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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자기중심의 신앙

작성자서머나|작성시간26.06.06|조회수33 목록 댓글 0

자기중심의 신앙

전승민 목사

사무엘상 14:43~46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건 신앙생활입니다. 신앙생활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흔히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 50이 넘어가면 잘 생긴 사람이나 못생긴 사람이나 다 거기서 거기가 된다고 합니다.

나이 60이 넘어가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차이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 70이 넘어가면 돈이 많은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비슷하게 살게 된다고 합니다. 돈 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가요? 아무튼 인생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겁니다. 그러나 신앙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값지고 더욱 소중해집니다. 특히 마지막 날 마지막 순간에는 오직 신앙만이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소용이 없습니다. 돈도 명예도 지식도 권력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아닙니다. 신앙은 죽음의 순간에 더욱 그 가치를 발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신앙생활이라는 겁니다.

 

물론 이것은 신앙생활을 잘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경고하셨습니다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 7:21~23)” 참으로 두려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 잘 해야 합니다. 제대로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소용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신앙생활을 가장 잘못한 사람들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무섭게 야단맞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금식도 하고 구제도 하고 기도도 하고 정말 열심히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마태 23:13, 33)”

두려운 말씀입니다. 그들은 어쩌다가 이토록 큰 책망을 받았을까요? 신앙생활을 자기중심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신앙생활을 자기중심으로 한 겁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으로 한 겁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대로 한 겁니다. 그러면 소용없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안 하는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서울 왕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블레셋과 전쟁을 시작했는데 병사들이 다 도망쳤기 때문입니다.

600명! 고작 600명만 남고 다 도망가 버린 겁니다. 게다가 사무엘마저 불같이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삼상 13:13~14)” 큰일 났습니다. 정말 큰일 났습니다.

사무엘은 돌아가고, 백성들은 흩어지고, 블레셋의 막강한 군대는 위협을 하고... 정말 큰일 난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위기 상황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반드시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사울은 엎드리지 않았습니다. 사울도 고민은 했을 겁니다.

심각하게 고민했을 겁니다.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정말 열심히 고민했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 위기는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요나단이 있었다는 겁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사울 곁에 있었다는 겁니다.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런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 있는 사람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곁에 있어야 합니다.

그 요나단 덕분에 사울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요나단이 홀로 적진을 뚫고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지진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마음도 돌이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꼼짝없이 패배할 수밖에 없던 전쟁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겁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하나님이 해주신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고 이렇게 해주신 것일까요? 당연히 요나단입니다.

요나단 그 한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이토록 놀라운 일을 일으켜 주신 겁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는데 이스라엘은, 사울의 왕국은 의인 한 명 요나단이 있어서 다시 기회를 얻게

된 겁니다. 이런 사람이 되십시오. 요나단처럼 믿음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이런 은혜가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이 은혜가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말이 세지 말 대환난의 시기입니다. 성경이 예고한 말세의 징조들이 하나씩 하나씩 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곳곳에 기근과 지진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재앙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또한 일찍이 경험해 본 적 없는 무서운 전염병도 일어났습니다.

터키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 무시무시한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각해질 겁니다.

말이 세지 말이기 때문입니다. 대환난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의인 한 사람만 있어도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요나단 한 사람의 믿음이 다 망해버린 이스라엘을 다시 일어서게 했습니다.

여러분이 그 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서 가정을 살리고 그래서 교회를 살리고 그래서 나라와 민족을 살려내십시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진정한 믿음을 가진 그 한 사람, 그 한 사람이 되십시오.

 

아무튼 요나단 덕분에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물리쳤습니다. 중과부적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전쟁이었지만 승리하게 된 겁니다.

그건 인간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오직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요나단이 홀로 적진에 뛰어들 때 그래서 하나님이 요나단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과 함께하실 때, 임금인 사울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미 영광이 떠나버린 제사장 아의 야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에게 대제사장의 에봇을 입게 하고 그와 함께 있었던 겁니다. 또한 법궤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법궤를 앞에 두고 예배를 드리겠다고 그런 겁니다. 정말 예배드려야 할 때는 드리지 않다가 엉뚱한 시간에 그런 겁니다. 진정한 제사장 사무엘은 돌려보내고 영광이 떠난 제사장 아의 야만 곁에 두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사울은 끝내 예배드리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유리하게 되자 법궤를 물리고 전쟁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왜 이러는 것일까요? 사울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자기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 자기 마음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겁니다.

예배를 드리고 싶으면 드리고, 드리기 싫으면 드리지 않는 겁니다. 기도도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신앙일수록 남에게는 더 엄격하기 마련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타인에게는 더욱 엄격하게 군다는 겁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런 겁니다. 자신들은 자기중심으로 자기 마음대로 다 하면서 남들에게는 얼마나 엄격했는지 모릅니다.

사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기중심으로, 정말 엉터리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백성들에게는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

“이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4절)”

난데없이 금식을 선포한 겁니다. 전쟁하러 나가는 병사들에게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명령한 겁니다.

