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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자료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독특한 성령론

작성자성령충만.|작성시간26.06.11|조회수26 목록 댓글 0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독특한 성령론

1. 보문 선택: 사도행전 1:4-5,8

.4절: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절: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 본문 주해

4절에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는 누가복음 24:49에 기록된 명령이다. 1)

누가는 "아버지의 약속"에 대한 언급을 네 군데에 걸쳐 하고 있다. 2) (행 1:4-5; 2:33; 2:39; 눅 24:49) 여기서

이 "아버지의 약속"의 실체는 한 사건 즉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세례를 가리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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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힐 때까지 이 성에 이하라 하시니라."

2) 행 2:33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고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

행: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3) 족 영모. 누가, 바울 요한의 성령론 강의안, 17쪽

 

누가는 그 실체를 사도행전 2:17-21절에 나타난 요엘의 예언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사도행전 2:17-21절의 원 본문인 칠십인 역(LXX) 3:1-5절과 비교해서 살펴보면 4) 누가가 편집한 주요 네 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1) '말세에'의 편집- 성령의 임하심은 종말론적 사건임을 말해준다

2) '하나님이 가라사대'의 삽입- 요엘의 이야기는 하나님으로부터 기원된 것으로 말하고 있다.

3) '나의'의 두 번 삽입- 구원받은 공동체를 의미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도 성령세례 받을 이유가 있음을 암시한다.

4)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의 삽입- 성령의 영을 예언의 영으로 이해했다는 의미이다

정리하자면 눅 24:49, 행 1:4, 2:33절에 나타난 "아버지의 약속"은 바로 요엘의 약속이다.

또한 그 약속은 행 2:18절을 볼 때 구원의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임할 약속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 약속은 예언적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그것은 증인 되기 위한(눅 24:48-49; 행 1:8) 능력의 기초로서 이해할 수 있다. 5)

.

5절에서 "물 세례"와 "성령 세례"가 구별되어 나타난다.

8절은 본서 전체의 주제이자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함축하고 있다.

사도행전을 성령 해전이라 불리는 이유는 교회의 설립과 선교 사명들을 감당케 하는 주 원동력으로서 성령의 역할이 본서 전체에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에 해당하는 헬라어 "프뉴마"는 마태복음에 19번, 마가복음에서 23번, 누가복음에서 36번 그리고

요한복음에서 24번 나타나는데 본서에서는 무려 70번이나 사용되고 있음이 주목된다.

"권능"은 헬라어로 두나미스인데 영어의 다이너마이트(폭탄)의 어휘가 바로 이 헬라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증인"은 구약에서 법정에서 범죄의 성립 여부에 대하여 확언해 주는 자를 주로 의미하는 법적 용어였다.

이러한 개념이 신약에도 등장하는데 특히 신약에서는 예수께 관한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는 자들, 혹은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하는

자들을 가리켰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 목숨을 잃은 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증인'은 곧 '순교자'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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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요"

행 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5) 조영무. 누가, 바울, 요한의 성령론 강의안, 18쪽

6) 톰스 II 주석성경, (대한 기독교 서회, 1996) 신약 189쪽

 

2. 본문에 나타난 성령의 사역의 특징들 연구(특히 바울의 성령론과 비교해서 누가에게만 나타나는 독특한 성령론을 중심적으로)

 

1) 신학자로서의 누가 이해

사도행전은 주로 신학적 중요성보다 역사적 중요성으로 이해돼 왔다.

그러나 최근 누가는 신학자이자 역사가로 역사적 설명에 신학적 목적까지 두어 그의 저서들을 썼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생겨났다.(Marshell) 이러한 관점은 누가를 인식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무엇보다 이런 현상은 누가의 성령론을 이해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하워드 마셜은 누가의 작품은 교회 속에서 어떠한 특정한 문제나 상황을 다루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쓰인 것이라 한다. 7)

이와 비슷하게 윌리엄 네일은 누가는 신학자요 동시에 설교자로서 역사를 기록하고 있었음을 인식하면서 그가 교회와

세상을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 기록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와 관련하여 스티븐 윌슨(Stephen G. Wilson)은 누가의 목적을 "역사적 요소와 실제적 요소의 결합"으로서 묘사한다.

