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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도순

♡교회력(전례력)♡

작성자kimjinseob|작성시간23.01.07|조회수110 목록 댓글 0

오순도순

♡교회력(전례력)♡

①대림시기(待臨時期) : 11월 하순 ~ 성탄절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예수 성탄 대 축일 전 4주간, 교회와 신자가 그리스도의 재 림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림 1주일 곧 대림 시기가 시작되는 첫 일요일은 교회력(전례력)이 새로 시작되는 날이다.

②성탄절(聖誕節) : 성탄 축일 ~ 1월초

주님성탄 대축일 혹은 성탄시기를 뜻한다. 교회력에 있어 성탄축일부터 주의 공현(公顯)주일의 다음 주일 즉 주의 세례축일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③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영어Solemnity of Mary, Mother of God) : 1월 1일

이 축일은 5세기 에페소 공의회에서 규정한 대로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하느님이시며 인간이 신 그리스도의 물리적 부모로 인정한다. 예수 성탄 대축일의 셋째 미사는 구속에서 드러난 마 리아의 역할을 반향한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역할은 항상 성탄의 신비와 연결되어 있다. 나중에 5세기와 7세기 사이에 이 축일은 성탄 팔일 축제인 1월 1일로 옮겨졌다.

이 축일을 1월 1일에 경축하기 전에는 신년 정월 초하루가 이방인들의 관습을 상쇄하는 기도 의 날이었다. 이날 이교적인 많은 방탕한 축제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5세기부터 중세 때까지 복 되신 동정 마리아와 마리아께서 천주의 성모이심을 공경하였다. 그러다가 예수 성탄 대축일 팔 일 축제를 지켰고 이 축일은 주님의 할례 축일로 발전하였다. 1961-1969년 사이에 주님의 할례 축일은 다시 주님의 성탄 팔일 축제로 환원되었다. 끝으로, 1969년 고대의 마리아적 특성을 되 살려 현재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내게 되었다. 이날은 의무 축일이다.

이 대축일은 구원의 신비에서 마리아의 역할을 경축하며 이 신비가 거룩하신 어머니께 가져 다 준 유일무이한 존엄성을 현양한다. 또한 평화의 임금으로 새로 나신 분께 대한 흠숭을 새롭 게 하고 성모님의 중재로 하느님께서 지고한 평화의 선물을 주시기를 청한다.

④주님공현(公顯) 대축일(大祝日) :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

1. 의의 : 공현이란 ‘나타남 혹은 나타내어 보여줌’ 등의 의미를 갖는 말이다. 그래서 주님 공 현 대축일은 아기 예수가 세 명의 동방 박사(파스칼, 멜키오르, 발타사르)에 의해, 자신이 메시 아임이 드러나게 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다시 말하면 메시아가 세상에 오셨으며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온 세상에 알리게 된 것을 기념한다.

2. 축일 : 이 축일은 3세기경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때는 가나 혼인 잔치의 첫 기적 과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드러낸 사건도 함께 기념하였다. 그 후 4 세기경에는 서방 교회에 전해져 동방 박사의 조배만을 기념하게 되었다.

그리고 축일은 1월 6일로 정했으나, 의무적 대축일로 지내지 않는 지역에서는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로 축일을 지낸다. 세 명의 박사(현인 혹은 왕)는 별에 의하여 아기 예수(유다인의 왕)가 탄생한 곳으로 인도되었다(마태 2, 7-8). 그리고 이들은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 다. 그런데 황금은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왕이심을, 유향은 한 분이신 하느님을, 몰약은 참 사람이심을 상징한다.

이 축일은 전례상 성탄과 같은 대축일이다. 성탄은 그리스도께서 유다 민족에게 자신의 강생 을 보여주었으나, 공현은 세상 끝까지 약속된 구세주이심을 보여주었다. 모든 동방 교회에서는 4세기까지는 성탄 축일도 이날에 지낼 정도로 대단히 장엄하게 거행되었다. 그리고 세례와 관 련하여 물을 축성하고 이날에 예식을 행하였다.

⑤주님 세례(洗禮) 축일(祝日)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첫 일요일

예수 그리스도가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에 의하여 세례받은 사실을 기념하는 축일. 예수 공현 대축일 후 첫 일요일에 지낸다. 예수는 요한의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뜻에 따랐고 (마태 3:14-), 죄인들 가운데서 당신을 겸손되게 낮추었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요한 1:29, 36), 예수께서 요르단강에서 받으신 세례는 죽음의 세례를 선포하고 준비하는 것 이다(루가 12:50, 마르 10:38). 예수의 공생활은 물의 세계에서 시작하여 피의 세례로 마쳤다. 그 래서 복음사가 요한은 창으로 찔린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물과 피가 나왔음을 강조하였고(요한 19:34-), 셋의 증거자 곧 성령과 물과 피는 서로 일치한다고 하였다(1요한 5:6-8).

