시험 보려면 깝깝하고////
괜히 공부는 더 안해지고 진짜 막.... 아오 다 때려치우고싶은..(제 마음을 최대한 표현해 봤음.)
그래서 한 이틀전부턴 자포자기심정으로 답을 외우기 시작하는거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답을 외우니깐.......
내가 만약 공부를 하나도 안 한 상태에서는 지문중에 외운것만 눈에 들어오잖아요.
근데... 내가 다 아는건데..도대체 어떤게 답이란 말이여~~~~~~~~~~~~~ 으악....
더 헷갈려요..
또 다음시험은 멀기도 멀었네요.. 9월...... 진짜 욕나오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확실하게 얻은 교훈은~~
요령 피우지말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답 외워서 며칠만에 붙었다는 님들이 보면 내가 한없이~ 미련해 보이겠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다 내 팔자고 내가 운이 좀 없었을 뿐인데.
기운내세요. 무더운 여름만 지나가면 우리 또 시험 볼 수있잖아요 ㅎㅎ
다음번 시험에선 꼭 붙자구용~~~~~~~~~~~~~
ㅎㅎ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