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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자격증땜에 한달동안 다른 일을 못 하네..

작성시간07.04.28|조회수336 목록 댓글 0

국가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의 답안지, 채점기준 비공개 사유는?

 실기시험에 있어서 시험문제와 답안지 공개는 모범답안의 공개가 수반되며 문제은행방식에 의하여 관리되는 시험문제 내용이 공개되는 결과가 되어 수검자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해당분야의 전반적인 기능?기술을 학습하기보다는 배점이 크고 시험합격에 우리한 부분만 집중 반복함으로써 자격시험이 응시자들에게 응용 및 이해력 위주의 평가가 되지 못하고 암기식?주입식 위주의 시험이 되어 자격취득자의 자질 저하 및 장기적으로는 자격증이 산업현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종목의 수는 600여 종목에 이르며 실기시험 응시자는 연간 10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실기시험의 채점은 일부 자동채점프로그램에 의하여 채점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종목별 외부전문가 2인 이상의 채점위원을 위촉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객관식 필기시험과는 달리 필답이나 작업으로 치루어지는 실기시험은 답안지 및 채점기준의 공개만으로 수검자의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는 것이 아니므로 채점에 참여한 외부전문가가 채점결과를 설명하여야 하나 불합격한 대다수의 수검자들에게 불합격사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가 본연의 일을 접은 채 공단에 상주해야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답안지 공개시 예상되는 재검토요청의 빈발로 시험의 적정한 실시, 평가 등 자격검정업무 전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공공기관정보공개에관한법률 제9조1항5호에서도 이러한 사유로 기관별 여건에 따라 비공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우리공단에서도 국가기술자격검정관리규칙 제38조3항에 의거 실기시험이 채점관련자료인 시험문제, 답안지 및 채점기준 등 일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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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민원처리 결과에 대해 만족하시지 못하는 상황에 있어서 국가기술자격 불합격 처분 및 정보공개 등과 같은 우리공단의 행정처분으로 국민의 권익 침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일정기간내에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제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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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에 문제를 느낀 수험생들..  민원넣고, 서명운동하고, 언론에 알려 뉴스도 나고, 다른 일 집중 못 하고 인터넷 들락거리고,,

 

민원에 대해 공단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600여종에 이르는 자격증 중 일개 정보처리기사를 위해 바쁜 업무시간 쪼개서 문제 재검토여부에 대해 검토할런지..

이미 규정은 공지가 되어 있고.  언론은 알려주는 것 외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행정소송이 있어야 업무절차에 의해 움직일 듯? 

행정소송이 간단하고 쉽다더냐..  결과가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선뜻 할 사람이 있을까..

 

비공개규정이란 방패로 막고 있는데..  이 셤은 자동채점프로그램에 의해 채점될테니 채점위원이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고..  문제와 답을 재검토해서 해결해야하는데 공단업무에 막대한 지장이 있기 때문에 공개를 못한다..   재검토하는 것보다  이 일을 묻으려 할때 업무에 더 지장이 있도록 해야겠구려..

근디 민원 아무리 올려봤자 엉뚱한 답 복사해서 갖다 붙이고.. 민원처리기간 지나기전에 밤새서라도 그런 식으로 처리할 것 같은데..   자칫 다른 방법 시도했다가 횡포가 될수도 있을 것 같고.. 휴.. 소심한 나.. 다른 방법이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학원 적중률 낮았다고, 학원 영리성,여론조장을 비난하는 일부..(이곳엔 없겠지만..)

- 학원이 족집게 도사여?  잘 가르치면 되는 거 아니여.. 

 

이젠 내가 한심하다..  알고리즘1,2번 어찌되던간에 내 점수는 낙제점수 고대로일텐데..

뭉개진 자존심땜에 레포트고 머고 잔뜩 밀려있는데 하루종일 기사 클릭하고 추천누르고..ㅋ

 

정보처리기사를 따기 위해 내가 이 분야에 얼마나 전문지식이 많았냐를 물어본다면

그저 내 생각엔 자격증셤에 간신히 합격할 정도로 수험서를 봤다고밖에 못 할 것이다.

바보였던 거다.  작년에 자격증 3개 따면서 떨어진 적도 없었고, 수험서밖에서 난 적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자격증 시험이 다 그런 줄 알았다.

그래도 정보처리 기사니까.. 알고리즘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니까.. 이번에도 한번에 합격해서

추가로 돈과 시간을 허비하면 안 되니까.. 수험서랑 강의 나름 열심히 들었다.

이젠 다음 시험을 보게 된다면 더 많은 공부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공부했던 알고리즘은 덜 보겠지만 공부 안 했던 업무, 신기술, 전산영어도 거들떠볼 것 같다.

어쩌면 그게 당연할 것일수도 있다. ...          요령으로 합격하려고 했으니까..

그치만 이번 시험에서가 아니라 그전부터 시험이 이번처럼 났더라면 당연히 맞춰서 대비하려고 했을텐데..  

문제공개가 안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잡소리해봤자 시험떨어진 수험생의 푸념이 될 것 같다.

담번엔 수험표뒤에 깨알같이 적어오리라..

중복답안때문에 합격불합격이 바뀌는 사람들에게 꼭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  모두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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