요한에게서 받은 예수의 세례는 성령의 강림과 하느님의 음성으로 명예로워졌다. 성령의 강 림은 구약의 예언(이사 11:2, 42:1, 61:1)을 완성시킨 것이요, 교회와 (사도 1:5, 11:16) 교회에 들 어올 모든 사람에게(에페 5:25-32, 디도 3:5-)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할 성신강림을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인정한 음성은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을 당신의 양자로 받아들이겠다는 표시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친자(親子) 지위에 참여함으로써, 성령이 주시는 선 물에 의하여 양자의 지위를 획득한다.

⑥연중시기(年中時期) : 1월 초순 ~ 2월 중순, 5월 말경 ~ 11월 말경

교회력에 있어 성탄시기 “주님 세례 축일” 다음날 에서부터 사순시기 전까지와 성령강림 후 월요일부터 대림시기 전까지의 때를 말한다.(1월 초순 ~ 2월 중순, 5월 말경 ~ 11월 말경)

33주간 혹은 34주간 계속 되는 이 기간 동안은 그리스도 신비의 특수한 면을 축하하지 않고 오 직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를 축하한다.

⑦재의수요일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날로 사순 제1주일 전(前) 수요일을 말한다. 이날 교회가 미사 중에 참회 의 상징으로 재의 축성과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을 행하는 데서 재의 수요일이란 이름이 생겨 났다. 즉 이날에는 그 전해의 예수 수난 성지 주일에 축성한 종려나무나 다른 나뭇가지를 한곳 에 모아 불에 태워 만든 재를 사제가 축성하여 신자들의 머리 위에 십자모양으로 바르고 다음 과 같이 말한다. “사람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십시오”(창세 3:19), 혹은 “회심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마르 1:15). 이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영원한 삶을 구하라는 장엄한 외침인 것이다. 재의 수요일은 교황 성 그레고리오(St. Gregorius) 1세(재위 : 590∼604) 에 의해 사순절의 첫날로 성립되었고, 바오로(Paulus) 6세(재위 : 1963∼1978)는 이날 전 세계교 회가 단식과 금육을 지킬 것을 명하였다. 한국에서도 만21세부터 만60세까지의 신자들은 하루 한 끼 단식하며 만14세부터의 모든 신자들이 금육을 지키고 있다.

⑧사순절(四旬節) : 2월중 재 의 수요일 ~ 부활절

파스카의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설정된 40일간의 기간을 말한다. 사순절이 되면 신자들은 이 미 받은 세례를 다시 생각하고 참회행위를 통해서 빠스카의 신비체험을 준비한다. 이 시기는 재[灰]의 수요일부터 주의 만찬미사 전까지 계속되며 사순절 시작부터 부활 전야제까지의 미사 에서는 알렐루야를 하지 않는다. 사순절이 시작하는 수요일은 온 세계에서 단식일(斷食日)로 지 내며 머리에 재를 얹는다. 이 시기의 주일은 사순 제1, 2, 3, 4, 5주일이라 부르고, 성주간(聖週 間)이 시작되는 제6주일은 '주의 수난 성지주일'이라고 부른다. 성주간은 메시아로서의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해서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성주간의 목요일 아침 에는 주교가 사제단과 미사를 공동집전 하면서 성유(聖油)를 축성한다.

⑨성주간(聖週間) : 사순기 마지막주

성주간은 사순기 마지막 주일이며 예수 부활 대축일 직전 주일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로 시작 하여 성토요일로 끝난다. 그렇기 때문에 성주간은 교회 전례 주기의 핵이다. 이때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통해 이룩하신 하느님의 구속 행위를 특별한 방식으로 기념한다.

⑩부활 시기 : 부활절 ~ 성령 강림 대축일

주님 부활 대축일 혹은 부활 시기는 교회력에 있어 부활축일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의 50일 간의 기간을 말한다.

예수 부활 대축일 날짜는 해마다 달라지는데, 교회는 춘분을 지내고 보름날이 지난다음에 오 는 첫 주일을 예수 부활 대축일로 결정하였다.

⑪주님 승천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간 지상에서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며 하느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신 후 하늘에 오르셨다는 성경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의 승천을 기념하는 대축일이다.

주님 승천 대축일은 부활 후 40일째 되는 부활 제6주간 목요일에 지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부 활 제7주일로 옮겨 지낸다. 또한 이날은 홍보주일이다. 대중 매체를 통한 교회의 여러 가지 사 도직 수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고자(사회 매체에 관한 교령,18항참조), 1967년에 ‘홍보의 날’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출판물 보급 주일과 통합하여(1980년) 주님 승천대축일을 ‘홍보 주일’ 로 지내고 있다.(수원주보 1213호 2007. 5. 20.)

예수님의 승천은 부활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어떤 의미가 있나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완성하시려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에페 4.10 참조).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유는 구원사업을 완성하시기 위함이었 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예수님과 세상의 관계를 새롭게 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은 승천이 전제되어 있고 승천은 다시 오심(재림)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원래 하늘에 계 시던 분이시기에(요한 3.13 참조) 다시 하늘에 오르심은 당연한 일이며, 승천의 신비는 성탄의 신비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수원주보 1057호 2004. 5. 23.)