그러므로 그는 누가의 주요한 관심은 실제적인 것이었다고 결론짓는다. 8)

그동안은 주로 누가의 성령 이해를 바울의 관점에서 해석하려고 했는데 신학자로서의 누가는 그의 성령론에 있어서도

부각되며 특이하다는 주장이 대두되게 되었다.

일례로 "성령 세례"라는 용어를 누가가 3번(눅 3:16;행 1:5)을 쓰고 있는 반면 바울은 단 한 번(고전 12:13)을 쓰고 있고

"성령 충만"이란 용어는 누가가 9번이나 쓰는 반면 바울은 단 한 번 쓰고 있는데 이런 통계를 보더라도 바울을 기준으로 해서

누가의 성령론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9)

초대교회의 그리스도 선교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그들의 케리 이마에 핵심적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예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신앙에 기초를 둔 복음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일을 가능케 만든 중요한 요소는 성령체험이었다.

그들의 성령 체험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역을 능력 있는 실체로 만드는 기초가 되었다. 일찍이 누가는 이를 간파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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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랄프 P 마틴. [신약의 초석 I], (서울:크리스천 다이제 스티, 2001) 323쪽

8) Ibid. 324쪽

9) 조영무. 누가, 바울, 요한의 성령론 강의안, 5쪽

 

2) 누가의 독특한 성령론

 

가) 누가의 성령론의 가장 큰 특징은 예언적 요소에 있다.

4절에 나타난 "아버지의 약속"은 바로 요엘의 약속이었다.

또한 이 약속은 사도행전 2:18절을 볼 때 구원의 공동체의 구성원들에 임할 약속이었다.

이 약속은 예언적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그것은 증인이 되기 위한(8절) 능력의 기초로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 학자들(슈바이처, 터너, 멘지스, 램프, 힐 등)은 누가의 성령론의 배경과 기초를 유대교의 성령으로 이해한다.

그런데 대부분 유대 문헌에 나타난 성령 활동의 특징은 "예언의 영"(The Spirit of prophecy)이라는 것이다. 10)

누가의 신학에서 성령이 중심적인 관심사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그의 활동에 대한 많은 언급들에서 나타난다.

누가는 성령을 17회 언급하는데, 이것은 마태복음의 12회와 마가복음의 6회에 비하여 많은 것이다.

누가의 17회 언급 가운데 일곱 번이 처음 두 장에 나타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여섯 번은 선지자적 영감에 대해 말한다. 11)

이 예언적 요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눅 1:5- 2:52)에 잘 나타난다.

이 탄생 이야기에 나타난 성령의 가장 큰 특징은 예언적 요소와 영감 된 말씀에 있다.

성령으로 영감 된 선포 속에서 성령은 예언적 기능들을 수행한다.

누가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요한은 성령으로 충만해질 것이다(눅 1:15)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해져 예언하였다.(1:41)

성령으로 충만해진 사 가라가 예언하였다.(1:67) 시므온이 성령을 받고 예언하였다.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사 역의 출발 지점인 나사렛에서의 설교 서두에 잘 나타난다.(눅 4:16-30)

성령 충만한 세례 요한은 성령 세례와 불 세례를 예언했다.(눅 3:16) 또한 요한의 예언은 오순절 성령 사건으로 확증된다.

(행 2:1-13) 사도행전 2장은 성령의 예언적 요소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 준다.

특별히 누가의 요엘서 인용을 통하여 이 예언적 성령의 예언적 역할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억할 만한 사실은 종말론적인 시대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던 예언의 영에 관한 전승들은 반영하고 있는 대다수 유대교

문헌들과 누가의 예언적 성령론의 거의 일치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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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영무. Spirit and Kingdom in the Writings of Luck and Paul.

11) I. Howard Marshall, op. cit, p.91. 재인용

나) 누가의 성령론은 경험적이다.

이 경험적인 요소는 누가-행전에 기록된 대부분 성령에 대한 기사에 나타난다.

엘리사벳, 사 가라, 예수(요단강에서의 성령 강림), 오순절 사건 속에서 제자들의 성령 경험에서(행 2: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초대 교인들의 성령 강림

경험에서(행 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바울의 성령 경험과 그의 선교 사역에서(행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사마리아인들의 성령 받음, 코르넬리우스 가정의 성령 경험, 그리고 에베소의 제자들에게서 잘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바울과는 달리 내적인 믿음 개념이 아니라 경험적인 실체로서 성령이 이해되고 있다.

