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알콩 달콩 살기

작성자누리애( 인천 )|작성시간26.06.05|조회수10 목록 댓글 0

캔 맥주 3 개

사층 사장님 드리고.

기분 나쁘실까봐서

아래 트럭 사장님 하고 나눳다고

설명도 햇습니다.

뭘 주기도 힘든 집입니다.

 

캔 맥주 3 개 아래 트럭 사장님 드리고

 

일 끝나고 친구 분이랑 계하러 가셧나 봅니다.

애주가 계.

당구는 옵션이고요. ㅎ

 

편의점 쎄일 맥주 6개 묶음 9.900 원

괜찮은 가격이지요

 

치매끼 살짝 잇으신 할매 어르신.

봉지를 쓸만한 걸 갖다 주시는데

버릴 게 제법 잇어 한 며칠 그만 가지고 오시라

말씀 드렷더니

사시는 아파트나 집에서 나온 깨끗한 걸 골라서

갖다  주십니다.

필요한 것만 고르고 나머지는

아무 타박 안하고 버립니다.

할머니가 아마도 봉지 갖다 주시는

재미로 사시는 거  같습니다.

 

낮에 오신 할머니께 음료수 한병 드렷고요.

덤으로 누리애 간살까지 덤으로

 

별 거 아니지만

하나 드리면 부지런히 갚으실려고

노력 하십니다.

앞 뒤 순서는 누가 먼저 시작 한지는

모르지만

그러고 살고 잇습니다.

 

쌈짓돈이 남아날 새가 없어도

참 즐거운 일중 하나입니다.

알콩달콩 

잔돈 푼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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