이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런 사람이 있으면 피곤해집니다.

자기중심으로 외식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주변이 다 피곤해집니다. 바리새인들이 있으면 그 주변이 힘들어지는 겁니다.

이게 자기중심의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 자신이 서는 겁니다. 이러지 마십시오. 내가 한다고 남들도 하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

자신은 제대로 못하면서 남들에게만 똑바로 하라고 하지 마십시오. 신앙은 자기를 부인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은 한 줌의 소금이 되어 녹아드는 겁니다. 한 자루의 초가 되어 자신을 태우는 겁니다.

스스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땅에 묻히는 겁니다. 그게 십자가입니다. 내가 죽어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겁니다.

그러나 사울은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든 믿음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겁니다. 자기를 주장하고 싶어서, 자기를 드러내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그래서 금식을 선포한 겁니다.

그러면 자신을 믿음 있는 사람으로 인정해 줄 줄 알고 그런 겁니다. 하지만 그 바람에 백성들만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의 명령을 듣지 못한 요나단이 전장에서 꿀을 발견하고 조금 찍어 먹었습니다.

요나단이 지쳤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요나단을 위해 준비하신 선물이었습니다. 그 꿀을 맛보자 요나단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요나단은 하루 종일 굶었기 때문에 그거라도 먹지 못했다면 아마 쓰러지고 말았을 겁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그나마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사울의 무서운 명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요나단이 탄식하며 말했습니다 :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든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을 살육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29절~30절)” 그날 백성들이 음식만 제대로 먹었다면 더욱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너무 허기져서 도망치는 블레셋 군사들을 쫓아갈 기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저녁 6시가 넘자마자 짐승들을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루는 저녁 6시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너무 허겁지겁 먹다 보니 피도 빼지 않고 그대로 잡아먹게 된 겁니다.

이스라엘은 지금도 코셔(Kosher)라고 해서 절대로 피를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배가 고파서 코셔 규례마저 어기고 마구잡이로 잡아먹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자 그 소식을 들은 사울이 이렇게 말합니다 :

“무리가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입니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3절)”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참 기가 막힌 말입니다.

이게 사울이 할 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말 믿음이 없는 사람이 누군가요? 사울입니다. 사울 때문에 사무엘이 돌아간 겁니다.

사울이 예배를 우습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사울 때문에 백성들이 흩어진 겁니다. 사울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울 때문에 백성들이 블레셋 군대를 추격하지 못한 겁니다. 이유 없이 금식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다 남 탓입니다.

자신의 잘못은 없고 다 남들이 잘못한 거라고 합니다.

사울은 백성들이 허겁지겁 허기를 면하자 그 밤에 블레셋을 추격하자고 했습니다.

백성들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쳤는데 추격을 하자는 겁니다. 블레셋은 이미 멀리 도망갔는데 그런데도 추격하자는 겁니다.

그러자 제사장 아이야가 말했습니다 :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

사이다 하매 (36절)” 사실은 아이야 역시 뭐라도 해야 하겠으니까 나선 겁니다.

명색이 대제사장이라 우림과 둠임이 있는 에봇을 입고 있으니 하나님께 물어보자는 겁니다. 모두가 자기중심적입니다.

사울도 아치야도 자기중심적입니다. 어떻게든 자기를 나타내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

어떻게든 믿음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

 

아무튼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블레셋을 추격할지 말지 우림과 둠임으로 물은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대답하시지 않았습니다 :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 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7절)” 당연한 겁니다.

사울도 믿음이 없고 아치야도 믿음이 없는데 어찌 응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사울은 그것이 누구 때문인지 알아내겠다고 합니다 :

“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38절)” 누구 때문일까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일까요? 사울입니다. 사울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결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무슨 수를 쓰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이러는 겁니다.

 

그 결과 제비에 뽑힌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요나단이었습니다.

요나단에게 책임이 있다고, 요나단 때문에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다고 뽑힌 겁니다.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이것이 어찌 요나단 때문이겠습니까? 하지만 사울은 끝내 요나단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44절)” 정말 가당치 않은 일입니다.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요나단에게 가장 큰 책임을 지게 해서 죽이겠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것이 어찌 하나님의 뜻이겠습니까? 그런데 그렇다면 어째서 요나단이 제비에 뽑혔을까요? 그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겁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이 뽑혔다면 그는 필경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백성들이 막아줄 것입니다. 과연 백성들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 하나입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

집니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5절)” 그렇게 백성들이 요나단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그토록 하나님을 운운하던 사울이 말없이 따릅니다. 사울에게 중요한 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14장 끝에 사울이 정복한 나라들이 나옵니다 :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47절~48절)”

사실상 엄청난 업적인데 그러나 성경은 이것이 다입니다. 딱 두 절만 언급하고 맙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울이 한 일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자기중심으로는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겁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야 하나님 앞에 의미가 있는 겁니다.

신앙생활 잘하십시오. 언제나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십시오. 절대로 자기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출처 : 교문 교회 https : // www. kyomoon. or.kr › board ›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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