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일 하는 사람들이 마무리를 안하고
몸만 빠져 나간 거.
오야지가 점검와서..아마도
총각이 저녁에 혼자 와서 치웁니다.
보기 안스러워 한포대 내려 주고.
종이는 봉다리에 담아서 차에 실어 주엇습니다.
어제는 아줌마 넷이 도배를 하는데
차 앞으로 한대만 주차 시키고
물건 내리는 거 거들고.
끝나고 오야 같은 아줌마 혼자
마무리 점검도 하길래
거들어 주엇고.
그래 봣자 .. 조금요.
다들 거들지 말고
냅 두라는데
아들 같은 넘인데
이웃 같은 아줌마들인데
조금 거들면 좋은 일이지요.
창문에 비 샐려나 싶어
방충망 창문 어거지로 밀어 열고
방수 스프레이 잔뜩 뿌렷고요.
저녁에 주차하는 소리가 나서
안으로 바싹 붙여야
서로가 아침에 안 불편 합니다.
우리 땅인데 박스 할배 눈치 볼 이유가 없어요.
그러고 올라와서는 새벽 한시에 비 온다길래
읏 ㅆㅆ ㅠㅠ
발발 거리고 나가
옥상문 닫고
창문 닫고
.
새벽에 눈 떳는데
온 삭씬이 아프고
할 일은 많고
오늘 살아 잇을려나 싶엇더니
일어나서 평소대로 움직이니
살아 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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