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문제있다...

예전 스킴,스키마 논쟁때도 그렇고 이번 알고리즘도 그렇고...

제대로 공부한 전공자라면 틀리지 않았을 것이다.

일부 전공자들이(아마도 이름좀 있는 대학인듯...) 자기도 틀렸다면서 전공자도 헷갈린다느니 하는데(자신이 전공자의 대표인양..) 사실 웃기는 얘기다.

제발 정보처리 자격증 공무원 시험 가산점 대상에서 빼고 전공자만 시험치게 했으면 한다.

난이도도 전문 자격증답게 올리고...

솔직히 비전공자의 투정을 옆에서 지켜보는것만도 짜증이...

나도 사실 비전공자지만 IT계열의 직업을 갖기위해 준비중이라 정서는 전공자와 같다.

(컴퓨터는 대학이 아니라도 배울 수 있기에 일부러 다른과를 택했다.대학에서만 배울 수 있는...)

이번 알고리즘 논란을 실생활에 비유하자면 택시기사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은 알지만 지름길이 아닌 다른길로 빙 돌아서 가겠다는것과 같다.

그럼 어느 승객이 봐주겠는가?

시간낭비, 돈낭비인데...

이런 사람은 택시기사로는 부적격이다.

그러니 택시기사로 채용(자격증 발급) 할 수가 없다.

알고리즘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바꿔쓰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예전엔 가능했던 무조건 대입이라는 엉터리 방법으로 합격을 못한것이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비전공자들이 공단측의 가답안과 그 설명을 이해못하는 것은 알고르즘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철학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머로서의 철학은 시헙보기전 기출문제 달달 외워서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 글 쓰신분이 잘 지적해 주셨듯이 1+1=2라는 단순한 계산식을 프로그래밍하는 것도 아니고, 알고리즘의 체계적 흐름 여부에 따라 하나의 시스템은 엄청난 코스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논리로도 공단측의 가답안 논리를 꺾을 수 없습니다. 내가 졸업한 대학(소위 말하는 일류대학) 그 어느 교수님에게 1번과 2번을 바꾼 순서도를 갖다주면 고개를 갸우뚱 할 겁니다. 난 그분들에게 알고리즘이란 무조건 결과만 옳으면

만사오케이라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ㅇㅇ.. 1,2번 바꾸면 눈으로 봐도 뭔가 아닌것같은데 결과만 같다고 중복답안 인정해달라는건..좀.. ㅡㅡ 진짜 프로그램 짜본사람들은 알텐데.. 괜히 비전공자들 실기같지도 않은 책사서 얼렁뚱땅 공부하고 억지쓰는걸로 밖에 안보임.. 그리고 굳이 왜 그 알고리즘 1,2번가지고 그러는지..;; 다른과목에서도 점수 올릴수 있을텐데 ㅡㅡ 걍 다음시험 준비하시지..쓸데없이 공단찾아가서 일 벌이는건 아니라고 봄..

동감이요

그럴려면 비전공자는 응시도 못하게 해야지 비전공자의 주머닛돈은 탐나고 자격증은 내주기 싫다는 도둑놈 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