 

다) 누가의 성령론은 선교적이다.

8절 말씀은 이 선교적 개념을 분명히 보여주는 말씀이다.

누가가 사도행전 1:3-8에서 말하고자 하는 성령의 주도적 역할은 제자들로 하여금 예언적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온 땅에 전함으로 세계를 향한 복음화를 이루는 데 있다.

바울이 성령의 구원론적 차원을 말한다면 누가는 성령을 봉사를 위한 능역의 근원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관점은 많은 복음주의자들에게 도전을 주고 또한 도전을 받게 되는데 예를 들면 오순절 성령 사건에 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전통적 해석은 오순절에 임한 성령은 새로운 계약의 근원이었는데(제자들의 구원에 필수적 요소로서의 성령) 이런 관점이

재해석 되어 성령은 증인 되기 위한 능력 받음에 있음을 강조한다.

제자들에게 있어 "무엇이 전해져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한 성령의 "능력 받음" 역시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 약속의 선물을 위해 기다리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vv4,5,8)

성령은 예수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기 위한 능력의 근원으로 강조되어 있고 따라서 봉사와 증인 된 삶에 누가는 강조점을 둔다

여기서 누가는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유대교의 중심지로부터 제국의 수도에 이르기까지 퍼져나갈 것을 말한다.

"땅끝까지"라는 어구는 로마를 가리키는 은밀한 표현이다. 12)

행 1:8절이 선포된 이후 누가는 연속성 있게 어떻게 복음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전해져 가는가를 기록한다.

예루살렘에서의 복음 전파(2:1-7:60), 유대 사마리아, 팔레스타인에서의 복음 전파(8:1-12:25), 터키 지역에서의 복음 전파(13:11-15:35), 그리스 지역에서의 복음 전파(15:36-2126), 로마에서의 복음 전파(21:27-28:31).

이런 일련의 선교 과정에 연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성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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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랄프 P 마틴. [신약의 초석 I], 342쪽

 

또한 사도행전의 반 이상 차지하는 내용이 바울의 선교 이야기이다.

여기에 그려지고 있는 성령은 바울의 선교 계획의 주요 대리 자이다.

바울의 선교는 성령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인도되기도 했고 또는 직접적으로 성령에 의해 인도함을 받기도 했다.

누가에게 성령의 주제는 조직적이고 논리적인 성령 신학을 구성하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초대 교회의 체험을 재 구성하고

명료하고자 함"이었다. 성령은 교회 선교의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선결 조건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자신의 주장을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 위에 기초하게 함으로써, 그리고 하나님이 결코 종파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예언으로부터 증거"의 주제 그리고 복음에 대한 이스라엘의 배척 등을 통하여 누가는 이방인 선교를 정당화하고자 시도하였다. 13)

결론적으로 성령의 목적은 선교를 위한 능력 받음에 있다.

성령 받음의 목적은 개인의 유익 자랑이 아니라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선교를 위한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오순절 성령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범 우주적으로 유효한 것이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오순절 교단뿐만 아니라 모든 교단에게 유효한 것이다.

 

라) 누가의 성령론은 선포적이다.

누가에 있어 성령은 선포적인 기능을 한다. 성령이 예수께 임했을 때 초대 교회의 제자들에게 임했을 때(행 1:3-8)

빌립에게 임했을 때(행 8) 그리고 바울에게 임했을 때(행 16장 이후) 그들은 예수에 대한 담대한 선포를 하였다.

사도행전 8장에 묘사되는 빌립의 주요 사역은 그의 기적 행함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이다.

주목해 볼만한 사실은 선포를 의미하는 단어가 빌립과 관련하여 사도행전 8장에 5번 사용됐는데

이것은 한 이야기에서 한 단어가 가장 많이 사용된 예이다.

사도행전에서 누가에 의해 묘사된 바울의 모습은 성령이 충만한 선지자와 같은 존재이다.

누가는 바울의 "말씀과 행위"의 선교 사역의 기초를 바로 성령에 의한, 이 끌리는, 혹은 능력 받는 모습에 둔다.