⑫성령강림 대축일 : 예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

⑬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대축일(三位一體大祝日) : 라틴어 Sollemnitas Sanctissimae Trinitatis

믿을 교리로서 하느님은 한 분이시나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의 세위격(位格)으로 되어 있다는 삼위일체를 특별히 기념하는 날로 성령강림 대축일 후 첫 번째 일요일에 지켜진 다. 4세기경 삼위일체 이단설을 주장하던 아리우스파에 대한 교회의 반박에 그 기원이 있으며, 리에즈(Liege)의 주교 스테파노(Stephanus, 재위 : 903-920)에 의하여 주장되었다. 몇몇 지역에 서는 대림절 직전의 일요일에 기념되기도 하였다. 특별히 영국에서 널리 지켜졌는데 이는, 성심 강림 대축일 후 첫 일요일에 캔터베리 대주교로 축성(祝聖)된 성 토마스 베케트(St. Thomas Becket, 1118-1170)가 바로 그 날을 영국에서 삼위일체를 기념하는 축일로 정했기 때문이다. 그 러나 1334년 교황 요한(Joannes) 22세에 의해서 비로소 공식적으로 이날이 교회에 도입되어, 1910년 교황 성 비오(St. Pius) 10세에 의해 대축일로 선포되었고, 전세계 모든 교회가 의무적 으로 이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이날의 미사와 성무일도의 전례문은, 프랑스의 어떤 지방에서 작 성된 것으로 오랫동안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1334년에 비로소 교황청에의해 인가되었다.

삼위일체 대축일은, 유일하신 하느님은 3위,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존재 하신다는 그리스 도교의 근본교리에서 유래하였다. 하느님의 유일한 생명이 이 삼위에서 전개된다. 성부는 자신 안에서 자기와 본질이 같은 영원의 '말씀'이신 성자를 낳고 이 2위에서 창조되지 아니한 영원 한 사랑이신 성령이 발생한다. 인간은 하느님의 본질의 일체성(一體性)은 알 수 있으나 3개의 하느님의 위격의 차이는 파악할 수 없으며 다만 신앙으로써만 인간은 하느님의 삼위일체의 생명의 신비를 인정해야 한다. 바로 이 삼위일체의 신앙이 그리스도교를 다른 종교와 구별한다. 무한하신 하느님은 유일하시나, 고독하신 목석과 같은 분이 아니시며, 받아들이고 내어주시는 사랑과 생명으로 충만하신 위격이시다. 그는 피조물을 필요로 하지 않고 사랑이 넘쳐 그 사랑 을 피조물에게 나누고자 하셨다. '나'라는 인간은 언제나 '너'라는 자와의 관계에서 살고 있으 므로 하느님과 남을 사랑하는 것이 최대의 계명이라는 것과 인간 인격의 최고 완성은 삼위일 체의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이 이날 모든 신자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⑭성모 승천 대축일(聖母 昇天 大祝日) : 8월 15일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축일로 마리아께 바쳐진 초대 교회시대의 교회 하나가 예루살렘에서 헌당식(獻堂式)을 행한(5 세기) 날에 지켜졌다. 성모 승천은 초기 교부들의 가르침으로 일찍부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이 를 믿어 왔으며 1950년 11월 1일, 교황 비오 12세는 이를 믿는 교리로 반포하였다.

"원죄가 없으시고 평생 동정이신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현세생활을 마친 후 육신과 영혼 이 함께 하늘로 올라가 영광을 입으셨다는 것을 믿을 교리로 밝히고 이를 선언하는 바이다"(비 오 12세의 사도헌장, Munificentissimus Deus). 성모 승천은 비록 성서에 기록된 것은 아니지만 초대 교회부터 내려오는 믿을 만한 전승(傳承)과 구세사(救世史)에 있어서 성모의 역할, 성모와 그리스도와의 관계, 교회 안에서의 성모의 위치 등으로 받아들여진 신학적 결론이다. 즉 마리아 가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하느님은 성자를 잉태하여 생명의 창조주를 낳으신 마리아의 육체에 무덤의 부패를 면하게 하신 것이다.

승천에 대한 최초의 전례적 축일의 날짜와 장소는 명확하지 않으나, 3-4세기부터 순교자나 성 인들을 그들의 사망일에 기념하는 사상에 부응하여 4세기 중엽의 '복되신 동정녀 기념일'이 성 모의 죽음과 승천의 축일로 받아들여진 듯하다. 6세기경에는 그 명칭이 'Dormitio'(도르미시오, 일시적인 잠에 떨어짐)로 불렀으며 마우리치우스(Mauricius) 황제(재위 : 582-602)에 의해 8월 15일로 정해진 듯하다. 7세기에 동방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져 서방으로 전해졌으며 8세기에 8월 15일로 날짜가 확정되고 명칭도 'Dormitio'에서 '마리아의 승천'으로 변화되었다. 이후 이 날은 마리아 축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한국에서 이날은 의무축일로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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