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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hwa-ri Tomb No. 1 & 2 (덕화리 1, 2호분, 德花里 1,2號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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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평안남도 대동군 덕화리에서 서쪽으로 약 1Km지점인 야산에 위치. 고분은 2기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데 그 서쪽의 것을 1호분, 동쪽의 것을 2호분이라 부른다. 무덤칸 방향은 약간 서쪽으로 치우친 남향이며 무덤칸 축조위치는 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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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조 |
무덤은 3기이며, 모두 봉토돌방무덤이다. 1호고분과 2호고분은 나란히 있고, 그곳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3호고분이 있다. 1호고분과 2호고분은 고구려 벽화고분으로 덕화리쌍고분이라고도 한다. 이 고분들은 고구려의 우수한 회화술과 건축술, 천문지식을 보여주는 고분들로 고구려 벽화고분의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3호 고분은 무덤칸의 구조가 특이하여 고구려 봉토돌방무덤의 한 유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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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화 |
널방 왼벽과 오른벽에 청룡과 백호, 앞벽에 암수 주작을 그렸으며 안벽 윗부분에는 4명씩의 남녀를, 아랫부분에는 현무를 그렸다. 청룡은 몸 아래 부분이 지워져 어떤 자세였는지 알 수가 없다. 다리 부분은 윤곽만 남아있고 발톱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몸통이 바닥 선과 평행을 이루고 꼬리가 올라간 것으로 보아 앞으로 나가는 형태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청룡의 머리는 비교적 크고 모를 죽인 삼각형에 가깝다. 머리 뒤로는 두 개의 뿔이 길게 뻗어 있다. 귀는 적갈색이고 흰 두 눈썹에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가는 혀를 길게 내밀고 있고 네 개의 이빨이 보인다. 혀는 주황색이다. 어깻죽지로부터 칼날 모양으로 여러 줄 뻗어 나온 날개털 등이 눈에 뜨인다. 얼굴의 표현은 개별적인 과장에도 불구하고 세련됨과 조화를 보여주고 있으나 직선형에 가까운 몸통과 계단형의 꼬리는 여전히 어색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벽의 좌우 벽에 그려진 주작은 후실 문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배치되어 있다. 왼쪽 벽의 것은 비교적 목 위와 날개부분의 묘사가 뚜렷하다. 오른쪽 벽의 것은 윤곽만이 남아있다. 암수 주작은 같은 모양으로 날개를 편 채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주작은 먼저 먹선으로 윤곽을 그리고 그 안에 채색을 하였다. 안벽의 현무는 벽면을 위와 아래로 나눈 부전무늬띠 아래에 표현되었다. 위에는 인물행렬이 그려져 있다. 뱀은 현무를 세 번 감고 반원을 그리면서 거북의 입과 마주하고 꼬리는 거북의 뒤쪽으로 나가면서 반원을 그린 후 아래로 처졌다. 거북과 뱀의 머리는 모두 파충류특유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여기서의 현무는 위쪽의 인물 행렬을 수호하는 존재이다. 1호고분은 동벽에 청룡, 서벽에 백호, 남벽에 주작을 그려넣고, 북벽에는 아래에 현무, 위에 인물을 그려넣었다. 벽의 네 모서리에 기둥과 두공을 그려넣고 천장에는 천체를 그려넣었는데, 그중에서도 동벽의 청룡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천장에 그려진 천체는 해·달·은하수· 북두칠성이며, 달 속에는 두꺼비를 그려넣었다. 천장의 장식무늬는 직선과 곡선이 잘 배합되어 있고, 색상이 다양하며 아름답다. 색은 주로 붉은색·밤색·황색·검은색 등을 썼는데, 지금까지도 그 색깔이 변하지 않고 있다. 2호고분은 기본형식이 1호고분과 같으나 천장의 별자리 그림이 특이하다. 별자리는 북쪽과 동쪽에 19개만 남아 있는데, 그중 4개의 별자리에는 '유', '정', '위', '벽'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별의 배열은 고구려시대에 제작된 《석각천문도》의 그림과 같다. 북쪽에는 북두칠성, 동쪽에는 세발까마귀로 해를 나타냈으며, 서쪽에는 두꺼비로 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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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조 |
6세기 초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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