다시 말하면 8장의 빌립처럼, 바울이 성령으로 능력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주된 사역은 이적과 기적 행함과 함께

그의 담대한 말씀 선포 사역이었다는 것이다.

마태와 마가가 예수의 공사 역의 시작을 묘사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누가는 몇 가지 점에서 구분되는 점이 있다.

첫째, 모든 공관복음서 저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언급하는데 마태와 마가가 하나님 나라의 임박함을 강조하는 반면 누가는

하나님 나라의 내용과 그것의 선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예수의 공사 역의 시작을 묘사하는데 오직 누가만 이 성령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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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랄프 P 마틴. [신약의 초석 II], 96쪽

 

3. 오늘날 교회와 성령 사역을 위해 본문이 주는 메시지와 중요성

 

신약의 성령론은 크게 바울과 누가 와 요한의 성령론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신약에 나타나는 성령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구원(salvation), 성화(sanctification)

그리고 예언적 기능으로 선교와 봉사(mission and service)이다.

구원 개념은 장로교를 중심으로 발전했고, 성화는 웨슬리(주로 바울과 요한의 성령론 바탕)를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그리고 봉사나 선교를 중심으로 한 은사적인 개념은 오순절 계통에서 누가의 성령론이 바탕이 되어왔다.

바울은 우리에게 신앙인들의 삶의 시작에서 성령이 어떻게 역할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반면 누가는 성령의 보다 역동적인

측면에서의 사역을 보여준다. 누가는 바울이 지적하지 못했던 기독교의 성령의 역사들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누가는 성령의 예언적 능력이 모든 믿는 자들에게 유효하며 따라서 모든 교회에 이 성령의 풍부한 영적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하도록 성경적 근거를 제공한다.

본인이 선교사로 파송 받았을 때 받은 선교사 패에는 사도행전 1:8절 말씀이 새겨져 있다.

그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성령"이 아닌 "증인"이었다. 이는 복음 전파를 위한 받은 바 임무요 사명이었다.

성령이 임하심으로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증인의 삶을 사는 것 자체가 바로 성령의 임재의 증표요 권능의 확증이었다. 이로 성령을 받기보다 증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앞세웠고 인간적 노력의 결과를 성령의 역사요 권능의 역사로

인정받았고 칭찬받았다.

선교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이다. 선교에 있어서는 상황과 그 사례와 경험을 필요로 한다.

오순절 날 성령의 임재는 선교와 봉사를 위한 능력임을 강조했고 그 결과 "경험"을 강조하고 그것이 바탕이 된 오순절 교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진정 교회가 역동적이고 성장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한

선교 사역을 위해선 새롭게 누가의 성령론의 인식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한편 선교와 성장 그리고 경험만을 앞세워 성령의 사역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오순절 운동을 주도한 일부 교회는

적지 않은 윤리적 문제 혹은 일반 성도의 내적인 신앙 성장의 부재 등과 같은 문제점을 낳기도 했다.

특히 신양 성서적 관점에서의 성령론은 이 문제와 아주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야 한다.

바로 누가의 성령론과 바울의 상호보완적 성령론에 대한 균형 있는 강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순절 교회가 누가의 것을 중심으로 성령의 사역을 강조해 왔다면 이제 동시에 바울의 내적 능력을 위한 성령의 사역 역시

동일하게 강조되어야 한다. 바울의 성령론을 중심으로 성령의 내적 요소만 강조해온 교회 역시 누가의 역동적이요 선교 중심적이요, 예언적이요, 봉사적인 성령의 사역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오늘 각 교회들은 특별히 성령운동을 하는 교회에는 바울과 누가의 상호 보완적이며 균형 있는 성령의 사역에 대한 바

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교회서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이며 성령론을 위한 신학적 기초 이해이다.

더불어 현대교회는 성령의 신학과 성령의 체험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만들지에 대한 과제를 안아야 한다.

누가의 관심사는 사색적인 것도 심지어 신학적인 것도 아니었다. 누가의 관심사는 목화적인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의 승천은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성령을 통하여 교회에 행해지는 그의 계속적인 사역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성령이 예수와 모든 시대의 교회를 연합시켜주는 연결 고리가 되는 것이다.

정말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실 때 비로소 교회의 생활과 선교가 시작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https : // ksm002100. tistory. com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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